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인 교수가 바라본 한국의 저출산..

ㅇㅇ 조회수 : 6,686
작성일 : 2023-04-11 15:51:25
https://youtu.be/I3xwPg0K3KM

미국인 교수가 본 우리나라 저출산 내용입니다
자기 같아도 아침 7시부터 밤 10시까지 공부해야
되는 곳이라면 낳지 않겠대요.

그리고 많은 나라가 가치 있게 생각하는 것에
가족을 1위에 두었는데
우리나라는 물질적 풍요가 1위를 차지했대요
가족을 물론 소중하게 생각하지만 물질적 풍요가 없으면
가족을 만들 수 없다는 생각을 하고 있대요
(며칠전 가난한 사람도 결혼해서 행복할 수 있냐는 글이
베스트에 올라왔었죠)

돈 때문에 출산을 안 하고
돈 때문에(세금 국민연금 등) 출산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우리나라 현실을 바로 지적하고 있는 댓글들도 읽을만 해요
IP : 14.33.xxx.15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4.11 4:04 PM (121.176.xxx.113)

    아이들에게 최악의 환경이죠..너무 불쌍해요

  • 2. ㅇㅇ
    '23.4.11 4:06 PM (61.101.xxx.67)

    저 미국인 교수가 가난을 경험해 봤는지 일단 궁금하네요. 가난했다는것도 상대적이라 어느정도 가난인지에 따라 다른데요..가난은요 겪어보지 않으면 몰라요.단지 싼음식 씬옷을 입는다는 단순한 문제가 아니에요. 일단 환경도 그렇고 기회도 그렇고 사람자체 정신과 영혼에 큰 상처를 남기는데요..뭐라ㅜ이루말할수없는 상황이 많아요..기후같아요. 따뜻한 날씨 지붕해ㅜ날씨 사는사람에게 알래스카 환경은 생ㅎ할의 작은부분..심지어 인간 사고방식까지 다 변화시켜요..본인들은 가난을 몰라서 저런 말쓸수있다고 봐요.

  • 3. 대학 입시제도가
    '23.4.11 4:11 PM (61.84.xxx.71)

    문제라는 이야기 인가요.

  • 4. .....
    '23.4.11 4:11 PM (106.101.xxx.251) - 삭제된댓글

    좁아터진 땅덩어리에 수도권은 사람들로 미어터지는데
    서로 비교가 될 수밖에 없죠
    누군 이런 처지인데 누구는 그렇고
    이렇게 너무 속속들이 드러나서
    가난은 더 상처일 수밖에요

  • 5. 짜짜로닝
    '23.4.11 4:15 PM (172.226.xxx.45)

    저 교수가 식민지 노예생활을 해봤나 전쟁을 겪어봤나
    우리 뼛속까지 심어진 생존본능이다!!
    천조국에서 태어나 자란 백인 중산층 먹물이 입은 잘터네

  • 6. 맞아요
    '23.4.11 4:21 PM (39.113.xxx.77)

    적어도 집때문은 아님

  • 7. ㅇㅇ
    '23.4.11 4:26 PM (223.62.xxx.191)

    미국서 살아봤는데요 땅덩이도 크고 사람도 많지않고 전반적으로 삶에 여유가 있을수밖에 없어요
    물론 도시나 가난한 경우는 살기 힘든거 똑같지만..
    우리나라에 태어나서 박터지게 힘들게 사는거 우리사라 사람들 불쌍하다고 생각했어요 나포함
    미국사람이 뭘아나요
    이상하게 우리나라 돌아옴과 동시에 다시 안달복달 일하고 절약하고 애는 공부시키고 자동으로 이렇게 되는거죠

  • 8. 태어나서
    '23.4.11 4:32 PM (198.90.xxx.30)

    태어나서 계속 비교만 당하고 사는 아이들 맘껏 뛰어놀면서 좌절에 좌절을 맛보던 아이들이 애들 낳고 싶어 할까요?

  • 9. ㅇㅇ
    '23.4.11 4:40 PM (106.102.xxx.201)

    저 국민학교 4학년 사회시간에
    세계 각국의 자원을 배우는데
    진짜 왠만하면 종류별로 1-2위가 미국이었어요
    그냥 천연 자원이요
    그거 보고 어린맘에 놀랬죠
    와 우리나라는 암것도 없는데
    그 와중에 알레스카 소련한테 헐값에 샀는데
    거기서 석유까지 나오는
    뭐가 되도 되던 집구석 미쿡
    그러니 가난을 알겠나요 경쟁을 알겠나요 ㅜ

  • 10. 깨어있는 사람들
    '23.4.11 4:42 PM (211.250.xxx.112)

    우리나라 사람들이 똑똑해서예요.

  • 11. ㅇㅇ
    '23.4.11 4:47 PM (112.149.xxx.199)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고속성장에
    가치가 너무 세속적 물질적
    가족 행복 나 에대한 가치정립이 될 시간이없이 너무 성장하면서 생긴폐단같아요.
    가족을 1위로 생각하는 많은 다른나라와 달리 우리나라는 1위로 물질적 풍요를 꼽는다는게 근본원인맞네요

  • 12. 근데 님들
    '23.4.11 4:52 PM (112.167.xxx.92)

    안낳는 사람만 안낳지 줄줄히 생각없이 쳐낳는 사람들이 많아요

    정확한 문제는 출산율이 아냐 한국 밀도가 중국 보다 높은걸 인구대비 땅이 그만큼 너무너무 좁은거고 그러니 평생을 사는내내 경쟁에 치받치게 되고 그러니 지치고 서민들이 자식 낳아봐야 다치는거

    삶이란게 대단한게 없더라 걍 먹고사는 문제, 밥벌이를 하냐 못하냐의 기로더구만 님들이나 님들 자식들 밥벌이 가능한가요? 2030대들 알바 백수들 비율이 굉장히 높음 4050대도 가난한 독거중년들이 많이 늘었더구만
    이러니 서민들에게 미래 없다고봄

  • 13. ㅇㅇ
    '23.4.11 5:01 PM (112.150.xxx.31)

    입시제도일수도 있죠
    더정확히 말하면
    아직도 존재하는 직업의 귀천이죠.
    스카이 인서울 나와서 사자들어가는ㅇ직업과 대기업 전문가 등등 화이트칼라만이 이 대한민국의 미래라고 생각하는 그생각들.
    손에 연장들고 기름 묻히면 하류인생이라고 무시하는 천박한 위선들
    물론 아니라고 말하겠죠.
    직업으로 사람 무시하고 레벨 나누는 그 위선들이 없어지지않으면 지옥의 입시는 계속될것이고
    경쟁도 계속되겠죠.

  • 14. ㅇㅇㅇㅇ
    '23.4.11 5:02 PM (211.192.xxx.145)

    아뇨, 전 님들이 말하는 가난의 정의 기준이 하늘 꼭대기 달렸다고 생각해요.
    상대적 가난? 언어유희에요.

  • 15. ker
    '23.4.11 5:29 PM (180.69.xxx.74)

    공부보다...
    부모가 일하는 시간이 길고 퇴근이 너무 늦어요

  • 16. 이 분
    '23.4.11 5:52 PM (73.97.xxx.114)

    대표적으로 한국을 아주 좋게 보고 자주 언급하는 교수예요.
    근래에도 한국에 두번쯤 방문했고 실제 방문해보고 좋은 인상이 더 강해진 부분이 있어보였구요.
    링크에 나온 영상은 이분의 두가지 강의에서 조금씩 발췌해서 묶어 놓았네요.
    후반에 한국인들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가치가 물질적 풍요라는 부분에 대한 좀 더 긴 영상 본 적있는데 그건 한국사람들이 생각하는 물질적 풍요는 미국인들이 생각하는 물질적 풍요와 다르다는 얘기가 있어요.
    한국사람들이 물질적 풍요를 1순위로 꼽은 건 가족의 행복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물질을 성취하고자 하는 마음탓이라 근본적으로 가족에 대한 마음탓이라고 했어요.
    미국의 개인적 관점에서의 물질적 풍요와 다르다구요.
    그리고 앞의 영상처럼 부모로서의 책임감이 엄청 크구요.
    그런 것이 합해져 출산과 양육에 대한 책임감 부담감 등등이 엄청 커져 출산률 저하에 원인이 된다는 의미로 해석했어요.

  • 17. ㅇㅇ
    '23.4.11 6:11 PM (175.207.xxx.116)

    역시 82는 다각도로 생각하는구나.. 하던 참에

    교수의 정보와 깊이 있는 추가 설명에 감동 받았고
    감사를 드립니다.

    대표적으로 한국을 아주 좋게 보고 자주 언급하는 교수예요.
    근래에도 한국에 두번쯤 방문했고 실제 방문해보고 좋은 인상이 더 강해진 부분이 있어보였구요.
    링크에 나온 영상은 이분의 두가지 강의에서 조금씩 발췌해서 묶어 놓았네요.
    후반에 한국인들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가치가 물질적 풍요라는 부분에 대한 좀 더 긴 영상 본 적있는데 그건 한국사람들이 생각하는 물질적 풍요는 미국인들이 생각하는 물질적 풍요와 다르다는 얘기가 있어요.
    한국사람들이 물질적 풍요를 1순위로 꼽은 건 가족의 행복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물질을 성취하고자 하는 마음탓이라 근본적으로 가족에 대한 마음탓이라고 했어요.
    미국의 개인적 관점에서의 물질적 풍요와 다르다구요.
    그리고 앞의 영상처럼 부모로서의 책임감이 엄청 크구요.
    그런 것이 합해져 출산과 양육에 대한 책임감 부담감 등등이 엄청 커져 출산률 저하에 원인이 된다는 의미로 해석했어요.

  • 18. 자살율이 높아요
    '23.4.11 6:17 PM (220.122.xxx.137)

    우리나라 자살율이 1위인것 오래됐어요.

    우리나라는 가족에 대한 신뢰감이 많이 낮고

    배금사상이 특히 높아요. 다른나라와 비교할때요.

  • 19.
    '23.4.11 6:59 PM (223.62.xxx.34) - 삭제된댓글

    애를 안 낳기로 선택한 사람도 본인이 애를 낳으면 애를 7시부터 뱜 10시까지 공부시킬것을 아는거죠
    사실 대부분의 아이들이 부모를 속이거나 책상에 앉아 있어도 딴 생각안하고 공부를 안하지만 부모로서 희망을 버리지 않을 것도 알고요

  • 20. TV
    '23.4.11 7:14 PM (221.165.xxx.110)

    를 보면 우리나라는 온통 뉴스 이야기가 부동산, 정치, 돈
    이야기가 다예요….
    TV를 보며 자괴감 , 자살을 하게끔 만들지요…

  • 21.
    '23.4.11 8:22 PM (49.169.xxx.39)

    되게불행해요

    안전하고 편리한 나라 맞는데
    행복하기 힘든 나라에요

    비교. 자괴감
    대학안나오면 무시
    인서울 아니면 무시
    스카이 아님.무시

    전문직아님.무시
    대기업아님 무시

    아파트 못살면 무시
    아파트내에서도 브랜드 따지고
    평수따지고

    서울 못살면 무시
    서울중에서도 못산다고 생각하는 동네 무시

  • 22. ...
    '23.4.12 7:08 AM (203.243.xxx.180)

    625때도 자살하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는데 그때는 피임이 없어서 또 줄줄이 낳기도 했지만 지금은 자살률도높고 결혼도 안하고 하는게 상대적 박탈감이크고 경쟁이 치열해서 그런거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59329 서울, 고등학교 배정관련 문의 드려요. 11 문의 2023/04/14 1,407
1459328 수액 맞으면 효과 있나요? 7 때인뜨 2023/04/14 3,275
1459327 미국 스타벅스는 의자를 없애고 있대요 46 ㅇㅇ 2023/04/14 29,571
1459326 목소리가 작은 초등아이... 질문 2023/04/14 754
1459325 왕돈까스가 주기적으로 땡겨요. 9 ..... 2023/04/14 2,603
1459324 한국인 41% '신은 존재한다' 14 ㅇㅇ 2023/04/14 2,939
1459323 형제의 장인장모를 뭐라고 부르나요? 12 2023/04/14 6,247
1459322 “문제 없다”던 새마을금고,부동산 공동·집단대출 중단키로 6 ㅇㅇ 2023/04/14 5,419
1459321 미세먼지가 매우 나쁨에서 그냥 나쁨으로 떨어지니 1 ..... 2023/04/14 2,419
1459320 ‘윤석열 검찰’ 특활비 공개된다…대법원 “정보공개해야” 7 .... 2023/04/14 1,662
1459319 시험공부라고 안하던 애가 고등들어가니 좀 변하네요 6 고등맘 2023/04/14 2,269
1459318 샤넬 전문가님들, 30대 샤넬 백 추천 좀 부탁드려요 6 궁금 2023/04/14 2,583
1459317 오늘 홍콩반점 짜장면 3천원 5 ㅇㅇ 2023/04/14 2,953
1459316 토스앱 깔았는데 나도 모르는 돈이 있었네요 ㅎ 5 .. 2023/04/14 4,054
1459315 그 집 딸들은 연예활동을 왜 굳이 할려고 하나요? 20 aa 2023/04/14 12,090
1459314 냉장고 고르기 정말 힘드네요~ 마지막 색상선택 16 ㄴㄴ 2023/04/14 2,376
1459313 dkny분들 잘 계시나요? 8 onul 2023/04/14 2,211
1459312 2023계묘 2024 갑진 3 ㅇㅇㅇ 2023/04/14 1,820
1459311 긷에서 한동훈 딸얘기만 나오면 댓글좌표찍는 애들이 22 ㅇ ㅇㅇ 2023/04/14 1,907
1459310 리바운드 보고 왔어요 (강추) 9 와우!!! 2023/04/14 3,755
1459309 집에 친구가 갑자기 오면 뭘 대접하나요? 19 ... 2023/04/14 5,121
1459308 갑자기 대화하다가 애사진을 왜보내는걸까요? 21 자유 2023/04/14 5,391
1459307 한동훈 딸 전부 만점이네요 70 만점 2023/04/14 14,148
1459306 오페라덕후 추천 대박 클래식 공연(서울 부산 군산) 23 오페라덕후 .. 2023/04/14 3,005
1459305 결국 인정욕구… 9 2023/04/14 4,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