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알고보니 전세는 부실담보 사금융이었네요.

조회수 : 3,578
작성일 : 2023-04-20 22:20:44
전재산을 주인게게 빌려주고

빌려준 댓가로 집을 사용했고요.

다만 그동안은 전세가 계속 오르기만 헀으니

떼일 걱정이 없었을 뿐.

지난 수십년의 고도성장 하에서만 존재할수 있었는 제도이고

이제 전세금이 너무 올라서

받쳐줄 다음 세입자가 없으니

드디어 무너지네요.
IP : 223.38.xxx.7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시지가
    '23.4.20 10:25 PM (175.116.xxx.138)

    우리나라 공시지가를 활용하면 되지않을까요
    전세금을 공시지가 50%이상은 못받게해야한다고 생각해요
    나머지는 월세로해서 반전세
    갑자기 시행할수 없으니 순차적으로
    2024년부터는 70프로이하
    2025년부터는 60프로이하
    2026년부터는 50프로 이하
    뭐 이런식으로요
    나머지는 월세로요

  • 2. 지방
    '23.4.20 10:26 PM (175.116.xxx.138)

    지방아파트는 매매가보다 전세가 도 비싼 경우도 많은데
    불안하죠ㅜㅜ

  • 3. ㅁㅁ
    '23.4.20 10:28 PM (49.167.xxx.50) - 삭제된댓글

    불안해서 월세사는 게 차라리 낫다 싶기도 해요
    월세는 보증금이 대체로 작은 액수니까요
    특히 오피스텔 빌라 전세는 위험한가 봅니다

  • 4. happy12
    '23.4.20 10:32 PM (121.137.xxx.107)

    표현좋네요.

  • 5. ...
    '23.4.20 10:38 PM (221.140.xxx.205)

    갭투기꾼들 때문에 전세는 이제 수명을 다한듯

  • 6. 옛날
    '23.4.20 10:46 PM (221.153.xxx.127) - 삭제된댓글

    오래 전에 외국인이 전세제도에 대해 듣더니
    그렇게 큰 돈을 어떻게 남에게 맡길 수가 있냐고 했던 기억 나요.

  • 7.
    '23.4.20 10:49 PM (49.169.xxx.39)

    네 맞아요
    완전 주인의 신용과 운명에
    전재산맡기는거에요

    법의 허점도 너무많고.허술해요
    주인이 맘먹고 안주려고 잠적하면
    답없어요,교도소가거나 해외잠적,
    사망하거나 사업파산으로인한압류나
    의도적인 근저당

  • 8.
    '23.4.20 10:50 PM (49.169.xxx.39)

    유투브에 전세금날린얘기 다 들어보세요
    리스크가 넘큽니다.
    주인마음이에요. 완전,

  • 9. 지금
    '23.4.20 11:03 PM (223.38.xxx.71)

    생각하니 진짜 신기한 제도에요.
    맘먹으면 얼마든지 떼일수 있는 2금융권보다 더 리스크 있는
    1인 운영 저축은행급

  • 10. ker
    '23.4.20 11:06 PM (180.69.xxx.74)

    반전세라도 해야죠

  • 11. 와~~
    '23.4.20 11:23 PM (121.129.xxx.115)

    원글님 딱맞는 비유.
    이걸 좋다고 칭송하는 부류들이 있죠. 전세가 있어야 내집마련 가능하다고. 높은 집값을 떠받치는 희안한 시스템인데.

  • 12. 그럼에도
    '23.4.20 11:23 PM (118.200.xxx.149)

    전세추종자들 왜 그런 생각을 못하는 걸까요? 본인이 집 주인이고 본인 없으면 전세입자들 길 바닥 나 앉을까봐 걱정해서 그러는 걸까요?

    이 기회에 이 후진적인 전세계 전무후무한 제도는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 13. ...
    '23.4.20 11:30 PM (221.140.xxx.68)

    첫 댓글님 의견 좋네요.

    전세자금 대출이 없어져야지요.

  • 14. ㅇㅇ
    '23.4.20 11:38 PM (223.33.xxx.125)

    계랑 똑같대요. 계주가 나르면 계원들은 당해야 하는...

  • 15. ㅎㅎ
    '23.4.21 12:15 AM (175.223.xxx.61)

    위의 댓글에
    전세가 완전 주인의 신용과 운명에
    전재산맡기는거에요
    완전 어이가 없는 말이네요
    뭘 주인의 신용운명에 완전 맡겨요?
    전세금이 저당권과 완전 똑같은데. 정말 웃겨서.
    그리고 전세제도는 누구보다 세입자들이 강하게 선호하고 있어요
    하루아침에 생겨난 것도 아님.한국인과 오랬동안 함께해온 제도이고 우리에게만 있는 이 전세제도의 세입자를 보호하기위해 오래전에 주택임대차보호법도 국회에서 만든 것입니다

  • 16.
    '23.4.21 4:08 AM (49.169.xxx.39)

    아 네
    님 전세 많이사세요

    유투브에 20대모은전재산1억
    아빠가 공인중개사인데도.전세사기당해
    한푼도 못받았어요
    주인.연락안되고 감옥가있고 변호사써도못받음

    신용도체크라도하고 전세드는것도아니고

    저 아는집은
    집주인이 사업망해 압류되서
    전세집도 압류걸렸어요.

    또 다른지인은 집주인돌연사망
    상속이 아들에게 되어야하는데
    불안해해요. 아들이.사업하거든요.

    화내실만큼.세상순진하신거같은데
    전세사기당한글에 댓글보세요
    확정일자받아도 바로.당일 근저당잡음 그걱우선이에요

    그리고 뉴스에서 주인이.대출받겠다고
    전세입자.자기맘대로.행정상.다른주소로 옮겨놓은거.전세대출은행에서 챶아연락해알게된것도 있어요

    차라리.신용도라도 확인할수있음다행이지
    집주인되는데 시험보나요?
    일면식도.없는 집주인에게
    믿음으로.전재산.맡기는거나 마찬가지에요.
    집주인이.해외에서 잠적해서 연락안되서 못받는케이스도봤어요. ,

    참 세상 거저사셨나

  • 17.
    '23.4.21 4:21 AM (49.169.xxx.39)

    https://youtu.be/2RHbvH0sR1Y

    전세입자 주인맘대로 행정상주소이전시킨 경우. 대출받으려고

    https://youtu.be/dJbD7KeX6Hw


    https://youtu.be/LYoIMGHlS8k
    전재산1억 전세사기당한 유투버,

    https://youtu.be/kJ-jQF_hxik
    계약만료앞두고 집주인사라짐

    전세 사기 근저당으로부떠 보호하는법

    https://youtu.be/1xBInNNeW6I

    확정일자 효력은 다음날부터임,그러나
    근저당 효력발휘는 즉시임
    확정일자 신고를 오늘 해도
    주인이 근저당오늘 잡아버리면
    확정일자보다 근저당 효력이 먼저발휘됨
    이사들어갈때도 등기부등본 근저당 접수라도되어있는지 확인하고
    계약서에 특약으로 확정일자 이후 며칠간 근저당 넣지않는거 명시할것

    인터넷찾아보세요
    법으로해결안되는사례 끝도없음

  • 18.
    '23.4.21 4:23 AM (49.169.xxx.39)

    그.세입자보호법에 허점이.너무나많아서
    피해자들이 우후죽순.생기고있잖아요
    자살한사람 안보이세요?
    법으로.할수있는거다해도 못받는경우의수가.더.많아요

  • 19. ...
    '23.4.21 8:42 AM (116.41.xxx.107)

    집 값의 절반 정도가 정상적인 전세죠.
    빌라나 지방은 집값과 거의 근접한 곳 엄청 많아요.
    이런 곳은 월세로 들어가는게 답인데
    돈 좀 아끼겠다고 전세 들어갔다가 위험해지는 거죠.
    전세 선호 덕분에
    집 값이 더 오르고 월세도 더 오르는 거예요.
    다들 월세로 돌아서면 집 값도 월세도 더 내립니다.
    지금 현재 집값과 월세만 보고
    월세 살면서 어떻게 돈 모으냐고 전세 제도 옹호하는 사람들 전부 갭투기꾼 같아요.

  • 20. ㅡㅡ
    '23.4.21 10:40 AM (125.178.xxx.88)

    이십년전에도 남편사촌동생이 전세금다떼였었어요
    그때부터 전세가참답도없는제도라고 느꼈네요

  • 21. ...
    '23.4.21 2:07 PM (182.222.xxx.179)

    악의 가지고 사기치는 넘들 어떻게 당해내나요
    확정일자 받앋느 그담날 부터인지 몰랐네요ㄷㄷ
    전세는 이기회에 없어졌음 좋겠어요.
    그럼 집값도 엄청내릴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1523 여사님 소리는 언제 처음 들으셨어요? 5 회사 2023/04/20 1,603
1461522 고등들 좋아하는 메이커 좀 알려주세요 1 패션왕 2023/04/20 726
1461521 동네 내과에서 고혈압약타려고 갔더니.. 6 ㅡㅡ 2023/04/20 5,590
1461520 스페이스X 실패네요. 6 ㅇㅇ 2023/04/20 3,727
1461519 스테로이드 복용 중인데 기침시럽 기침 2023/04/20 493
1461518 정말 예쁘면 20대 여자들도 쳐다볼 정도에요. 51 ........ 2023/04/20 17,493
1461517 TV 패널출연자들이나 제작발표회 배우들은 드레스코드 색깔을 .. 1 질문 2023/04/20 611
1461516 80대 시모와 여행 다니기 7 ..... 2023/04/20 4,606
1461515 송중기 부부 중국매체에 49 크흐 2023/04/20 29,251
1461514 술을 마시면 뒷목이 땡기는데. 2 u.. 2023/04/20 1,822
1461513 남자운동화 이쁘고 편한 브랜드 찾아요 11 운동화 2023/04/20 1,904
1461512 나이들면 외모가 느끼해지는 이유? 6 .. 2023/04/20 4,394
1461511 아이패드로 종이 스캔 떠서 편집하는 기능.. 6 .... 2023/04/20 1,158
1461510 ㅍㅁㅇ건면 맛나요 2 2023/04/20 1,421
1461509 바본줄 알았는데 교활한 첩자라면? 5 ㅇㅇ 2023/04/20 2,585
1461508 왕초보 야간운전 많이 무섭네요 6 ㅇㅇ 2023/04/20 2,077
1461507 미친 주식 9 테슬라 2023/04/20 6,966
1461506 안드로이드 앱 대량 해킹 당함(디바이스 보호 검사 추천) 9 ... 2023/04/20 3,433
1461505 집이 물에 잠겨있는 꿈 해몽요(내용 없어요) 4 궁금해요 2023/04/20 1,655
1461504 친정아버지 연세가 88세셔요 22 건강검진 2023/04/20 8,385
1461503 "점심 때 소주 4잔했는데…" 2시간 새 스쿨.. 2 ㅇㅇ 2023/04/20 4,643
1461502 나이가 50대중반이에요 14 선택 2023/04/20 7,069
1461501 알고보니 전세는 부실담보 사금융이었네요. 19 2023/04/20 3,578
1461500 잡채가 끈적해요. ㅠㅠ 19 잡채 2023/04/20 4,065
1461499 가죽공예를 배우고 장인의 한땀한땀 의미가 뭔지 깨달았어요! 5 ,, 2023/04/20 1,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