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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수료식했어요

얼음 조회수 : 1,452
작성일 : 2023-04-19 20:53:37
지난번에 아들 입대한다고 글올렸는데
벌써 수료식마쳤어요
오늘 새벽에 이것저것준비해서
아들만날생각에 일찍도착해서 밖에서
기다리다 시간되어 아들도 만나고
수료식도 보고 물건도 사고 팬션예약한곳에
가서 고기구워주고 그렇게 몇시간이 흘러
다시 입소했어요..
지난번보다 더 맘이 아프더라구요
내일이면 낯선곳에 가서 더 고된군생활
해야할텐데..힘든곳으로 배치가되어서
아들도 심란해하고...여튼 그렇게
다시 들여보내고 왔어요..
아직 여리여리한 아이들이 무거운배낭메고
행군가는 모습을 보니 ...아이에게
힘되는 말만 해야겠다 싶었어요..
우리아들도
그리고 지금 군대있는 아이들도
앞으로 갈 아이들도 모두 무사히
잘 견뎌내길 간절히 바랍니다
IP : 59.9.xxx.6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건강
    '23.4.19 9:09 PM (175.118.xxx.177)

    원글님 아들 퇴소 축하하고
    자대배치 잘 받길 기도드릴께요
    눈치 빠르게 잘 적응하길...

    누구때문에 아들 군에 보내놓고
    마음이 뒤숭숭 합니다
    우리아들도 잘 버티겠지요

  • 2. .. .
    '23.4.19 9:10 PM (1.228.xxx.67)

    저는 아들이 없어서 조카 군에 갈때
    같이 가서 시간보내고 들어가는거 지켜봤는데
    제가 부모가 아니라 그런지 시간이 금방 간거같아요
    건강하게 잘 있다가 가족들 품으로 돌아오길 바래요

  • 3. 샬롬
    '23.4.19 10:20 PM (223.62.xxx.17)

    어머나 저도 아들수료식 마치고 펜션서 먹고 쉬다 들어가는것 보고 들어왔어요. 연천서 서울까지 돌아오는 길 저녁노을이 참 서글프게 예쁘네요.. 수료식 후 단체사진찍는 동기들 보니 모두들 참 꽃처럼 예쁘고 귀한 아들들이더라고요. 아들 한 번 안아주고 손 꽉 잡아보고 들여보내는데 진짜 휴ㅜㅜ 아드님 건강하게 군대생활 잘 할꺼예요.
    군대 가있는 아들들 모두 응원해요.

  • 4. 저도
    '23.4.20 11:06 AM (39.7.xxx.63)

    저는 내일 공군 훈련병 수료식이라
    지금 진주로 내려가고 있어요.
    입소할때보니 서울에서 당일로는 힘들어서
    1박2일로 갑니다.
    꽃보다 이쁘고 귀한 아들이란 말씀~
    깊이 공감합니다.
    군화모란 입대가족 카페에서
    아말다말이라기에 무슨 뜻인가 했더니
    아프지 말고 다치지 말고... 랍니다ㅜㅜ
    모두 간절한 같은 마음에 또 울컥...
    무사히 수료식을 하게 되어 넘 감사하고~
    모든 장병들 전역때까지 건강하고 무탈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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