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같이 살기 좋은 남자는
1. 자상은
'23.4.12 10:32 AM (220.75.xxx.191)필요음슴
자상한만큼 잔소리도 많을 가능성 농후
확실한 내편이면 게임 끝2. ㅇㅇ
'23.4.12 10:33 AM (121.161.xxx.152)둘이 잘 맞아야 해요.
3. 없어요.
'23.4.12 10:33 AM (174.29.xxx.108)같이 살기 좋은 남자는 없어요.
그래서 같이 살기 좋은 남자는 내게 이득이 되는게 하나라도 있는 남자에요.
내가 손해본다는 생각 들지않게하는 남자요.
그럼 같이 살기 좋은 남자에요.
저같은 경우는 제가 돈이 많아서 돈이 나만큼 많아라하면 찿기가힘든데 까다롭고 신경질적이고 화많은 저랑 반대로 이래도 저래도 제가 소리지르고 짜증내도 끽소리안하고 시키는대로 하면서 싱글벙글 웃는 모자람이 맘편해서 살아요.
그런데 만일 제가 돈이없고 이 남자가 돈도 시원찮게 벌면서 성격도 저러면 사람만 좋아서 온데가서 호구 노릇이나하는 빙신이 돈도 못번다고 온갖 욕하면서 살겠죠.
그러니 같이 살기좋은 남자는 내게 이득이 되는 남자죠.4. 궁합
'23.4.12 10:33 AM (175.197.xxx.114)궁합이 중요
5. 제가
'23.4.12 10:33 AM (183.98.xxx.31)살아보니까
첫째는 겅제력이에요. 막 많이 벌어주는것까지는 아니더라도 꾸준히 생활비 정도는 벌어오는 성실함
둘째는 자상함.
이 두가지가 가장 중요.6. ..
'23.4.12 10:34 AM (61.78.xxx.56)백번 자상해도 남자가 넘 예민한 성격이면 같이 못 살 것 같아요.
너무 둔하면 속터지고 적당~히 둔하니 딱 좋아요.7. ㅇㅇ
'23.4.12 10:37 AM (211.114.xxx.68)성격과 일상생활의 궁합이 맞아야 해요.
근데 살아보기 전에는 잘 알 수 없다는 게 함정8. ,,,,
'23.4.12 10:38 AM (59.22.xxx.254) - 삭제된댓글착하고 부지런한 스타일...
9. ...
'23.4.12 10:40 AM (180.69.xxx.74)맘먹기 나름 나랑 맞아야죠
남편 월급 갖다주고 재활용 쓰레기 버리는게 다인데
내게 간섭 안해요 저도 그렇고요
각자 자기 일만 하고요10. 음
'23.4.12 10:42 AM (175.193.xxx.50)자기 생활력 있는 사람이요
경제력을 말하는 건 아니구
밥차려먹고 치우고 청소하고 빨래하고
한 사람이 생활하는데 필요한 것들을 할 줄 아는 사람이요.
돈은 그 다음같아요.
서로 할일 딱딱하면 신경전하느라 에너지 낭비 안하고
공동의 목표를 위해 같이 노력할 수 있거든요. 좋은 팀으로요.11. 흠...
'23.4.12 10:45 AM (108.41.xxx.17)같이 살기 좋은 남자는,
대화가 통하는 남자.
자기 할 일 알아서 하는 남자,
자기 실수를 보고 웃을 수 있는 남자,
자기 포함 모든 사람들에게 너그러운 남자,
요리 잘 하고 설거지도 잘 하는 남자....
계속 할까 하다 여기까지.12. ㅇㅇ
'23.4.12 10:46 AM (121.165.xxx.251)제가 예민한편이라 잔소리없고 둔한 남자가 좋아요
13. 진짜
'23.4.12 10:50 AM (1.227.xxx.55)서로 잘 맞아야 해요.
정답은 없어요.
내가 다르잖아요.
사람마다 다르니 합이 다른 거죠.
차인표가 첫결혼은 진즉에 실패했는데
신애라랑 너무 아름답게 잘 살잖아요.
자기랑 잘 맞는 사람이 있는 거죠.14. ..
'23.4.12 10:50 AM (222.106.xxx.170)전 미혼이지만 칭구들 이야기 들어보면
무조건 내편이고 짜증 안내고 게으르지않은 사람이 최고래요.
드물..겠죠? ^^15. ..
'23.4.12 10:51 AM (222.106.xxx.170)아! 스스로의 건강 돌볼 수 있는 사람두요(게으르지않음 이랑 같은의미겠죠)
16. ㅇㅇㅇ
'23.4.12 10:52 AM (183.107.xxx.225)쥐뿔도 없으면서 지 잘났다고 하는 남자 -> 이런 남자는 애들 교육할때 라떼는 말이야 하면서 하나도 신경 안쓰면서 뭐 하려고하면 태클 걸죠.
뭐든지 지 좋은대로만 하려는 남자 -> 일상생활 전반에 걸쳐서 지 좋고 편한 것이 최우선이죠.
지금 젊은이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전통적인 한국남자들 모습이에요.
이런 모습들만 없으면 좋을 듯해요.17. ...
'23.4.12 10:56 AM (14.52.xxx.1)우선 와이프가 최우선인 사람(친구, 부모가 우선이면 꽝... 이런 사람은 결혼하면 안되고요,,)
부지런해야 합니다. 부지런하다는 건 자기 생활도 열심히 경제 활동도 열심히 아이 키울 때 육아에도 열심히..
전 운동 잘하고 부지런한 사람.. 그리고 내가 최고라는 사람과 결혼했구요. 너무 행복합니다. 진짜 인생의 벗.18. ㅇㅇ
'23.4.12 10:58 AM (96.55.xxx.141)그냥 자기랑 가치관이 비슷하고 잘 맞는 남자ㅋ
하나도 안자상하고 박력 마초 남편인데 그거 좋다고 행복해하는 친구 있어서요19. love
'23.4.12 11:10 AM (220.94.xxx.14)나랑 맞는 사람이죠
기본적으로 성실하고 돈 잘 버는데
예민 까칠 공감능력 떨어지는데도 내가 보기엔 귀엽고 내가 필요해보이고 그렇거든요
음식궁합 유머코드 잘맞고 시댁과의 관계에서 전적으로 내편이라
싸울일이 없고 그래서 미울일이 없어요
20년째 우리끼리 잘 살고있어요20. 우리남편은
'23.4.12 11:20 AM (211.49.xxx.99)진짜 부지런하고 무슨 말만 하면 바로 시행하는...
빠릿 빠릿하고 모든 일을 다 잘해내죠.
여행갈때도 저는 하나도 안해요,본인이 다예약하고..
근데...성질이 불같고 짜증많고 어딜가나 다툼이 생겨요..심지어 목욕탕 세신사랑도
운전하다가도 다른사람과 다툼.
하아...21. ᆢ
'23.4.12 11:20 AM (121.167.xxx.120)잔소리 안하는 남자
별거 아닌거에도 아내의 수고로움을 아는 남자
표현 안해도 아내를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지는 남자22. ㅇ
'23.4.12 11:26 AM (58.232.xxx.155)성실함ㆍ경제력ㆍ자상함 경제력은 많이 벌지는 못해도 살만한 정도는 되야하는거 같아요 가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마음 가짐도 중요하겠네요
23. 독립적인 남자
'23.4.12 11:43 AM (14.32.xxx.215)자기 의식주는 자기 손으로도 해결할수 있는 사람
24. ㅇㅇㅇㅇ
'23.4.12 12:04 PM (112.151.xxx.95)나랑 잘 맞는 친구랑 성향이 아주 똑같은 남자요.
결국 내가 제일 편하게 생각하는 성향의 사람과 함께 사는게 제일 편함.
잘 생각해보니 내 친구들과 남편의 성향이 정확히 일치25. 제 남편
'23.4.12 12:11 PM (198.90.xxx.30) - 삭제된댓글일년에 반은 출장다니고 그렇다고 장기 출장 아니고 왔다 갔다 하니 얼굴 보고 싶을때 딱 집에 와 주는 센스
뭐 잔소리 하나도 안 하고 돈도 괜찮게 벌어요.
한달동안 똑같은 거 먹어도 불평불만 없는 식성. 혼자 밥도 잘 차려먹고, 외식도 별로 안 좋아하구요.
사치도 안 하고 잘난척도 안하고 쓸데없는 것 아는체도 안하고, 재태크한다고 안달복달 하지도 않는 아주 단순한 성격. 몇년전 판 주식이 30배가 되어있어도 맘이 편한 남자.
단점은 물건 사는 거 좋아해서 집에 없어도 쓸데없는 물건 택배가 자주 오는 정도26. 예민하지
'23.4.12 12:28 PM (117.111.xxx.186)않고 잔소리 안 하면서 자상한 남자가 같이 살기엔 제일 무던하죠
27. 살아보니
'23.4.12 2:48 PM (115.20.xxx.79)경제력있고 성실하고 불평불만없고 자상하고 친구같이
편한 남편이 최고네요.28. 음
'23.4.12 3:08 PM (119.195.xxx.54) - 삭제된댓글감정기복없는사람
29. 인성
'23.4.12 7:15 PM (41.73.xxx.78)착하고 바른 사람
자상한 사람
이건 보고 배우는것도 좀 있어야해요30. 으음
'23.4.13 2:43 AM (61.85.xxx.153)자상하면서 무능한놈도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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