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근에 똥덩어리가 쏟아지는꿈 꾸고 며칠후 또 엄청난 똥꿈을 꿨어요.

조회수 : 5,270
작성일 : 2023-04-10 00:37:30
첫번째는 화장실 천정이 갑자기 터지듯 똥덩어리가 머리위로 퍼붇듯이 쏟아졌는데 제가 입으로 들어갔을까봐 입에 주사기로 석션하듯 똥물을 씻어냈구요.

며칠뒤 두번째는 좀 큰 세면대같은곳인데 집이 아닌 공공(?)장소에서 급해서 세면대같은곳에 볼일을 봤는데 다리통 두께만큼 엄청난 똥덩어리 두덩어리를 싸고 혹시 누가 들어올까봐 그 덩어리를 뭉개서 빨리 내리려는데 그 똥덩어리를 물에 풀다보니 그게 무슨 생명체같은 거로 벌겋게 피가 묻고 뭔지는 모른걸로 꿈에서 깼는데 어째 기분이 엄청 나쁘더군요.

마루바닥같은곳에 피가 막 묻어있고 그랬어요.

꿈에 똥꿈을 엄청 야무지게는 꿨지만 그리 좋은 꿈 같지는 않아서요.

아무리 비슷한 해몽을 찾아보려 했지만 저런건 없어서 며칠 헤매다 혹시나 해서 올려봅니다.

또 단순한 똥꿈이라는 생각에 로또도 5장이나 샀지만 모두 꽝이구요.

25000만 버렸네요.


IP : 125.180.xxx.7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ㄴ
    '23.4.10 12:43 AM (58.233.xxx.183) - 삭제된댓글

    더 좋은일 있을려나 봐요 ㅎㅎ
    제 지인이 예전에 똥꿈 꾸고 아파트 청약 당첨 되었대요

  • 2. .......
    '23.4.10 12:43 AM (211.234.xxx.8)

    똥꿈꿀때 기분이 좋아야 한다고 들었어요 특히 몸에 치덕치덕바르던지 똥밭에서 구르던지 하면 더좋다고들 하던데요 좀 아깝네요 좋은꿈꾸셨는데 마무리가 안좋았나봐요

  • 3. ...
    '23.4.10 12:55 AM (211.234.xxx.162) - 삭제된댓글

    똥을 씻어내면 효력이 없다고 들었어요

  • 4. ㅇㅇ
    '23.4.10 1:01 AM (223.39.xxx.2) - 삭제된댓글

    저도 로또 사야겠네요

  • 5.
    '23.4.10 1:09 AM (74.75.xxx.126)

    해몽은 꿈을 꾼 사람 기분에 많이 달려있ㄷ고 들었어요. 유난히 생생하고 기분이 좋다 그럼 길몽이고 아무리 운좋은 꿈이라도 꾸고 났는데 기분이 안 좋다 그럼 길몽 아니라고요.

    전 딱 한번 맞은 적 있었어요. 대학생때 집에서 낮잠을 자는데 꿈에 집 변기가 막힌 거예요. ㄸ덩어리가 둥둥 떠다니는데 난감하네 그러고 보고만 있었어요. 근데 이때 저희 집에 오래 오신 가족같은 도우미 이모님이 갑자기 들어오셔서 그걸 손으로 꽉 잡으신 거예요. 제가 너무 놀라서 잠이 깨고 그 얘기를 이모님한테 해드렸거던요. 그랬더니 대뜸 천원을 주시면서 그 꿈을 팔라는 거예요. 아니 꿈을 판다는 게 너무 생소한 얘기고 돈까지 받는다는 것도 이상했는데 이모님이 꼭 그렇게 하자고 우기셔서 천원을 받았어요. 그런데 그날 오후, 이모님이 전화 한통을 받으셨어요. 고3 따님이 수시로 서울 어느 대학 경제학과에 지원했는데 도저히 될 리가 없는 점수인데 합격했다고요. 다들 얼싸안고 기뻐하면서 그게다 제 ㄸ꿈 덕분이라고. 그 친구 대학 잘 졸업하고 대기업에 취직해서 집안을 일으키고 잘 살고 있어요. 파워 오브 ㄸ꿈인가요.

  • 6.
    '23.4.10 1:22 AM (220.94.xxx.134)

    와우 좋은꿈같은데요

  • 7. 꿈은
    '23.4.10 2:06 AM (223.39.xxx.191)

    3일 가고
    석달 가고
    삼년 간다는 말이 있어요

  • 8. 건강
    '23.4.10 7:35 AM (175.118.xxx.177)

    이곳에 꿈이야기 다 털어놨으니
    꽝이죠
    혼자 알고 있다가 로또사고
    당첨되면 이야기해야 하는데..

  • 9. ㅎㅎ
    '23.4.10 8:12 AM (223.38.xxx.109)

    전국에 똥꿈 꾸고 로또 산 사람이 매주 몇 천명일거에요

  • 10. oooo
    '23.4.10 8:34 AM (223.62.xxx.91)

    보통 꿈에서 피 보이면
    생리하던데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59031 송영길이 기회주의라고 느낀게요 13 ... 2023/04/13 2,060
1459030 시공능력 100위권도 쓰러져…중견 건설사까지 줄도산 4 ... 2023/04/13 1,790
1459029 미세먼지 수치 사이트 알려주세요 7 ... 2023/04/13 702
1459028 김희애 애들은 어느 대학 다니나요? 24 ㅇㅇ 2023/04/13 20,634
1459027 로얄코펜하겐 태국oem 제품도 품질이 괜찮을까요? 5 며느리 2023/04/13 2,265
1459026 이승* 장인 두둔하는 거 너무 우습지 않아요? 18 ... 2023/04/13 3,955
1459025 한대 때려주고 싶었던 부부 13 밉상 2023/04/13 5,586
1459024 혹시 보건진료소라고 들어보셨나요? 17 gh 2023/04/13 1,953
1459023 김 지사 고소에 묻힌 '3월 31일 업무시간 중 골프연습' 4 3월 18일.. 2023/04/13 816
1459022 핸드폰 텔레콤사와 계약남았어도 기본요금내고 알뜰폰 쓸수있을까요?.. 2 .. 2023/04/13 400
1459021 핸드폰이 말 해주니 글로 읽는 것과 너무 달라요. 본능적이된다.. 3 말하기 핸드.. 2023/04/13 708
1459020 송영길 알았나…이정근, 송 보좌관에 “잘 전달” 메시지 17 ... 2023/04/13 1,115
1459019 당뇨판정 6개월 후기 22 사공 2023/04/13 6,417
1459018 일리캡슐만 드시는분 인텐소? 클라시코? (네스프레소호환) 11 일리캡슐 클.. 2023/04/13 1,081
1459017 도시형 생활주택 임대수익 어떨까요? 1 .-.. 2023/04/13 731
1459016 매일 2시간 정도 방문해서 책읽고 간단한 학습 봐주시는 7 2023/04/13 1,982
1459015 일반 배추로 겉절이할 때 2 ... 2023/04/13 886
1459014 우울하고 무료하신 분들 미용배우세요 23 ... 2023/04/13 5,507
1459013 KTX, SRT 어느 쪽이 편할까요? 12 나봉이맘 2023/04/13 1,794
1459012 인간극장 미국남편 하하하하하 10 ㅋㅋ 2023/04/13 6,655
1459011 Bts 지민 라이브 40 ... 2023/04/13 4,351
1459010 열다섯까지 밖에 못세는 단기알바 8 연습 2023/04/13 3,372
1459009 실제 나이보다 4살어린 출생년도 진실일까요? 8 나이 2023/04/13 1,713
1459008 SH에서 서울의 반지하주택을 매입한다고 신청하랍니다. 4 SH 2023/04/13 1,857
1459007 이제 외식 거의 안해요. feat 최저임금 15 ㅇㅇ 2023/04/13 6,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