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마시면 밤 꼴딱 새기 일수라, 평소엔 전혀 안마셔요
근데 오늘 일있어 5시반에 일어난김에 시판 라떼 한병 홀라당했는데 이 시간까지 집 대청소를 했네요
원래 오전엔 병든 닭처럼 , 정신못차리고
인터넷 쇼핑하거나 카톡하거나 에너지 안쓰는일 하고 있었는데
오늘은 화장실 두곳 대청소, 청소기돌리고, 베란다 곰팡이 락스바르고, 세탁 세번하고 계속 빨래개고
부엌치우고, 먼지닦으러 댕기고 등등등
에너지 안닳는 좀비처럼 계속 움직이는 내가 신기해요
지금도 가슴이 콩닥대고 일이 계속 보여요
이렇게 에너지를 끌어다쓰고 오후에 장렬히 전사하려나요
벌써 좀 피곤하긴하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 커피가 이런거군요
ㅇㅇ 조회수 : 5,369
작성일 : 2023-04-13 14:00:11
IP : 125.179.xxx.23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23.4.13 2:04 PM (125.179.xxx.236)ㄴ ㅋ 뭔가 보람있네요
2. 아니
'23.4.13 2:05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이렇게 대기 질이 나쁜 날 베란다 락스 청소라니요.
문 활짝 열고 해야하는 건데..
너무 과로하셨어요.
이제 푹 쉬시고 다음부턴 공기 나쁜 날 락스청소 하지 마세요3. ㅇㅁ
'23.4.13 2:06 PM (125.179.xxx.236)ㄴ 아.. 그건 생각도 못했네요 ㅜ
오래걸리는건 아니라. 휘리릭 하긴했는데 ㅜ4. ㅋㅋ
'23.4.13 2:36 PM (121.66.xxx.234)제가 그래서 주말 아침이면 커피를 들이부어요.
워킹맘이라 주말 밖에 시간이 없으니... 안그러면 병든 닭처럼 꼼짝을 못하니 몸을 움직이게 혹사시킵니다 ㅠㅠ5. ㅎㅎ
'23.4.13 2:37 PM (218.155.xxx.188)카페인에 조종당하는 일인으로서..ㅠ
안타깝지만 빤짝하죠.. 다음날 두 배로 힘들다는..
물 많이 마시고 오늘 일찍 주무세요6. ㅈㅊ
'23.4.13 3:12 PM (106.102.xxx.26) - 삭제된댓글전 엊저녁 수면제 한 알 먹고 비교적 잘 자고나니
오늘 컨디션 업이라 펄펄 날고 있어요. ㅋ
동료들에 비해 일하는 속도며 양이 전에 없이
원활하고 차이가 나네요
수면제 한 알에 이러니 마약은 어떨까 혼자 웃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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