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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옛날 숄더백들 다 어쩌셨어요?

....??,?., 조회수 : 6,454
작성일 : 2023-04-20 16:23:44
대학때까지만해도 다들 기저귀가방같은
가죽숄더백;;을 들고다녔었는데
이젠 유행이 몇번이나 바뀌기도했지만
무거워서 줘도 못들겠어요.

명품은아니어도 백화점브랜드들
소가죽 가방들 워낙 곱게써서
멀쩡하거든요.

이걸 다 버리자니 너무 아깝고
당근이나 그런거래는 안하는 성격이구요.

가방정리해보니 갖고있는 가방의
절반이상이 안들고다니는 옛날가방이네요.
이걸 어쩌면 좋나요.

이제는 가벼운 에코백만 빵구날때까지
들고다니게 되어서 ...난감하네요.
IP : 223.38.xxx.188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23.4.20 4:23 PM (211.246.xxx.143) - 삭제된댓글

    딸보다 정이 가고 자기랑 친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주는거 같았어요. 제 친정엄마가 자기 여동생과 친정 피붙이에게 그래서 별로더라고요.
    내것도 아니라 니꺼 니맘대로 주던지 말던지 하라고 속으로 그러고
    전 친정에 안해요.
    나중엔 저런집 딸과 연 끊겨요. 자기 성격이 이상한거 몰라요

  • 2. 그러니까
    '23.4.20 4:24 PM (106.102.xxx.84) - 삭제된댓글

    엄마가 담근걸 왜?

    누가 보면 님이 담근거 이모가 뺏어간줄

  • 3. ..
    '23.4.20 4:24 PM (58.79.xxx.33) - 삭제된댓글

    할줄은 몰라도 맛난거 먹을 줄은 아는거죠.

  • 4. 그글
    '23.4.20 4:24 PM (14.47.xxx.167)

    김장 딸 글 삭제했나봐요

  • 5. 삽섭해마요
    '23.4.20 4:24 PM (110.70.xxx.154)

    이왕이면 와서 가져가는 사람 우선이요 몸이 아프다던가 뭐 그럼 우선두고요 핏줄이고 뭐고 엄마한테 언니한테 받아먹는게 권리도 아니고요

  • 6. mnm
    '23.4.20 4:25 PM (49.166.xxx.172) - 삭제된댓글

    그 정도 가지고 연락을 끊어요?
    딸 맘 씀씀이가 그 모양인걸 엄마도 진작에 아셨나 보네요

  • 7. ...
    '23.4.20 4:25 PM (39.7.xxx.96)

    이렇게 빠른 글삭튀 오랜만

  • 8. 원글님
    '23.4.20 4:25 P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고작 김치때문에 엄마랑 연락까지 끊고 싶어요?
    엄마도 참... 김치때문에 딸이 이런 생각하고 있다는거알면..정 떨어지겠어요.

  • 9. zzz
    '23.4.20 4:25 PM (119.70.xxx.175)

    내가 딸이라면
    엄마가 이모에게 양해를 구하고 반은 나에게 준다는데
    괜찮다고..엄마가 이미 약속한대로 이모에게 다 주라고 말하겠어요.

    그리고 다른 김치도 엄마가 담근 건데 그거 맛있게 먹을래요..

    .........라고 생각하겄네..에고에고, 따님아..그러지 마요..-.-

  • 10. 원글
    '23.4.20 4:27 PM (223.38.xxx.188)

    헐 김장글? 은 뭔가요.
    댓글이 이해가 안되서 이게 뭔가싶네요.
    이 비슷한 글을 누가 쓰셨었나요? ㅡ.ㅡ;;

  • 11. ㅎㅎ
    '23.4.20 4:30 PM (211.245.xxx.178)

    원글님 놀라셨겠다..ㅎㅎ
    진짜 김치글이 빛의 속도로 삭제됐나봐요.
    친한 지인들 불러서 맘에 드는거 가져가라고 하세요.
    동네 지인이 가끔 사람들 집에 불러서 옷이나 신발 가끔 줘요.
    전 막 쓸수있는 가죽가방 사려고 하거든요. 아마 필요한 사람 있을거예요.ㅎㅎ

  • 12. 원글
    '23.4.20 4:32 PM (223.38.xxx.188)

    글쓰자마자 댓글 7개가 달렸길래
    오잉? 해서 보니까
    영문을 알수없는 ;;;댓글들이 ...

    ㅎㅎ님 근데 유행이 지난 가방들이라서
    지인들 불러서 주기에도 좀 그래요.
    요새도 가죽 숄더백을 들고다니나요?
    못본거같은데 ㅜㅜ

  • 13. ...
    '23.4.20 4:33 PM (112.220.xxx.98)

    엄마집도 아니고
    외갓집에 있는 김장을
    왜 탐내냐고 ㅋㅋ

  • 14. 그니까
    '23.4.20 4:33 PM (163.116.xxx.119)

    결국 버려야죠..
    나도 못 쓰고 남도 못 쓰니까요.
    저도 아직 못 버렸습니다만..

  • 15. ..
    '23.4.20 4:38 PM (106.102.xxx.86)

    버리세요
    쓸곳이 없어요

  • 16. 라임1004
    '23.4.20 4:40 PM (118.235.xxx.17)

    내가 못들고 다니는 가방은 남들도 못들고 다녀요.
    당근해도 안팔리고 남줘봤자 욕만 먹어요. 전 아깝지만 버렸어요

  • 17. 저는
    '23.4.20 4:44 PM (125.187.xxx.44)

    그런 가방들 가죽색깔 예쁘면 가죽을 재활용합니다.
    컵받침도 만들고, 마우스패드도 만들구요. 테이블 위에도 올려두고 그랬어요
    색깔이 고운 건 이렇게 이용해도 좋아요
    계속 제 손이 닿는 곳에 있네요

  • 18. 원글
    '23.4.20 4:46 PM (223.38.xxx.188)

    가위로 잘라서 ;;활용 잘할수있을까요
    손대기가 사실 겁이 나는데
    어차피 버릴거면 한번 해볼까요

  • 19. ..
    '23.4.20 4:49 PM (211.179.xxx.191)

    미니백으로 리폼해주는 곳 많던데요.

    인스타에 종종 올라오던데 명품이면 해보세요.

    그냥 버리기에는 아깝잖아요.

  • 20. --
    '23.4.20 4:50 PM (203.243.xxx.18)

    저는 그냥 들고 다녀요
    물건 많이 담는 날 있잖아요

    네버풀 같은 디자인인거죠? 뭐 예뻐 보이진 않아도 무난한 디자인 아닌가요?

  • 21. 유행
    '23.4.20 4:57 PM (210.205.xxx.119)

    너무 지난거면 그냥 수거함으로. 전 친척동생들 줬는데 걔들도 재미로 막들다 맘편히 폐기처분하니 서로 편하더라구요. 단, 낡은 건 아니었어요.

  • 22. ......
    '23.4.20 4:59 PM (211.235.xxx.56)

    저는 당근 했어요~
    저는 무거운데 젊은 애들은 안 무거운가 보더라고요..
    명품이다보니 잘 팔리더라고요..
    가격만 좀 저렴하게 내놓으면요..

  • 23.
    '23.4.20 4:59 PM (211.36.xxx.148)

    네버풀 가끔 들어요. 악보나 짐 많을때
    멀쩡하면 가끔 들고다니세요

  • 24. ㅡㅡㅡ
    '23.4.20 5:04 PM (119.194.xxx.143)

    버려요
    명품아니고 백화점 소가죽 가방 어떤건지
    알겠는데 당근 하는 성격? 이어도 안팔려요
    누가 사요 그런걸

  • 25. ㅇㅇ
    '23.4.20 5:13 PM (211.206.xxx.238)

    오래된 가방
    대학생 우리딸이 메고 다녀요
    책과 노트북 넣고 다니기 딱 좋다구요
    튼튼하고 어깨끈도 넓어서 어깨도 안아프다고요
    저도 여러개 있었는데 조금이라도 헤진건 버리고
    멀쩡한 쇼퍼백이 하나 있는데
    일단 보관중이예요

  • 26. ker
    '23.4.20 5:21 PM (180.69.xxx.74)

    유행지나면 누구 주기도 어렵죠
    당근에 싸게올려보세요

  • 27. ,,
    '23.4.20 5:55 PM (123.142.xxx.248)

    당근..그런거 안할거면 버려야죠.
    버기린아깝고..당근은 귀찮으면...답이 없고요.
    아주 싸게 내놓으면 금방 팔립디다..
    셀린느 아주 오래된 숄더백..가격도 모르겠어서 10만원 아래로 내놓으니 연락이 수십통이와서 깜놀했네요.

  • 28. ...ㅡ
    '23.4.20 6:32 PM (211.234.xxx.39) - 삭제된댓글

    팔거나 누구주지 않으실거면 과감히 버리세요. 그공간에 대한 임대료를 내고있다 생각해보세요 그가방 공간차지 매달 3000원씩 내고있다 보세여

  • 29. 아까움
    '23.4.20 10:28 PM (218.152.xxx.72)

    버리기 아까운 가방과 옷들 "옷캔"에 기부해요
    일부러 현금으로 기부도 하는데.. 얼마나 좋은기회인가요~~!! 택배비 1만원과 함께 항상 보냅니다;
    제3국에서는 교복 추리닝도 좋아할 정도로 왠만한것
    다 입더라구요^^ 좋은일 하시고 뿌듯함과 개운 하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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