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숨쉬기가 너무 힘들어요.
요즘 들어 약을 먹을때도 숨 쉬기가 너무 힘들때가 있어요.
지금도 아이랑 서점에 나와 있는데…
명치가 답답하고 아파요.
숨쉬기가 어려워요…
어디 가서 너무 힘들다고 말하고 싶은데…
괜히 말해서 일 만들까봐…
82에 적어 봅니다…
오늘 같은 날은 아이들 키울때까지만 살고 싶어요.
매일매일이 불안하고 침체되어 있는 날이 괴롭고
안 그런척 힘 내는 것도 너무 힘들어요…
1. 저런~
'23.4.11 4:22 PM (221.150.xxx.251)마음에 담고 있어 누르는것이 있으시군요~
감사하며 살고있어아 할 하루를 너무 안타깝습니다.
안아드립니다~
힘내시길 바랍니다2. . . .
'23.4.11 4:23 PM (124.54.xxx.86) - 삭제된댓글홧병이예요. 그래서 한숨이 나오는거고요. 더 깊어지면 공황장애까지 와요.
마음을 최대한 편하게 가지시고 운동을 해보세요.3. 과호흡
'23.4.11 4:38 PM (39.124.xxx.166) - 삭제된댓글공황장애 증상인것 같아요
과호흡인것 같은데
비닐봉지 대고 숨쉬는거 해보세요
아니면 차라리 계단을 오르던지
뛰든지 몸을 움직여서 숨찬 상황이되면
저는 오히려 좀 낫더라구요4. 조금
'23.4.11 4:41 PM (121.141.xxx.43)안정이 되면 꾸준히 호흡과 명상이
도움이 되더군요5. ...
'23.4.11 4:53 PM (211.234.xxx.163)분명 이유가 있어요
잘 생각해보새요
그게 해결이 되거나 끝나야 되더라구요
곧 그렇게 되시길6. 이런 날씨
'23.4.11 5:30 PM (39.117.xxx.167)오늘처럼 공기가 무겁고 습하면
천식발작이 더 잘 일어나요.
천식은 기침인게 아니라 숨이 안쉬어지는 건데요.
우울때문일수도 있지만 다른 원인도 있을수 있으니까요.
비염이나 아토피가 있다면 천식일수도 있습니다.7. 어디 탁트인 곳에
'23.4.11 5:57 PM (211.215.xxx.111) - 삭제된댓글다녀오세요.
저는 높은 산보다 인적 드문 시간에 아주 넓은 광장에 가면
잠시지만 가슴이 좀 뚫리더라구요.8. 어디 탁트인 곳에
'23.4.11 6:01 PM (211.215.xxx.111) - 삭제된댓글다녀오세요.
저는 높은 산보다 인적 드문 시간에 아주 넓은 광장에 가면
잠시지만 가슴이 좀 뚫리더라구요.
잘 안쓰는 그릇들 모아서 망치로 툭 깨트리는 것도
속이 시원해지더라구요.
얼마전 개운법 중 하나가 그릇깨기라던데
그래서그런가봐요.9. ....
'23.4.11 6:23 PM (175.116.xxx.96)이미 약을 드시고 계시면 용량을 좀 늘리거나, 상태가 안 좋을떄 먹는 약을 추가로 처방 받으세요.
저도 우울,불안으로 약을 먹고 있는데, 가끔 미친듯이 불안하고, 감정 통제가 안되는 날이 있어요.
날씨가 안 좋을떄 더 그럴수도 있구요.
그럴때는 밖으로 나가서 계속 걸어보거나, 그래도 안되면 필요시약으로 처방받은 약을 먹으면 좀 나아요.
마음이 힘든 사람들이 많아요.10. ㅇㅇ
'23.4.11 9:41 PM (211.217.xxx.22)제가 작년 하반기부터 연말까지 20초반 딸아이 때문에
진짜 애먹었는데요
차타고 어디 이동 할때도 숨차서 헉헉대는 애를
태우고 다니고 밥도 잘안먹고 잠도 새벽3~4시되어야
억지로 잠들고 제가 몇개월을 데리고 잤어요
요즘은 숨차하는 증상은 없어요
대학병원 두곳 일산에 병원 총 네곳을 돌아보고
지금은 맞는 선생님 찾아서 치료중이네요
정신건강의학과 다니시는거 맞으시죠?
잘보는 병원 동네 커뮤니티 수소문해서 병원을
옮겨 보시고 제 의견은 일을 좀 하셔도 좋지않을까 해요
제딸은 지이모가 일을 줘서 재택근무를 하고 피아노도 치고
또 일과 관련된 배울게 있어서 학원도 일주일 두번가고
이러다 보니 숨차는 증상은 없어진듯해요
저도 이런 날은 애 눈치보느라 애가 탔었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