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늙었고 세월이갔다는걸 느낄때는

ㅇㅇ 조회수 : 3,922
작성일 : 2023-04-20 14:04:41
1.내가 어렸을때 전성기를 구가하던 연예인이나
배우 유명인이 어느날 갑자기 확 늙은 모습으로 나타나거나
부고 소식 들었을때...

2.그리고 음악차트에서 내가 모르는 노래들이 80프로 이상일때..
요즘 노래들은 들을 만한것이 없아 하다가
의외로 괜찮은 곡을 발견할때
같은 감정을 새로운 시대 새로운 젊음이 그것을 담는구나
느끼게 되네요.

3. 드라나마 영화보면서 주인공 입장에서 보다가
이제는 결혼반대하는 부모입장이 이해가 갈때

4.멋잇고 예쁜 젊은이를 보면
저런애가 우리집 며느리나 사위로 왔으면 하는 생각이 들때
솔직히 소스라치게 놀라요.감정도 늙는구나...


IP : 61.101.xxx.6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4.20 2:06 PM (211.208.xxx.199)

    50 중반에 느꼈던 것들인데
    님도 혹시 그 나이세요?

  • 2. 저는 어려서
    '23.4.20 2:07 P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설핏 본 드라마 주인공이나 등장인물이 이미 죽은 사람일때.
    어릴때는 보지도 않고 봤어도 밥먹을때 잠시 소재로 들은 그 두라마 내가 편히 앉아서 조용히 보고 있을때요.
    더이상 바쁘지않고 더이상 드라마보는것보다 급한 일도 거의 없죠

  • 3.
    '23.4.20 2:11 PM (121.163.xxx.14) - 삭제된댓글

    전 아직 안 늙었나 봐요
    휴 ~

  • 4. ..
    '23.4.20 2:16 PM (223.62.xxx.216)

    저는 티비에 나오는 사람들이나 회사원들
    얼굴이 다 애들 같아요.
    전에는 나랑 같다고 생각했는대요

  • 5. 1234
    '23.4.20 2:25 PM (125.191.xxx.140)

    약사도 의사도 다 나보다 어리고 ㅠㅠ
    군인은 진작에 애기들 처럼 보이고 ㅠㅠ

  • 6.
    '23.4.20 2:38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나이들었다는 이런 얘기에 코웃음 치는 나를 볼 때..ㅎㅎ
    나이들었다는 느낌 일일이 떠올리지 않아도
    나이든 내가 너무도 자연스러움

  • 7. ...
    '23.4.20 2:40 PM (112.150.xxx.144)

    티비에 나오는 내 나이 또래 일반인들보면 나도 저렇게 나이들어보이겠구나 싶어요

  • 8. ,,,
    '23.4.20 2:45 PM (112.147.xxx.179) - 삭제된댓글

    발목이나 무릎이 아프네요. 그리고 노인분들 행동이 나타나요, 주절주절 했던말 또하고 지나가는 사람에게 쓸데없이 말걸고,,,,

  • 9. 82에서
    '23.4.20 2:46 PM (121.166.xxx.186)

    사십대인데 노화를 느낌다는 글에
    십년 후 돼봐라 싶을때 ㅋㅋㅋ

  • 10. 늙었다
    '23.4.20 2:47 PM (117.111.xxx.90) - 삭제된댓글

    꾸며봐야 안이쁘다는 생각에 외모에 대한 투자 관뒀어요. 열심히 꾸미는 주위 사람들도 이쁘다는 생각이 안들더라구요.

  • 11. ...
    '23.4.20 2:47 PM (112.147.xxx.179) - 삭제된댓글

    발목이나 무릎이 아프네요. 친정엄마 노년의 행동을 해요.,,

  • 12. 이젠
    '23.4.20 3:13 PM (211.210.xxx.9)

    이쁜것, 화려한것 다 소용없고, 건강하고 가볍고, 밝게만 지내고 싶어요.

  • 13. ...
    '23.4.20 3:25 PM (122.40.xxx.155)

    어릴땐 음식도 물건도 친구도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딱 맞거나 차라리 조금 모자란게 더 좋아요.

  • 14. ㅇㅇ
    '23.4.20 4:28 PM (211.206.xxx.238)

    티비에 나오는 내 나이 또래 일반인들보면 나도 저렇게 나이들어보이겠구나 싶어요 2222

  • 15. 생노병사
    '23.4.20 5:29 PM (124.53.xxx.169) - 삭제된댓글

    를 그누가 막겠어요.
    누가 봐주지 않아도 지금 이모습이대로 아름답다 해 주세요.
    저는 어떤 나잇대에 있어도 그나이에 맞는 아름다움은 있고 그건 또 가꾸기 나름이라 생각해요.
    화장품이나 성형, 명품말고 나만아는 "내안의 꽃밭"같은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6667 IQ문제 좀 풀어주세요. 2분이내에 풀면 상위 1% 두뇌래요 15 Iq문제 2023/05/11 3,037
1466666 척추나 어깨 안좋으면 소화도 안되나요? 6 .. 2023/05/11 1,057
1466665 이런 증상 경우 내과로 우선 가보면 될까요? 4 ** 2023/05/11 878
1466664 일본에 검증단 파견보내는 거 심각하네요. 7 ... 2023/05/11 1,075
1466663 쌍수하려는데 오전과 오후 중 언제하는게 효과가 좋을까요? 7 성형의 세계.. 2023/05/11 2,449
1466662 변비 심하면 피부가 안좋나요? 7 ... 2023/05/11 1,444
1466661 쌀나방인지 뭔지 좀 도와주세요 3 컴앞 대기 2023/05/11 421
1466660 이런 날씨에 이불 빨래 너무 좋아해요 3 .. 2023/05/11 1,075
1466659 85키로입니다 살 어떻게 빼야할까요 38 ... 2023/05/11 7,062
1466658 욕먹을 각오 하고 용기내어 물어봅니다. 이런 경험 있으신 분 계.. 19 2023/05/11 5,712
1466657 급)밴드 잘 아시는분이요 2 밴드 2023/05/11 565
1466656 역시나 저녁에 안먹어야 6 살살살 2023/05/11 2,382
1466655 강남 신한은행 지점서 수억원 횡령 사고 6 은행조심 2023/05/11 4,472
1466654 세입자 수리 11 욕실 2023/05/11 1,638
1466653 아파트가격과 길냥이 서식의 상관관계(?) 20 봄날 2023/05/11 2,208
1466652 아는 분 상치르는 걸 몰랐고 뒤에 인사하고 싶을때 3 천사몽 2023/05/11 1,874
1466651 요즘 목감기 어느정도 가나요? 3 2023/05/11 1,211
1466650 pt 받는데 다리가 더 굵어졌네요. 5 ㅇㅇ 2023/05/11 2,128
1466649 수학과외 고민 8 2023/05/11 1,286
1466648 확죽여버리고 샆은 마음이 7 ㅇㅇ 2023/05/11 3,212
1466647 주말 몰아자기 4 ... 2023/05/11 702
1466646 살 좀 빼고 싶은데 저녁때문에 미치겠어요. 6 2023/05/11 2,529
1466645 대학병원 가정의학과는 그냥가면 되나요? 2 .. 2023/05/11 1,947
1466644 학교 졸업하고 쉼 없이 사회생활 하신 분 있으세요? 12 .... 2023/05/11 1,994
1466643 이 경우, 생일 초 몇 개를 꽂아야 하나요...??? 14 ㅇㅇ 2023/05/11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