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알바면접가서 정규직 제의를 받았는데 고민입니다.
둘째가 5세라 어려서 10시부터 2시까지만 하고
월 75정도 받아요. 국민연금도 회사에서 내줘요.
혹시 주말에도 할수있는 일 없나 찾아보다가;;
토요일 재택하고 월 40 받을수있는 일이 있어서
오늘 면접보러 다녀왔어요.
근데 면접 본 분이 제 이력서보고 마음에 들어서
저만 괜찮다면 정규직을 제안하려고 생각하고 나왔대요.
제가 애가 둘이라 매일 출근/ 늦은 퇴근이 불가능하다 했더니
주 2-3회는 재택으로 돌려줄수 있다고 합니다.
일단 조금더 나이먹으면 어디서 정규직으로
일하기도 힘들텐데 제안해줄때 잡고 싶은 마음과
지금 알바는 평일에 하루 쉬기도 하면서 4일 4시간씩 일하며
하원하고 돌아오는 애들도 챙기고 학원도 데려다주고
다 할수가 있는데 .
풀타임 일하게 되면 근처 시댁의 도움을 구하든
등하원도우미를 구하든 해야하고
집안일 해줄 사람도 주1회는 써야할거같은데
애들도 잘 못챙기게될게 뻔하고 ㅠㅠ 고민됩니다.
1. 평일 4일알바와 토요일알바하며 월 115받는다
2. 정규직일하며 2회 출근 3회 재택.216만원 받는다
시급으로 치면 지금 일보다도 낮은데 정규직이라는 것에 의의를 둔다면…
뭐가 나을까요 …
오늘안으로 알려주기로 했는데 너무 고민되네요
1. ...
'23.4.13 3:57 PM (222.236.xxx.19)1번요.. 등하교 도우미 구하면 2번 해봤자 뭐가 남아요.???
애 어느정도 클때까지는 1번 할듯 싶네요 ..2. ㅇㅇ
'23.4.13 3:58 PM (14.33.xxx.2)1번이 편할 거 같아요
2번이면 님 얘기대로라면 신경쓸 게 많고
추가비용 생각하면 200만원 버는 게 아니죠3. 만약
'23.4.13 4:00 PM (223.38.xxx.34)2번이 길게 갈수있고 월급 인상이 된다면
전 2번요4. 당연히
'23.4.13 4:00 PM (211.234.xxx.2)1번이요.
님이 그렇게나 마음에 든다는 사람치고
제시하는 연봉이 이상하네요.
근무시간은 일반회사보다도 안좋은데요.5. ㅇㅇ
'23.4.13 4:02 PM (180.69.xxx.114)업력은 5년?7년? 그렇고 대부분 2년 이상 일한 분들이라고 하네요. 직원들이 잘 안나간다고 하더라구요.
일이 어려워보이진 않았어요.6. 윗님
'23.4.13 4:05 PM (223.62.xxx.105)근무시간은 보통 9시간아닌가요??
7. 보통
'23.4.13 4:09 PM (211.234.xxx.160)9시간 맞지만
월.화가 8시에 끝나서요.
그리고 시급으로 따지면 1번보다도 낮은것 같아요.8. ..
'23.4.13 4:11 PM (203.236.xxx.4) - 삭제된댓글급여가 많으면 모를까 게다가 8시 퇴근도 있네요. 둘째가 5세면 그냥 1번이요. 토요일만 근무해보시다가 괜찮으면 계속 일하는걸로 다시 제안해보시던가요.
9. ..
'23.4.13 4:11 PM (121.175.xxx.109) - 삭제된댓글저라면 2번
아이 자라고나면 그땐..저런 자리 없어요10. ㅇㅇ
'23.4.13 4:14 PM (223.62.xxx.54)그렇네요; 시급으로 치면 약 11000원 ㅠ
정규직이라는 것에 의의를 두고 크게 생각했던지라…
ㅠ11. 정규직
'23.4.13 4:19 PM (125.141.xxx.12)중요하죠. 시댁 도움 구해보고 거절하시면, 그냥 1번으로 만족할 수밖에요.
남편 통해 말이라도 해보세요.12. ㅎㅎ
'23.4.13 4:24 PM (121.191.xxx.99)월급 올리고 2번요
13. 음
'23.4.13 4:24 PM (163.116.xxx.119)2번이 연봉상승도 기대해볼 수 있으면 2번.
그렇지 않고 연봉이 거의 동결 느낌이면 1번이요14. ...
'23.4.13 4:25 PM (106.102.xxx.193)당연히 1번.
님이 그렇게나 마음에 든다는 사람치고
제시하는 연봉이 이상하네요.2ㄷㄷ
근무시간은 일반회사보다도 안좋은데요.15. ...
'23.4.13 4:26 PM (106.102.xxx.193)출퇴근 옷값이 더 들겠어요. 연봉이 너무 작아요.
16. ..
'23.4.13 4:27 PM (211.179.xxx.191)1번요
둘째 초등 저학년 가면 일찍 끝나는데 학원 돌리는 것도 한계가 있고
그 돈에 정규직이라면 나가는 돈에 아이 케어도 안되고
2번은 비추에요.17. ..
'23.4.13 4:28 PM (124.54.xxx.139) - 삭제된댓글그 회사에서 님과 토요일 알바만 해보다가도 님이 맘에들면 몇년 후에라도 정규직 오퍼 할거예요. 1번으로 하는게 현 상황에선 모든게 안정될것 같아요.
18. ㅇㅇ
'23.4.13 4:28 PM (180.69.xxx.114)연봉인상은 모르겠어요. ㅠ
월 216만원이네요 정확히…
지금하는 평일 알바도 오래오래 할수 있는 일이거든요 ㅎㅎ
차라리 평일알바를 한시간 더 늘리는 것도 생각해봐야겠어요19. ...
'23.4.13 4:29 PM (118.37.xxx.80)맘에 든다면서
근무시간은 길고
월급은 적게 주고
결국 회사만 좋은거...20. 적어도 정규직
'23.4.13 4:34 PM (203.142.xxx.241)아이 자라고 나면 자리가 없어요.
21. 아이 우선
'23.4.13 4:34 PM (168.126.xxx.50)아직은 아이에 집중하는 편이 나을 것 같아요
그게 돈 버는 거예요22. ㅇㅇ
'23.4.13 4:38 PM (119.69.xxx.105) - 삭제된댓글1번은 토요일 근무 해야해서 비추
2번은 3일만 출근하니 괜찮을듯
3일만 등하교 도우미 쓰면 그리 추가 비용 안들고 괜찮지 않나요23. ㅇㅇ
'23.4.13 4:40 PM (118.235.xxx.113)맘에 든다면서
근무시간은 길고
월급은 적게 주고
결국 회사만 좋은거...222222224. ㅌㅌ
'23.4.13 4:44 PM (180.69.xxx.114)등하원도우미 주에 이틀 시급 15000원으로 고용하면
한달 36이네요
그것보다 제가 동동 거리며 애보랴 일하랴 할게 눈에 선해서
ㅜㅜ 힘들거같긴하네요 … ㅠ25. 유
'23.4.13 4:45 PM (14.35.xxx.240) - 삭제된댓글맘에 든다면서
근무시간은 길고
월급은 적게 주고
결국 회사만 좋은거...33333
8시퇴근 하기엔 아이들이 너무 어리네요ㅜㅜ26. ...
'23.4.13 4:48 P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출퇴근시간까지 따로 생각하면 월급 너무 작아요.
도우미 쓰는 비용말고도 5살 아이가 겪을 낯설음과 원글님 동동거림까지 감수하기에는 님에게 남는게 없어요.
지금 알바가 훨씬 낫겠어요.27. 헹여나
'23.4.13 5:02 PM (211.200.xxx.116)시모 끌어들이지 마세요 헬게이트 열립니다
28. ...
'23.4.13 5:03 PM (220.116.xxx.18)1번
정규직 메리트가 뭔가요?
2번은 정규직 메리트 하나 없는데 뭐하러요
토요일만 알바해보고 생각해도 늦지 않아요29. ..
'23.4.13 5:08 PM (218.236.xxx.239)돈이 급하면 하는데. 저라면 안합니다. 진짜 발동동 구르기시작하면 일도엉망, 집안도 엉망되요. 초등도 오후8시 퇴근은 너무늦어요.
30. ...
'23.4.13 5:12 PM (182.231.xxx.6) - 삭제된댓글직원이 열명인데 공유오피스를 쓰나요?
열명이면 많은건데..
아참 2번 절대 하지마세요.
왜냐하면 1번 일자리를 놓치니까요^^31. 0000
'23.4.13 5:38 PM (121.125.xxx.162) - 삭제된댓글1번 하세요
애들 어느정도 크면 기회는 또 옵니다 분명히32. 1번
'23.4.13 6:32 PM (211.198.xxx.169)회사가 양아치같아요.
정규직이라면서 저 월급, 싸게 부려먹겠다33. ㆍㆍ
'23.4.13 6:41 PM (119.193.xxx.114)일단 1번을 하다보면 토요일 일자리 준 그 회사에 대한 파악이 가능할듯해요.
34. ᆢ
'23.4.13 8:04 PM (121.167.xxx.120)1번 하시고 아이에게 사랑 많이 주세요
35. 근데
'23.4.14 4:46 AM (108.41.xxx.17)현재 하시는 평일 알바가 돈이 정말 안 되네요.
그건 올려 달라고 못 하시나요?36. mm
'23.4.14 4:58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무조건 1번.
자유롭고 사람스트레스 없고.
2번은 일해봐야 아는거고..
이미 확인된 오래할수잇는 일을..해보지도않고 동료도 차비에 화장 옷신경써는 시간하며..
도우미 써고나면 모자랄듯.
원급이 엄청 많음 모를까..
근데 어떤업종인가요?37. mm
'23.4.14 5:06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적은돈이라도 잘굴리면 돼요.
많은돈도 써기만하면 안남구요.
1번도 오래하라면 꿀이겟구만.
몇만원 몇십이라도 좋은주식 사모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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