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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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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긴 이야기지만 식사중인 분들은 보지 마세요ㅋㅋ

ㅋㅋㅋ 조회수 : 2,618
작성일 : 2023-04-11 13:13:35
정작 저는 식사하면서 본건데 너무 웃겨서요 ㅋㅋ
-----------

오래전에 했던 시트콤 똑바로 살아라는 보는데
홍리나가 안재환 어머니께 인사하러 가요.
어머니는 전양자.
무슨상황인지 안재환은 없고 일단 홍리나만 혼자 갔는데
한참 얘기중에 갑자기 배가 막 아파서 어쩔줄 몰라하다
용기를 내어 화장실 좀 가겠다고 하고는
문을 당겼는데 문짝이 뚝 떨어져요.
전양자가, 또 떨어졌냐며 잡고 있을테니 볼일 보라고 ㅋㅋ
홍리나가 당황하면서도 너무 급해서 그냥 볼일을 보는데
그때 안재환이 들어와서 자기가 잡겠다고 해요 ㅋㅋㅋㅋ
홍리나 대략 난감해 하면서 볼일을 봤는데

잠시후
이번엔 전양자가 홍리나 형부(노주현)에게 인사하러 가는 장면인데
꽃이 잔뜩 핀 화분을 선물로 챙겨 들고 홍리나와 엘베에 올라요.
근데 갑자기 엘베가 중간에 멈춰서고 또다시 배가 아픈 홍리나..
엘베는 고치는 사람들이 오는데 30분 넘게 걸린다고 하고
홍리나가 그때부터 식은땀을 막 흘리기 시작하는데
전양자가 괜찮냐며 걱정하니 사실은 배가 아프다고 이실직고
어떡하지 어떡하지 하며 걱정하던 전양자가
- 저..... 급한대로 이거라도 쓸래요? 하면서 화분을 내밀어요. ㅋㅋ
홍리나는 도저히 못참고 엘베 구석에 가서 화분에 볼일을 보고
전양자는 뿌리채로 뽑힌 난을 들고 꽃에 코를 박고 숨 쉬고 ㅋㅋ
(이 장면이 너무 웃겼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 홍리나가 어머니 죄송한데 화장지 좀 있으세요? 하니
- 어쩌나.. 화장지가 없는데...
  저..... 급한대로 이거라도 쓸래요? 하면서 이번엔
커다란 잎을 꺾어서 건네주고는 다시 꽃에 코를 박고 숨 쉬는데

---------
혼밥 하다가 보고 미친듯이 웃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황하게 썼는데 안웃길까봐 걱정...
IP : 125.190.xxx.21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4.11 1:17 PM (118.37.xxx.38)

    일단 밥은 다 먹었기에 클릭!
    못봤지만...진짜 눈에 선합니다.
    웃겨서 막 웃었네요.

  • 2. 생각나요
    '23.4.11 1:20 PM (125.132.xxx.86)

    그 에피소드 진짜 웃겨서 배꼽잡았던
    기억이..몇번을 봐도 넘웃겨요 ㅋㅋㅋ
    천연덕스럽게 꽃에다 코를 박고 한손으로 꽃잎 떼어서 주던 전양자..요즘 안보이시네요 비슷한 에피로 김병욱시트콤중에서 화장실이 급해 고수부지에 있는 간이화장실에서 볼일보다 그 화장실이 옆으로 넘어진것도 넘 웃겼는데..ㅋㅋㅋ
    그게 순풍인지 하이킥인지 기억이 ::

  • 3. 쓸개코
    '23.4.11 1:28 PM (218.148.xxx.236)

    원글님 글 읽고 윗님 댓글 읽으니 더 웃겨요 ㅎㅎㅎ
    근데 저라도 꽃에 얼굴 파묻을듯.ㅎ
    영상 찾아왔어요 ㅎㅎ
    https://www.youtube.com/watch?v=ADDFeo7WrsQ

  • 4. 쓸개코
    '23.4.11 1:29 PM (218.148.xxx.236)

    근데 꽃잎이 아니라 ㅎㅎㅎㅎㅎㅎ 두꺼운 잎을 떼서 주네요.ㅎㅎㅎ

  • 5. 원글
    '23.4.11 1:53 PM (125.190.xxx.212)

    125.132.님 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건 순풍때 선우용녀요 ㅋㅋㅋㅋㅋㅋㅋ

  • 6. 그러네요
    '23.4.11 2:03 PM (125.132.xxx.86)

    하긴 꽃잎으로 해결하기엔 무리죠 ㅋㅋㅋ
    저시절 김병욱시트콤 진짜 재밌는 시리즈 많았는데..요즘은 저런게 없어서
    아쉬워요 김병욱드라마는 연기자들도
    진짜 자연스럽게 연기들을 해서 더 웃겨요

  • 7. 역시
    '23.4.11 2:24 PM (116.34.xxx.234)

    똥얘기가 최고야!!!! ㅋㅋㅋㅋㅋ

  • 8. 냄새가 나서
    '23.4.11 2:24 PM (118.235.xxx.236) - 삭제된댓글

    꽃에 코를 대는군요

  • 9. 그런데 이런일
    '23.4.11 2:33 PM (118.235.xxx.236) - 삭제된댓글

    일어날 확률은 거의 희박한듯해요.

  • 10. ㅡㅡ
    '23.4.11 3:39 PM (106.102.xxx.73)

    웃기긴한데,
    저라면 목에 맨 스카프로 해결했을듯..
    버리는셈치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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