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이 많은 편이긴한데
새벽에 늘 깨서 한 두시간 잠을 못이뤄요.
저와 같은 분 계시죠?
예전에는 머리만 대면 잤는데 아직 젊은데도 이런.
아이재우다 잠들었다가 새벽 2시면 기상.
다른 분들도 이러신 분 계세요? 보통 뭐하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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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늘깨서
음 조회수 : 2,490
작성일 : 2023-04-11 03:09:33
IP : 218.150.xxx.23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갱년기우울증
'23.4.11 3:16 AM (108.41.xxx.17)전에 어떤 분이 올리셨던 시처럼,
새벽 한 시, 세 시경에,
잘못 살았다 라는 회한의 감정이 사무치게 몰려 오기 때문에 잠을 설치기를 한 몇 년 했는데,
저를 이등시민으로 함부로 대하던 친정 식구들이랑 연락 끊기로 결심하고 처음 몇 달은 홧병 비슷한 감정으로 울고 화 내느라 더 잠을 못 자다가,
마음의 정리가 끝나고 정말 고만 하자 라는 마음을 단단히 먹기 시작한 뒤로는,
중간에 잘 깨지 않고 잘 자네요.
요즘 잠을 푹 잘 자게 되어서 다시 행복해지고 있어요.
내 속에 다 있더라고요.
우선 걱정되는 일들을 정리 하시고,
그리고 자다 깨면 전화기보다는 책을 읽는 것이 다시 잠드는데 도움이 되더라고요2. 비디
'23.4.11 4:50 AM (1.253.xxx.31)제가 쓴 글인줄....저도 그래요 ㅠ 걱정이 많고 잡생각도 많고..요샌 수술후 후유증 때문에 더 그래요..애재우다 같이 자는데 꼭 새벽2시쯤 깨네요. 폰도 지겨워서 아깐 아침에 애 먹일 달걀말이 하고 왔네요 ㅋㅋ 원래 아침형,새벽형 인간이 모야??했던 사람인데 새벽에 반찬 만들어요 기가 막힘 ㅠ
3. ....
'23.4.11 5:14 AM (121.178.xxx.225)82하지요. 뉴스도 보고, 그림도 그리고...
억지로 자려고 하면 더 못 잡니다.
좋아하는 일 하면서 몸이 자라고 할 때까지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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