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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맘카페에 중학교 영어수행평가 도움글을 올린다면?

전직과외샘 조회수 : 3,841
작성일 : 2023-04-09 02:59:58
중등전문 영어과외 10년 넘게 하다가 2016년 아이를 가지게 되어 남편 사는 곳을 이사하면서 일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제목처럼 동네맘카페에 중학교 영어수행평가 무료로 도움을 주겠다고 글을 올리면 필요한 사람이 있을까요?
쓰기 수행평가라면 조건에 맞춰 아이가 쓴 글을 받아서 문법과 내용적인 측면의 교정을 해주고, 
원하면 설명해주고, 말하기 수행평가라면 발음까지 봐주고요. 

도움을 주면서 저는 중등수업내용이나 평가의 흐름을 좀 알고 싶네요.

오늘 갑자기 든 생각인데.. 수행평가 시즌이 언제인가요?
IP : 175.125.xxx.7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4.9 3:34 AM (220.89.xxx.124) - 삭제된댓글

    무료로 올렸다가는 진상의 끝을 보게 되실거 같네요.

  • 2. ...
    '23.4.9 3:45 AM (211.179.xxx.191)

    하지마세요.

    정말 인류애 박살나는 경험을 하게 될 겁니다.

    이상하게 돈을 내는 사람보다 공짜가 사람 바닥을 더 보게 해요.

  • 3. Sunnydays
    '23.4.9 4:19 AM (86.180.xxx.169)

    무료 하지 마세요....

  • 4.
    '23.4.9 4:54 AM (183.99.xxx.54) - 삭제된댓글

    우리아이 지금 수행진행 중이긴 한대요
    위 댓글처럼 무료는 안하시는게....

  • 5. ..
    '23.4.9 5:48 AM (39.119.xxx.19)

    얼마라도 받으세요. 무료는 힘만 빠지실듯..

  • 6. ...
    '23.4.9 6:38 AM (125.177.xxx.181) - 삭제된댓글

    초보도 아닌 사람이 어찌 이리 무모한가요
    중등과정 뭐 별거라고 그런 위험까지 감수하면서...
    몸과 마음 너덜너덜해집니다

  • 7. 저 절실한데
    '23.4.9 6:59 AM (222.120.xxx.133)

    동네가 같다면 도움 받고 싶네요ㅠㅠ

  • 8. ....
    '23.4.9 7:22 AM (116.38.xxx.45)

    지금 수행 시즌인데 저도 무료는 반대구요.
    보통 영어학원에서 수행 초안 봐줘요.

  • 9. ...
    '23.4.9 7:37 AM (222.107.xxx.180) - 삭제된댓글

    수행은 아이가 하는 거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도 많아서
    시비에 휘말리게 될 겁니다

  • 10. .'
    '23.4.9 8:03 AM (118.235.xxx.125)

    안됩니다.

    아이들이
    과외나 학원 선생 도움을 받긴 하지만

    수행은 성적에 반영되는 거라
    공식적으로 누구 도움을 공개적으로
    요청하거나..누가 도와준다면
    부정행위에 해당됩니다.


    수행이란 말은 빼야합니다.

  • 11. 동네아낙
    '23.4.9 8:55 AM (115.137.xxx.98)

    그러니 이게 눈가리고 아웅이죠. 오픈북테스트에서 부모 도움을 부정행위로 규정했으니... 조국가족처럼 해체될 각오하지 않으면 안돼죠 ... ㅎㅎ

  • 12. 동네아낙
    '23.4.9 8:58 AM (115.137.xxx.98)

    동네 가장 큰 학원이나 집앞 작은학원. 둘 중 하나 전화해서 위와 같이 살살 일해보고 싶다고. 재택만 가능하면 그것도 조건으로 해서 취업을 해보심이 어떨까요??

  • 13. .....
    '23.4.9 9:24 AM (221.165.xxx.251)

    다니는 학원이나 과외에서 수행평가를 도와주긴 한다지만 기본적으로 수행은 학교에서 하는거고 누구의 도움을 받아선 안돼요. 이렇게 대놓고 수행을 도와준다? 그건 문제될 일이죠.

  • 14. . .
    '23.4.9 10:53 AM (211.202.xxx.163)

    그렇게 무료로 도움주고 , 아이 성적이 안나와서 오히려 컴플레인 받았다는 얘기도 들어봤어요. 선의로 하셨다가 진상만나실 수 있어요. 말리고 싶어요.

  • 15. 원글
    '23.4.9 12:01 PM (175.125.xxx.70) - 삭제된댓글

    말리신는 분이 많으시네요. 지속적인 게 아니고 1회성이라 괜찮을 거라 생각했는데.. 수행평가지 작성완료 후 제출이 아니라, 준비해서 학교에서 말하기나 쓰기 수행 보는 건데도 도와주면 안되는 거였나요? 아이들이 혼자서 아무 도움없이 그 조건에 맞춰 준비하는 건 거의 불가능해 보이는데요. 제 나이 때문인지 동네 학원에서도 채용이 잘 안되는 거 같고.. 마냥 재능 나눔이나 선의는 아니고 시범수업처럼.. 약간의 홍보 목적이 없지는 않고 그래서 생각해 본 건데 다시 생각해 봐야겠네요.

  • 16. 원글
    '23.4.9 12:11 PM (175.125.xxx.70)

    말리시는 분이 많네요. 지속적인 게 아니고 1회성이라 괜찮을 거라 생각했는데.. 수행평가지 작성완료 후 제출이 아니라, 준비해서 학교에서 말하기나 쓰기 수행 보는 것도 '준비' 도와주면 안되는 거였나요? 아이들이 스스로 아무 도움없이 그 조건에 맞춰 준비하는 건 거의 불가능해 보이는데요. 제 나이 때문인지 동네 학원에서도 채용이 잘 안되는 거 같고.. 마냥 재능 나눔이나 선의는 아니고 시범수업처럼.. 약간의 홍보 목적이 없지는 않고 그래서 생각해 본 건데 다시 생각해 봐야겠네요.

  • 17. ...
    '23.4.9 1:54 PM (211.179.xxx.191)

    차라리 경력을 내세워서 그쪽 시세 과외비보다 좀 저렴하게 과외를 하세요.

    김과외나 맘카페 숨고 같은데 등록하시구요.
    학벌이 좋으시면 더 좋고 그게 아니라도 경력이 좋으시니 입소문 나면 그때 과외비 올리면 되니까요.

    저 아는분은 그런식으로 해서 지금은 거의 두배 올려도 다들 줄서서 대기해요.
    물론 잘하시는 분이라 그렇지만 학원 안되면 과외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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