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촉촉한 꿀 약과 좋아하면 ..
여기 시골이라 버스 시간 기다린다고
마트 들어갔는데
거기서 이것저것 주서 담다가
조청모약과라고 있길래 2개 담았어요
버스 시간이 11시 20분
30 분 전에 터미널에 갔는데
웬 날벼락
버스 시간이 10시 30분으로 변경되고
이후 1시 차 …
조청 모약과 하나 꺼내 먹고
뭐야 이거??????????
너무 맛있잖아요!!!
큼직하고
조청 단맛이 고급스럽고 촉촉해요
바삭한 약과 좋아하면 (심지어 그래도 맛날 듯)
암튼지간
간만에 만난 맛있는 약과
(솔직히 웬만한 약과 다 먹어 봤건만…)
10개 더 살까하다가
그냥 택시 잡아타고
00리로 갑니다 ㅠㅠ
택시비 아까워 ㅠㅠ
택시비로 우동사먹고
1시차 타려다가
집에 강아지가 기다려서 ㅜㅜ
갑니다 집으로
1. 지나가다가
'23.4.20 11:09 AM (58.231.xxx.145)약과 명절때마다 만드는 여인입니다.
참고로
찹쌀약과는 절대 쫀득하지않아야하는게 바른 이치.
찹쌀인절미 상온에서 식으면 어찌 되던가요?
찹쌀도 딱딱하게 굳습니다.
원래 손약과 만들때 모양잡기쉽게 할때 찹쌀10%쯤 넣어요2. 쓸개코
'23.4.20 11:17 AM (218.148.xxx.236)몇개 더 사셨어야죠!
3. ..
'23.4.20 11:20 AM (14.32.xxx.34)올리브영에서
서진이네서 후식으로 주던 약과를 샀어요
진짜 조그만 거 여섯 개 들었더라구요
부드럽고 맛은 좋았지만
너무 비싸요4. ,,
'23.4.20 11:24 AM (58.126.xxx.140)몇년전에 롯백 지하에서 약과가 색이 밝고
맑은게 약과에서 품위가 느껴져서 소량 사봤어요
집에 와서 먹어보니 정말 은은한 단맛에 깨끗한 맛이
생긴 그대로였어요
담에 가보니 매장이 없어져서 안타까웠죠5. 음
'23.4.20 11:26 AM (211.114.xxx.77)자주에서 파는 약과도 찐덕하니 맛있어요. 근데 가격이 너무 사악해요.
6. ~~
'23.4.20 11:44 AM (222.106.xxx.211)저 약과 킬러., 조청 모약과 검색하니 까만 봉투에 든 대한과자점 조청 모약과 라고 나오는데 이거 맞을까요? plz~
7. …
'23.4.20 12:07 PM (121.163.xxx.14)222.106
네 그거에요
까만 봉지
직사각형 약과8. 음
'23.4.20 12:26 PM (175.192.xxx.30)대한과자점이 삼립spc에서 런칭한 브랜드군요..
9. ..
'23.4.20 1:56 PM (121.163.xxx.14)지나가다님
맞아요
원래 전통약과는 참기름과 조청이나 꿀로 반죽해서
속이 촉촉하면서 입안에서 부서져야 해요
절대 쫀득하지 않습니다
요즘 진짜 잘 못 만든 …(제 견해)
쫀득한 약과 많이 좋아들 하시는데
오늘 먹은 모약과는 그런 면에서
꽤나 제대로 만든 좋은 약과네요
아쉬운 점은 위에 문양 하나 찍어주면 좋겠는데
그러면 단가 올라갈 듯해요 ㅎㅎ;;;10. ..
'23.4.20 1:57 PM (121.163.xxx.14)쓸개코님
그러게요 ㅎㅎㅎ
집에 와서 후회를 더 해요
다행히 아직 하나 남았고요
읍내는 다음 주에나 나갈 거에요 ㅠㅠ11. ..
'23.4.20 5:00 PM (14.32.xxx.34) - 삭제된댓글궁금해서 찾아보니
편의점에도 팔아요
주변에 편의점 있으면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