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잊혀지지 않는 사랑이 있으신가요?
1. 있긴한데
'23.4.19 1:32 PM (220.117.xxx.61)있긴 있는데
생각하면 짜증이
좋은 멋진 사랑이었어야 하는데 말입죠.2. 만나보면
'23.4.19 1:33 PM (220.75.xxx.191)바로 확 깰텐데....
전 삼십년동안 가슴 한켠에
묵혀둔 애틋한 첫사랑이자 짝사랑을
만나봤거든요
세월이 믿어지지 않을만큼
여전히 멋지게 늙었더라구요
옛사랑 만나면 홀딱 깬다고
추억일때가 아름답다더니 아닐 수도 있구나...
했는데 ㅋㅋ
예외는 없었어요 ㅎ
뭐 대신 내 짝사랑에 대한 보답은
차고 넘치게 받아서 원도 한도 없으니
된거죠^^ 못잊고있던 세월이 무색하게
싸악 잊었어요3. 부끄부끄
'23.4.19 1:57 PM (223.38.xxx.80)지금 남편이요...
가끔 속터질 때도 있지만 너무 좋아요.
서로 많이 사랑하는게 느껴져요.4. 네
'23.4.19 1:59 PM (223.39.xxx.77)글도 전에 썼는데 첫사랑이 15년 넘어도 생각난다고
만나고 싶지는 않은데.. 저에게 가족외에 그렇게 따뜻하게 잘해주고 같이 있으면 행복해 ~ 이야기가 나왔던.. 같이만 있어도 서로 안고. 만나면 멀리서 달려워 포옹하고 ㅎㅎ 제 인생에서 그런 추억 만들어줘서 고마운 사람이죠.ㅎ5. ㅇㅇㅇㅇ
'23.4.19 2:09 PM (106.102.xxx.172)절절하게 사랑한 젊은 날의 내가 그리운 거임.
지금 남편이 첫사랑은 아니지만 느무느무 사랑함. 선물같은 인간임.6. ᆢ
'23.4.19 2:14 PM (116.39.xxx.97)이뤄지지못한 사랑에 아쉬움이 남겠지만
우린 알자나요
어차피 현실되면 똑같은거
그놈이 그놈이다7. 고등학교
'23.4.19 2:14 PM (211.200.xxx.192)교회 오빠... ^^
25년도 더 된 기억인데
참 많이 사랑 받았구나.
참 행복했었구나.
참 재밌었구나.
결혼 했으면 어땠을까.
미련이 많이 남아요.8. ㅇ
'23.4.19 2:14 PM (222.114.xxx.110)없어요. 남편의 가족에 대한 희생에서 유일하게 사랑을 느껴요. 과거에 만났던 남자들은 다 쓰레기 같아서 칼을 꽂고 뒤도 안돌아봤어요.
9. 안 보는것이
'23.4.19 2:27 PM (211.36.xxx.137) - 삭제된댓글선물이예요^^
10. 안보는 것이
'23.4.19 2:29 PM (211.36.xxx.137)선물이예요^^
아름다운 기억이 남아있잖아요11. df
'23.4.19 2:32 PM (121.161.xxx.19)두명이 떠오르네요. 보고싶다...
12. ......
'23.4.19 2:58 PM (106.241.xxx.125)다 이불킥감이고요. 지금 남편이 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