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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피를 말린다네요

좋은아침 조회수 : 3,144
작성일 : 2023-04-12 10:53:22
중학생 아이가 한시두시가 다 되가도록 컴퓨터로 뭘 할 때

그만하고 자라고 계속 얘기하게 되요

하루종일 학교, 학원, 돌다보니 본인 시간이 필요하고 스트레스도 풀어야하는건 맞는데,

다음 날, 기상부터 힘들어질 것이 뻔해 그냥 놔둘 수가 없어요

다른 중학생들도 이렇게 늦게 자나요

기본이 두시 ㅠㅠ

학원다녀와서 씻고 나면 열한지 좀 못되고

숙제나 공부하고 그 뒷시간을

취미활동을 하는데

글쓰는거 좋아해서 소설을 쓰거나, 대화방같은 곳에서 애니캐릭터 좀 파고, 그림그리거나...

좋아하는것들을 하는건 문제가 아닌데 수면 시간이 6시간도 안되니

성장은 둘째치고 컨디션 관리가 안될 것 같아요

참, 딜레마입니다

엄마가 닥달해서 피를 말린대요, 참


IP : 118.235.xxx.23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
    '23.4.12 10:58 AM (175.223.xxx.27)

    학생들 너무 힘들어요. 사람답게 살려면 새벽에 뭐라도 좀 하고 살아야 하는데

  • 2. 열쇠
    '23.4.12 10:59 AM (118.235.xxx.82)

    요 아래 아침에 아이가 스스로 일어난다는 글쓴인데요, 저희 엄마가 늦게자지 말란 잔소리를 저 대학생때까지 하셨는데 그게 너무 싫어서 저희애한테는 잔소리 안합니다.

  • 3. 요즘은
    '23.4.12 11:01 AM (59.1.xxx.109)

    사람들이 다 야행성이 되가요
    어른아이 할것없이
    세상이 그리 변해가는것 같아요

  • 4. ...
    '23.4.12 11:26 AM (14.53.xxx.238)

    본인이 엄마 피를 먼저 말린걸 얘기하셔야죠.
    중딩이 새벽2시 취침이면 키안커 담날 수업지장있어 어떤 부모가 걱정안합니까

  • 5. ...
    '23.4.12 11:49 AM (180.70.xxx.60)

    저는 그 꼴 보기 싫어서
    학원을 다 1부로 몰았어요
    그럼 8시 대 에는 집에 들어옵니다
    2부 보내면 10시40분에 오더라구요...
    단 하교후 집에 와서
    저녁식사는 10분만에 마시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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