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슨 수행이 ㅜㅜ

아줌마 조회수 : 2,124
작성일 : 2023-04-08 22:37:29
빡센남여공학 중학교 졸업하고 남고간 올해 고1
널널한남여공학 중학교 2학년 남아


중학교 때는
둘 다 거의 학교에서만 수행하고
수행 거의 만점이었어요... 감점 일점정도 되거나
그 1점 때문에 새벽3시에 자는 거라면 드릴말씀은 없어요 ㅜㅜ

그다지 크게 신경 쓴 적은 없고 그냥 자료 준비해가라고 하면 그 전날 적당하게 준비해가고 그러더라고요
(그마저도 거의 그런적이없어요)

주변에 이화여고 간 친구 있는데 거기는 장난아니라고 듣긴 했어요(엄마가 학교 깉이다니는 느낌으로 요약 정리같은거 3년동안해서 보냈다고. 할일이 너무 많으니까요)

저희애가 다니는 남고는 크게 준비를 해가지고 그런 부분은 없는 거 같애요 저희 애가 뭘 놓치고 있는 걸까요....

중간 50 기말 50 중

두학기 모두

수행 40 지핑 60의 비율이라
2학기동안 20-30-20-30의 수행과 지필의 비율이죠....

아직 매운맛을 못 본 건지 애가 정신을 못 차린 건지
둘 다
수행 끝나고 오면 잘 봤다고, 별문제없었다고 얘기해요^^;

수행준비한다고 3시까지 못자는 중학생들 얘기 들으니까
우리 애들는 똑바로 하고 있는건가 갑자기 불안해지네요




IP : 61.254.xxx.8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4.8 10:51 PM (59.9.xxx.98)

    우리아이도 학군지 수행 많기로 소문난 중학교 나왔는데요. 지금 고1이구요. 수행때문에 잠을 못자네. 엄마가 도와주네. 이러는게 이해가 안갈정도로 수행이 있는지도 잘 모를정도로 힘들지 않게 보냈어요. 대부분 수행을 학교에서 해결하기도 했고 짬짬이 하고 자료로 금방금방 찾고 그랬던거 같아요. 수행때문에 점수 깍인 적도 별로 없구여. 원글님 아이들도 알아서 잘 하고 있을거 같아요.

  • 2. 00
    '23.4.8 10:59 PM (121.190.xxx.178)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제 아이학교도 남고였는데 기한내 제출 잘하고 성의만 보이면 수행에서 큰 점수차이는 안준다 하더라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아이는 1학년때 바로 정시 가겠다고하고 내신 놔버렸어요
    덜렁이다 수행도 놓치고 수과학 과고급으로 하는 애들이 부지기수라 내신 3~5등급 나오니 그냥 확 놔버리더라구요
    그래도 학원은 계속 다니면서 수능준비는 나름 했다는데 학교공부 불성실함을 2년이상 지켜보는거 너무 힘들었어요
    결국 수시원서 하나도 안쓰고 정시로 인서울대학 가긴했는데 대학생활도 고등학교의 연장인지 학점이 엉망이네요
    수행평가로 점수차이를 많이 두는지 아닌지 아이는 아마 알고있을거예요

  • 3.
    '23.4.8 11:00 PM (61.254.xxx.88)

    정시로는 인서울 간 정도면에 애가 보통 똑똑한 게 아니네요
    3모 쉬었다는데도 정시는 꿈도 못 꾸겠던데 내신 시험 한 번 봐보면 다르려나요 ㅠㅠ

  • 4. 수행이
    '23.4.8 11:09 PM (211.234.xxx.116)

    학교따라 빡셈이 달라요.
    보통 수시로 많이 보내는 학교가 빡세고
    정시 위주의 학교일수록 덜 빡세고(대신 생기부도 복붙한듯한 2~3줄), 남고일수록 덜 빡세다 들었어요.
    원글님 아이 학교가 수행에 힘 안주는 학교인가봐요.

  • 5. ...
    '23.4.9 12:37 AM (106.101.xxx.56)

    아이둘다 운좋게(?) 수행 널널한 학교였나보네요
    수행 빡센 학교들은 자료 엄청 찾아봐야되고 새벽 1시 2시까지 준비도 많이해보고 대학교 과제급으로 어려운 것도 있던데요
    저는 밑에 글보고 너무 공감했어요
    못겪어보셔서 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58619 백분토론 신해철 7 2023/04/11 3,014
1458618 이미숙 코는 성형 아니죠? 24 ㅡㅡ 2023/04/11 7,060
1458617 보청기말고 증폭기 사용해보신분 있으세요? 6 2023/04/11 1,109
1458616 대학생들 이용하는 에브리타임 통해 면접자 모집할 수 있을까요? 1 에타 2023/04/11 1,189
1458615 비가 와서 그런가 오늘 이상하게 우울하네요. 4 오늘 2023/04/11 1,673
1458614 상속세 내는 사람은 국민 3%정도 38 ㅇㅇ 2023/04/11 5,269
1458613 늙어버린 짝사랑남 26 00 2023/04/11 6,977
1458612 비틀즈의 I will 노래 좋아용. 6 이노래 2023/04/11 1,303
1458611 점점 근육질에 건장한 제 몸매가 좋아지네요 10 ㅋㄹㅍㄷㅇ 2023/04/11 4,182
1458610 신경안정제 어느정도 기간까지 먹을 수 있나요 6 에버그린 2023/04/11 2,216
1458609 진짜 수영으로 살빼신분 안계세요 17 다이어트 2023/04/11 4,535
1458608 나이 들면 피 색깔도 변하나요? 2 .. 2023/04/11 1,203
1458607 술안주 뭐 좋아하세요? 21 2023/04/11 2,820
1458606 뭉뜬 안정환 진짜 못보겠네요 35 ㅇㅇ 2023/04/11 25,129
1458605 50대 분들 잠귀 밝기 어떠신가요 8 .. 2023/04/11 1,570
1458604 내일 아침이 빨리왔으면 좋겠어요 ㅠ 5 ㅠㅠ 2023/04/11 4,560
1458603 실내자전거 10킬로 탔어요 8 ㅍㅍ 2023/04/11 2,693
1458602 스페인음식인데 생각이 안나는데 뭘까요? 10 도움 2023/04/11 2,646
1458601 김 드세요? 4 2023/04/11 2,835
1458600 공황장애 겪어보신분 .. 8 .. 2023/04/11 3,097
1458599 손석희 늙은 모습보니 마음 아프네요ㅠ 23 .... 2023/04/11 12,465
1458598 막말하는 지인 손절;;;;; 5 ... 2023/04/11 4,996
1458597 시간이 지나니 힘들었던 기억들이 잊혀지네요 4 bear 2023/04/11 1,393
1458596 요즘 재밌는 드라마는 뭐예요? 8 ... 2023/04/11 2,255
1458595 아프면 빨리 병원가셔요 9 아프다 2023/04/11 4,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