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국에 마스크로 정말 대강 다녔는데 이제 마스크 벗는 시기가 되어 얼굴 화장에 정말 난감하네요.
피부상태 웜톤 쿨톤도 잘 모르겠고.. 그동안 커버력 좋은 쿠션 위주로 사용했었는데 나이드니 얼굴살은 너무 빠지고
기미를 가릴려고 쿠션을 두껍게 올리니 얼굴이 정말 못봐주겠네요.
우연히 대학생 딸아이 책상에 올려진 파운데이션과 가루 파우더를 한번 발라봤더니 이것은 신세계네요.ㅎㅎ
일단 두껍지 않고 마스크에 크게 묻어나질 않아 종일 화장 수정없이 다닐 수 있어요.
건조함만 좀 극복하고 기미가 완벽하진 않지만 그냥 좀 덜 칙칙한 정도만이라도 커버할 수 있다면 이렇게 정착하고 싶어서 게시판 검색하다 보니 에스티로더 더블웨어+ 겔랑파우더로 마무리하면 어떨까 하는데 더블웨어 색상이 너무 많네요. ㅠㅠ
색상 추천도 좋고 혹시 이것 말고도 다른 좋은 화장법 있으면 공유 부탁드리고 미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