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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공예를 배우고 장인의 한땀한땀 의미가 뭔지 깨달았어요!

,, 조회수 : 1,925
작성일 : 2023-04-20 22:12:03
아파트 학습등대 프로그램에 가죽공예가 있더라구요
수강료 무료에 재료비 5만원. 매주 1회 3시간씩 8회 수업이요.
지난주는 컵받침이랑 컵홀더 만들었고
이번주는 필통 만들었어요.
왜 예전에 시크릿가든이란 드라마에서 현빈이 입던 츄리닝인가
이탈리아 장인이 한땀한땀 만들거라고 했던 소리 기억나시는지...
진짜 한땀한땀 정성이 정성이.......
도안 맞춰 가죽 자르고, 구멍뚫고, 뭔 액체 바르고, 사포질, 바느질,
망치질로 똑딱이나 지퍼 달기..
바느질도 양쪽에 바늘 하나씩 달고 앞으로 한번, 뒤로 한번 번갈아 가면서..
와..근데 이거 은근 중독성있고 재미있고..
한땀한땀 실모양 나오는거 보니 뿌듯하고 예쁘고..........
배워볼만 한거 같아요.
다음주엔 카드지갑, 그 다음주엔 파우치, 마지막엔 미니 크로스 가방 만든대요.
이건 3시간씩 3주나 걸린대요! 세상에............
너무 기대돼요....
(아 도구도 따로 샀어요. 한 5만원 정도 더 들었던듯요~)
IP : 125.187.xxx.20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3.4.20 10:13 PM (14.32.xxx.215)

    퀼트하면 난리 나시겠어요
    저도 가죽공예 했는데 도구는 다 샀는데 정말 집에선 못하겠더라구요
    구멍낼때마다 집이 흔들려요 ㅜ

  • 2.
    '23.4.20 10:19 PM (104.28.xxx.146)

    독학 가죽공예 10년차…
    에르메스 캘리백 혼자 만들어보고
    에르메스 인정이요~

    나름 열심히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는데…
    한땀한땀이 제가 만든건 조잡의 극치네요.
    돈주고 사는걸로~~

    가죽하시면 공구 가죽들 무한지름의 늪에 빠집니다.
    공방 다니시는걸 추천드려요.

  • 3. 진짜
    '23.4.21 12:26 AM (221.140.xxx.139)

    전 고가 가방들 가죽값도 그렇고
    그 무게와 두께 보강재들도 ㅎㅎ

    저도 가린이 3년차에요
    자꾸 도구만 질러요.
    집에 재료 도구 들이지 마시고 공방 다니세요
    백번 쌉니다

  • 4. 아…
    '23.4.21 2:51 AM (14.5.xxx.73)

    엄청 갈등중인데
    장비빨 늪에 빠질것 같네요

  • 5. 가죽공예
    '23.4.21 3:01 AM (183.97.xxx.120)

    초보자가 지갑 만들어서 들고 다니던데
    잘만들었더군요
    지갑에 그림도 그렸던데 재미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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