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 미혼 여성 집을 매매할까요, 말까요?

ㅎㅎ 조회수 : 3,811
작성일 : 2023-04-06 13:42:27
집을 매매하려면 2억 정도 대출해야 합니다.
노년까지 큰 병 없이 생존한다면 지금 매매해야 할까요?
정년 보장되는 세후 월 300만원 급여 받고 있고(급여는 더이상 오르지도 내려가지도 않을거에요)
부모님 노후 생계는 부담이 전혀 없고
친조카 1명 있는데 매매 할 경우 사후 그 조카가 증여 받게 되겠죠?
퇴직하게 되면 국민연금과 개인연금으로 생활해야 하는데
대출을 20년 만기로 하면 그게 원금 이자가 부담으로 생활이 궁핍할 것이고,
매매하지 않고 노년까지 전세를 살 경우
2년마다 이사 혹은 재계약의 어려움이 있을텐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IP : 220.78.xxx.4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4.6 1:44 PM (106.247.xxx.105)

    저도 완전 비슷한 상황이라
    댓글 궁금 하네요

  • 2. 대출없이
    '23.4.6 1:44 PM (14.32.xxx.215)

    매매할 수준으로 알아보세요

  • 3. ...
    '23.4.6 1:46 PM (121.160.xxx.202) - 삭제된댓글

    사야죠
    나이들면 힘들어서 이사 못다녀요
    전세야 말로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건데요
    앞으로 1인가구는 집 필요한 사람 많을걸요
    부동산 안떨어진다고 생각해요
    능력이 없오소 못사지 수요는 계속되죠

  • 4. ㅇㅇ
    '23.4.6 1:47 PM (211.114.xxx.68)

    집은 하나 있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나중에 현금부족하면 주택 모기지로 쓸수도 있고요.
    다만 대출을 2억씩하면서 집을 지금 사야 하나...조금 더 떨어지길 기다려야 하나 이건 신중하게 결정하셔야죠.

  • 5. 새날
    '23.4.6 1:48 PM (59.9.xxx.174)

    매매하는거찬성.
    나중에 친조카 상속 생각마시고
    주택담보로 주택연금 받으며 편히 사세요.
    이사가 나이들수록 장난 아니네요.
    주거의 안정은 미혼.여성.노년이 될수록 더 더 필요합니다.

  • 6. 궁금한게
    '23.4.6 1:50 PM (220.78.xxx.44)

    대출을 다 갚고 나면 주택연금 신청할 수 있는 건가요?

  • 7. 이사
    '23.4.6 1:51 PM (114.204.xxx.17)

    도 이사지만 전세살이 하려면 나이들었다고
    싫어라합니다.ㅎ

  • 8. 대출없이
    '23.4.6 1:51 PM (1.238.xxx.39)

    매매할 수준으로 알아보세요2222
    걱정없이 살 집은 있어야겠지만 20년이나 대출이자 내며
    왜요??
    수도권 소형 아파트, 깨끗한 빌라 많잖아요?

  • 9. 다인
    '23.4.6 1:52 PM (121.190.xxx.106)

    정년 보장 되는 직업이 있으시다니 앞으로 급여를 받으실 수 있는 기간이 몇 년 남았는지에 따라서 계획을 잘 짜보셔야 겠어요. 저는 집을 꼭 사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 가급적이면 아파트로 사시고 학군은 필요없으니 서울이 아니더라도 꼭 교통이 좋은 곳으로 알아보셔서 잘 사시길 바랍니다. 나중에 집으로 주택연금을 받아도 되고, 세월이 흐르면서 인플레이션 헷지 수단으로도 부동산만한게 없습니다. 무리한 투자를 하는게 아니고 나 혼자 편히 옮겨다니지 않고 죽을때까지 살 면서 동시에 인플레이션 방어도 되고, 여차하면 현금화 할 수도 있으니 꼭 사시기 바랍니다. 전세금은 자칫하면 그 금액이 쪼그라들기 쉬워요. 제가 2016년에 집을 6억에 샀는데, 지금 그떄 샀던 그 집이 전세가가 폭락해서 6억 5천이에요. 9억 5천까지 갔다가요...십년도 안되어서 돈의 가치가 그렇게 하락하는 걸 보노라니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내가 살 집 하나는 필수라는 생각이 더 확고해 지더라구요.

  • 10.
    '23.4.6 1:54 PM (211.234.xxx.169) - 삭제된댓글

    집은 있는게 나아요
    대출없이 매매할 수준으로 알아 보세요33333

  • 11. 다른 건
    '23.4.6 1:56 PM (116.45.xxx.4)

    모르지만 나중에 조카 생각은 하지 마세요.
    원글님 위주로만 뭐든 하세요.
    그리고 조카한테 재산 오픈하지 마시고요.

  • 12. 좀 더 싼
    '23.4.6 1:56 PM (188.149.xxx.254)

    곳으로 알아본다.
    정년까지 십 년? 그정도 생각하고 좀 더 싼 집을 알아보심 어떨까요.
    늙은사람에게 집 빌려주지는 못하겠어요.
    벌써 기운이 다른데요.
    우리 엄마보니까 더 그래요. 엄마와 함께 집이 늙어가고 있어요.
    집도 치우지를 못해요.
    먼지없이 깨끗한데,,,그 깨끗함이...찌든때가 그대로 켜켜이 쌓여가고 있어요.

    덜컥 송장 치울까봐도 무섭구요.
    혼자인 사람이라서 더 그렇지요. 방치되었던 집...으악...누구에게 세를 줄수나 있겠나요.
    그거 세입자에게 말해야될터인데. 집값내려갈거같음.

  • 13. ...
    '23.4.6 1:56 P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

    지금부터 알아보셔서 지역 결정하시고 가격추이를 지켜보세요.
    급할것도 없으니 급매물 위주로 찾아보세요.
    대출은 최소한으로 하세요.

  • 14. ..
    '23.4.6 1:57 PM (222.117.xxx.76)

    1인가구이면 대출부담없는 소형으로 구매하세요

  • 15. 그냥이
    '23.4.6 1:57 PM (124.51.xxx.115)

    대출도 헷지 수단이니 대출 1억 정도 수준에서 알아보시는 것도 좋을듯 첫 댜출이면 디딤돌이나 보금자리로 하면 이율 그렇게 안녚을거에요

  • 16. 다인
    '23.4.6 2:10 PM (121.190.xxx.106)

    대출도 헷지 수단이니 대출 1억 정도 수준에서 알아보시는 것도 좋을듯 첫 댜출이면 디딤돌이나 보금자리로 하면 이율 그렇게 안녚을거에요 22222

    또 댓글다네요 ㅋ
    대출 너무 무서워하지 마세요. 감당가능한 선에서는 대출도 헷지 맞습니다. 발품 팔아서 대출 최소화해서 좋은 곳으로 매수 하시기 바랍니다

  • 17. ....
    '23.4.6 2:13 PM (222.236.xxx.19)

    집이 당연히 있어야죠... 저는40대 초반인데 제가 앞으로 결혼을 할지 안할지는 제미래는 알수는 없지만
    그래도 혼자 늙어갈수도 있으니 집은 당연히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고 구입했어요...
    솔직히 집있으니까 진짜 든든하던데요 ..

  • 18. ...
    '23.4.6 2:15 PM (110.13.xxx.200)

    대출을 좀 줄여서 하는것도 좋아보여요.
    아직 급여생활이 가능하니 적정선에서요.

  • 19. .....
    '23.4.6 2:23 PM (211.234.xxx.11)

    대출없이 매매할 수준으로 알아보세요 33333

    그리고 시점은 좀더 고민해 보세요..
    집값 하락기가 언제까지 갈 것인가.. 가 아직 좀 미지수여서요..
    집을 사기는 사되, 좀더 시켜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대출이자 부담이 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면 대출없이, 또는 대출을 최소로 해서 매매하셔야죠.
    요새 금리도 자꾸 오르니까요...

  • 20. ..
    '23.4.6 2:50 PM (118.216.xxx.62) - 삭제된댓글

    집 한 채는 꼭 있어야 한다는 주의라서 매매 추천하고요
    대신 대출 없는 집으로 낮춰서 알아보세요.
    요즘 집값도 내려갔으니 괜찮을듯요.
    30대면 2억 대출 괜찮다고 하겠지만 지금 50대시면 정년 얼마 안 남았잖아요?
    리스크는 최대한 적게요.
    그리고 죽는다고 조카에게 상속은 법적 우선 순위가 아니라서 님이 지정한 곳이나 사람한테 줄 수 있을 거예요.
    사실 부모, 형제 순이지 조카는 해당 안 돼요.

  • 21. ....
    '23.4.6 3:16 PM (123.142.xxx.248)

    대출없이 살수 있는곳으로 알아보세요.
    2억대출이면 작지 않아요.무리 않하심이..(그렇다고 내집 없는것도 리스키 하니까요..)

  • 22.
    '23.4.6 4:53 PM (220.79.xxx.107)

    대출없어야죠
    자금에 맞게 사세요
    40대만되도 대출찬성 할텐데
    50은 대출받을나이가 아닙니다
    전세 전전이나 크게 다를바없어요
    안정 안되긴 매일반

    주택연금도 대출2억이면 나올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58398 요거트 메이커 추천 해주세요. 5 .... 2023/04/11 826
1458397 입시컨설팅 해보신분요 3 ... 2023/04/11 1,155
1458396 비오거나 바깥활동 힘든 날이 오히려 편해요 11 만성우울인가.. 2023/04/11 2,291
1458395 신성한 이혼 드라마에서 1 엄훠 2023/04/11 2,238
1458394 한번 세금을 올리면 못줄이나봐요 7 이해불가 2023/04/11 1,028
1458393 시판 플레인 요거트 나마야 2023/04/11 828
1458392 금리 또 동결 ㅋㅋ 12 ㅇㅇ 2023/04/11 4,295
1458391 짝사랑해서 떠나가는 심정은 무엇인가요 ? 7 .... 2023/04/11 1,402
1458390 강릉 산불이 심한가봐요 8 아이고 2023/04/11 2,617
1458389 "경제 어려운 건…文정부 비정상 정책 탓" 45 .... 2023/04/11 2,935
1458388 해인사를가게된다면 숙소는 어디로들 정하시나요? 5 푸른바다 2023/04/11 937
1458387 호구중의 상호구 정부나셨네요. 3 .. 2023/04/11 1,263
1458386 신경치료하라더니 6 2023/04/11 1,663
1458385 싫다는데 자꾸 먹이려고해요. 23 .. 2023/04/11 5,071
1458384 서진이네 정유미 9 ... 2023/04/11 9,514
1458383 부모닝 병원비 어디까지 써보셨어요? 13 병원비 2023/04/11 3,931
1458382 치아크라운 금으로 할때 함량 도 선택하래요. 2 ,,, 2023/04/11 824
1458381 서울 리모델링 업체 추천해주세요 1 신혼 2023/04/11 447
1458380 금리 동결했네요 2 금리 2023/04/11 1,845
1458379 잘난 남의 아들, 못난 내아들 어느쪽이 그나마 나을까요? 37 ... 2023/04/11 3,672
1458378 어버이날 지방에 계신 시댁, 친정 가시나요? 11 .... 2023/04/11 2,201
1458377 홍삼은 어디꺼가 믿을만하고 좋은가요? 6 홍삼이 2023/04/11 1,107
1458376 혼자 사시다가 돌아가시면 살고 계셨던 살림은 어떻게 정리 하나요.. 10 궁금 2023/04/11 5,665
1458375 환급금이라는전화받음요 4 먹구름 2023/04/11 1,753
1458374 日 외교청 "독도는 우리땅, 韓 불법 점거".. 20 ddd 2023/04/11 2,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