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오랜 상사분께 이런 얘기 하는 거 어떨까요

상사 조회수 : 1,335
작성일 : 2023-04-17 10:07:39
저는 업계에서 이미 퇴직했어요.
저에게 오랜 기간 상사였던 분 너무 훌륭한 분이고 존경합니다.
그런데 이 분이 연세가 드시더니 좀 주책스러워진듯 해요.
1년에 두 번 정도 오비모임이 있는데
자꾸 다른 직원들 다 듣도록 제 학력과 경력을 언급하세요.
*** 가 **대 **과 출신이잖아....
*** 가 **, ** 에서도 일했잖아....
이런 식으로.
직원들 중 몰랐던 사람도 있고 알았던 사람도 있어요.
상사분 입장에선 악의가 전혀 없다는 건 저도 알아요.
하지만 이미 퇴직한 저, 업계로 돌아갈 생각도 없는데
자꾸 과거지사 얘기하는 게 너무 오글거리고 싫어서
뭐 맥이는 건가? 싶기도 해요.
제가 너무 예민한가요.
1년에 두 번인데 참아야 할까요.
제가 그닥 고분고분한 부하직원 아니었고 바른 소리도 잘 했는데
그런 언급 안 하셨으면 좋겠다고 하면 얘 참 안 변한다 하실 거 같기도 하네요.
하....조직을 떠나서도 이런 스트레스를 받네요.
IP : 211.228.xxx.10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분은자기자랑중
    '23.4.17 10:11 AM (108.41.xxx.17)

    내 밑에서 일 하는 애가 그 정도로 고스펙이었잖아...
    그런 애가 내 밑에서 일 했으니까 나는 얼마나 대단하겠니...
    내가 대놓고 내 스펙을 가지고 내 자랑은 못 하니까,
    내가 부렸던 사람의 고스펙을 자랑해서 내가 그만큼 대단하다... 라고 하고 싶은 건데 뭘 말려요 ㅋㅋㅋ
    그냥 두세요

  • 2. ..
    '23.4.17 10:14 AM (14.32.xxx.34)

    일년에 두번 만나는 거라면
    하지 마시라 얘기해도
    다음 번에는 기억 못하고 또 하신다에
    제 오백원 겁니다
    그냥 두세요
    나이 들면 한 번 저장된 것만 기억되는 것같아요

  • 3. ㅇㅇ
    '23.4.17 10:15 AM (14.50.xxx.37) - 삭제된댓글

    이미 퍼질대로 퍼져서 다들 아는 사실일텐데 굳이 얘기꺼내서 뭐하시려구요 님이 말린다고 님 스펙 사람들이 모르는 상황도 아닌데..

  • 4. 하...
    '23.4.17 10:23 AM (211.228.xxx.106)

    제가 무슨 하버드라도 나왔으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아 진짜 주책이신데 저도 쓴소리를 이쁘게 하는 기술이 없어서
    참 답답합니다. 아 주책 진짜 ㅠㅠ

  • 5. .....
    '23.4.17 10:43 AM (1.241.xxx.216)

    그런 말씀 하실때마다
    아고 졸업한지가 언젠데 저도 까먹고 사는걸 만날때마다 또
    얘기하시는거에요???이제 그만하셔요~~하세요 웃으면서요
    저희 남편은 아직 현역인데 오랫동안 같이 일한 아렛사람들 친해서
    스스럼없이 좋다 싫다 표현하는거 좋아하더라고요
    오히려 너무 차이나서 어려워하는 직원들 대할 때가 더 어렵다고 하고요
    그분은 님이 편해서 그러는거니 님도 걍 편하게 말하세요

  • 6. 만나지마시죠
    '23.4.17 10:45 AM (1.231.xxx.116)

    듣는 사람을 멕이는걸수도 있어요
    님한텐 관심없고 남 멕이는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47047 윤석열퇴진 시국미사 비추는방송(경남마산 학문당서점) 2 ... 2023/04/17 1,531
1447046 급) 돼지갈비양념을 소불고기 만드는데 사용하는거 7 급급 2023/04/17 1,491
1447045 두통 오한에 비타민C 도움 될까요 26 ㄷㄷ 2023/04/17 3,507
1447044 남편은 다음 생에 태어나면 제가 엄마였으면 좋겠대요. 10 ㅇㅇ 2023/04/17 4,694
1447043 애들 은어중에 협곡이 뭐에요? 7 ㅇㅇ 2023/04/17 5,525
1447042 한전 민영화하면 돌이킬수 없답니다. 8 .. 2023/04/17 2,764
1447041 고등 아이와 지내기.. 왜 행복하지 않은지 알았어요. 20 dndnfh.. 2023/04/17 7,370
1447040 홀로 여행 가고픈데 13 40대중반 2023/04/17 3,206
1447039 임플란트 치료 잘못 됐는데 보험처리 하자고 합니다. 6 내일 2023/04/17 1,825
1447038 명품의류 빈티지샵에 판매해보신분~ 궁금 2023/04/17 687
1447037 아파트 6억4000 에 복비 어느정도하나요? 8 모모 2023/04/17 3,505
1447036 아무데서도 연락 안오는분들은 없죠? 48 질문 2023/04/17 21,156
1447035 빽다방 커피 쿠폰있는데 다른 걸로 시켜도 되나요 3 ㄴㅇ 2023/04/17 1,121
1447034 40중반 미용몸무게 목표! 7 2023/04/17 3,955
1447033 굥, 방미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진(본명 김석진)의 동.. 21 ... 2023/04/17 7,251
1447032 교감승진나이 8 ㅁㅁ 2023/04/17 4,213
1447031 엠폭스 환자 사진 .jpg 7 .. 2023/04/17 6,764
1447030 우면동 서초힐스와 정자동 느티마을중 10 야옹이 2023/04/17 2,517
1447029 [펌]김태효 헛소리, 용혜인 "불길하다...미국방문 미.. 9 ㅇㅇ 2023/04/17 3,891
1447028 향좋은 거랑 무향 핸드워쉬 추천해주세요 1 핸드워쉬 2023/04/17 493
1447027 민주당 돈봉투 사건이 사실이라면~~ 13 .... 2023/04/17 2,824
1447026 나이가 50중반이 되니 인생이 후회뿐 57 2023/04/17 27,225
1447025 씽크대 바닥 배수관에 트레펑 직접 부어도 괜찮나요? 3 ㅇㅇ 2023/04/17 1,500
1447024 퇴직금질문이요 1 2023/04/17 1,341
1447023 자사고 기출 기출문제 2023/04/17 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