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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산부 장례식장

여쭤봅니다. 조회수 : 3,420
작성일 : 2023-04-10 18:47:48
안녕하세요?
시아버님이 노환으로 돌아가셨는데 98세입니다.
그런데, 만삭 임산부인 제 딸이 할아버지께 인사라도 드려야한다고 장례식장에 온다고 합니다.
임산부이지만 장례식장에 와도 될까요?
어떤이들은 임산부니까 오지 말라고 합니다.
괜한 노파심에 신경쓰여서 여러분께 여쭤봅니다.
IP : 118.235.xxx.2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3.4.10 6:53 PM (115.143.xxx.182)

    친할머니 장례식때 출산 일주일 전 이였는데 제가 꼭 가고싶어서
    절은 못하고 잠깐 인사만하고 나왔어요. 할머니 마지막 가시는길 뵙고 맘이 더 편하고 좋았습니다.

  • 2. 가까우면
    '23.4.10 6:54 PM (59.31.xxx.138)

    남편이랑 잠깐 다녀가는게 낫지않나요?
    저도 큰애때 할아버지 돌아가셔서
    잠깐 다녀온적 있어요
    너무 먼곳 아니면 괜찮을거 같아요

  • 3. .....
    '23.4.10 6:54 PM (221.157.xxx.127)

    친손주인데요 못갈이유가없죠

  • 4. 친손녀가
    '23.4.10 6:59 PM (175.223.xxx.156)

    할아버지상에 안가요?

  • 5. 원글
    '23.4.10 7:03 PM (118.235.xxx.26)

    댓글 달아주신거 보니 괜한 걱정을 했네요.
    친손녀인데 당연히 와야지요.
    그냥 임산부이니 저의 괜한 노파심이지요.
    고맙습니다.

  • 6. 글을
    '23.4.10 7:05 PM (39.7.xxx.6) - 삭제된댓글

    이상하게 쓰네요.
    외갓집 증조할머니상에 안가도 되죠 하려고 보니 칰할아버지네요.
    잠깐 얼굴만 뵙고 가도 되잖나요.

  • 7. zzz
    '23.4.10 7:06 PM (119.70.xxx.175)

    딸아이 만삭 때 제 아버지(딸아이에겐 외할아버지) 돌아가셨구요
    남편(사위)와 같이 왔어요..다들 고생한다고 먹을 거도 사오고요

    우리나 걔나 전혀 고만하지 않았습니다.
    그때 뱃속에 있던 아이가 벌써 여섯 살이네요

  • 8. ...
    '23.4.10 7:07 PM (175.223.xxx.12) - 삭제된댓글

    98세 이거 적은건 살만큼 살았으니 손녀 안가도 되죠 그말인지?

  • 9. 장수라
    '23.4.10 7:08 PM (39.7.xxx.6) - 삭제된댓글

    뱃속 아기에겐 더 좋죠.

  • 10. ker
    '23.4.10 7:42 PM (180.69.xxx.74)

    조부모 상인데 잠시라도 가야죠
    장례식장 안가는건 남의 상 일때고요

  • 11. ..
    '23.4.10 8:59 PM (211.208.xxx.199)

    예전에 임산부에게 초상을 못보게한건
    상가집의 애고애고 곡하고 우는 그 분위기에
    임신부도 우울함에 빠져 태교에 나쁘고
    상가집 음식 잘못 먹었다가
    아기에게 해가 될까바 염려해서였는데
    지금은 옛날과 달라서 조부상이면
    임신부라도 봐도 상관없지요.

  • 12. 인사만 하고
    '23.4.11 6:47 AM (223.38.xxx.70)

    바로 나오게 할듯 해요
    장례식장에서 음식은 절대 먹지 마시고요.마스크 내리지 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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