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나이 49
그닥 건강 체질은 아니지만
큰병 없이 살았어요
근데 작년 가을부터 병원 투어한게 다섯번째에요
귀가 물찬 듯 답답 해서 1주만에 이비인후과 갔더니
난청으로 한쪽 귀 청력이 30프로 미만인데
일주일 약 먹고 정상 회복
...사실 여기서 검색했더니 일주일 이내에 가야 청력 손상이 적다고해서 갔어요
그담에 치아 피나고 냄새나다가 씹는데 위 아래 부딪힐 때마다 아프길래
치과가서 신경치료하고 약먹고 2주만에 회복
그담엔 3년쯤 생리통 심해 1년후 선근증 판정받고
병원 찾아다니느라 미루다 수술했는데 폭풍 회복후
아랫배 은근히 죄어오는 통증과 괴다출혈에서 해방
6개월 전부터 살짝씩 찌릿하던 어까통증이 심해져서 일주 전부터 정형외과 갔더니 어깨충돌 증후군이로 경미한 회전근개 파열이래요
그나마 약먹고 물리 치료하고 스트레칭 하고 맛사지 받고나서 상당히 좋아졌어요
더 찢어졌으면 수술해야했을텐데
(노화 때문이겠지만) 더 심해지기전에 가서 다행이다 싶어요
사랑하는 회원님들
조금 아플때 병원 가셔요
치료 기간과 고통의 시간 반으로 줄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프면 빨리 병원가셔요
아프다 조회수 : 4,626
작성일 : 2023-04-11 21:44:15
IP : 222.232.xxx.16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제일
'23.4.11 9:49 PM (14.32.xxx.215)이해가 안가는게 무섭다고 병원 안가는 사람이요
그럼 징징대지나 말던가요 ㅠ2. ker
'23.4.11 9:54 PM (180.69.xxx.74)맞아요 빨리 치료해야죠
3. 아~~
'23.4.11 9:58 PM (223.39.xxx.41)여기저기 아프면서 나이들어가는드슈
ᆢ어깨 스트레칭ᆢ궁금하네요4. 증상
'23.4.11 10:01 PM (1.235.xxx.154)회전근개파열은 어떻게아픈가요
5. ..
'23.4.11 10:06 PM (124.5.xxx.99)치과도 그렇구요
6. 원글
'23.4.11 10:20 PM (222.232.xxx.164)오십견인줄 알았어요
팔이 안올라가고 특정각도로 뻗을 때
어깨 끝에세 강렬한 전기가 오는듯 아프다가
점첨 올라가는 각도가 작아지고
브레지어 후크 잠그는게 어려워지대요
불편함이 꽤 진행된 후 한의원 갔는데
일단 정형외과 가서 석회인지 아니지 엑스레이 찍어보래서 알앗어요
초음 파는 안했는데 통증양상과 뻗는 각도 같은 걸보고 어느정도 파악할수 있다더라구요7. --
'23.4.11 10:25 PM (211.215.xxx.235)이해가 안가는게 무섭다고 병원 안가는 사람이요
그럼 징징대지나 말던가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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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공감해요. 원글님 처럼 얼른얼른 치료받으면 얼마나 좋아요.
친구중에도 맨날 징징대고..티비에서 의사들이 사람죽이더라는둥 말도 안되는 이유 들면서
병원안가고 톡으로 맨날 징징징징.ㅠㅠㅠㅠ8. ㄹㄹ
'23.4.12 6:40 AM (59.8.xxx.216)어깨는 혹시 백신 맞고 난 후 그런거 아닌가요? 전 백신 맞은 후 왼쪽 어깨가 통증과 마비가 왔어요. 결국 어깨에 엄청 아픈 치료 주사 2대 맞고 약 먹고 물리치료 후 좋아졌지만 아직도 그쪽 어깨가 안 좋아요.
9. ㅇ
'23.4.12 11:27 AM (61.80.xxx.232)나이들수록 병원자주가서 검진 받아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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