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오늘 넘어졌어요
우산쓰고 나갔다가
내리막길에서 훌러덩
무릎 까지고 허리 아프고 흑 ㅠㅠ
바로 집에 들어왔네요
옷은 엉망진창
다들 비오는날 조심하세요
미끄러운 길쪽은 가지마세요
1. ...
'23.4.5 1:58 PM (1.232.xxx.61)아이고
어서 찜질하고 쉬세요.2. ...
'23.4.5 1:58 PM (115.138.xxx.141)제가 댓글 엄청 자주 달았는데요.
원글님 그냥 계시지 마시고 바르는 파스 사다가 넓게 오늘 두어번 발라주시고 무릎은 안 부었어도
냉찜질 해주시고 쉬세요.
내일 아침이 다르다에 크게 한표
아니면 근처 정형외과나 한의원가서 물리치료 받으세요.
뭐든 꼭 하세요.3. 어이쿠
'23.4.5 2:03 PM (211.46.xxx.209)그만하길 천만다행이네요
친구 네명이서 유럽 여행가려구 패키지 예약해놨는데 그중 한명이 넘어져 팔이 부러지는 바람에
위약금 물고 못가게 됐어요 ㅠ.ㅠ
다 해약하려구 했더니 단순변심으로 위약금이 상당해서 어쩔 수 없이 세명이서 가게될 지경이랍니다4. ㅜㅜ
'23.4.5 2:11 PM (70.68.xxx.200) - 삭제된댓글저도 오늘 넘어졌어요..ㅜㅜ
길에서 돌부리에 걸려 길바닥에 나뒹굴었어요.
주위 사람이 달려와 괜찮냐고 하고, 몇사람이 지켜보는 가운데 원맨쇼를 했어요..쪽팔려서 혼났어요..도망치다시피 집에 왔는데..무릎까이고, 무엇보다 발등쪽에서 복숭아뼈있는쪽까지 살짝 부어서 냉찜질하고 약한알 먹었는데, 서서히 불편해오면서 통증도 있네요 .
일단 자고 난뒤 상태를 봐야겠어요..
모두 조심조시 다니세요~5. ...
'23.4.5 2:13 PM (112.147.xxx.62)겨울이 아니라 천만다행
겨울은 땅이 얼어서 엄청 오래 아파요
빗길에 쪼리 신고가다 미끄러진적 있는데
날이 따뜻하면
그래도 덜 아프고 빨리 낫더라구요6. 나이드니
'23.4.5 2:19 PM (112.150.xxx.63) - 삭제된댓글넘어지는게 제일 무서워요
오늘신었던 그신발
당장 버리세요.할머니 욕실에서 넘어져서 고관절 부러지고
누워있다가 풍 맞고 돌아가셨어요7. 2리플님
'23.4.5 2:20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그렇군요 냉찜질. (냉 온 이 잘 헷갈리더라고요)
저도 배웁니다 감사해요8. 2리플님
'23.4.5 2:21 PM (211.223.xxx.123)그렇군요 냉찜질. (냉 온 이 잘 헷갈리더라고요)
저도 배웁니다 감사해요
넘어지신 분들 쾌차하세요9. ᆢ
'23.4.5 2:23 P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비가 와서 물기때문에 미끄러워요
오전에 나갔다가 미끄러워 조심조싱 다녔어요
내일슷 경등산화 신고 나갈려고 해요10. 저런
'23.4.5 2:31 PM (125.190.xxx.212)병원이나 한의원 가보세요.
저 예전에 그렇게 넘어진적 있는데 하루이틀 지나니
더 아프더라고요. ㅠㅠ11. 아이쿠
'23.4.5 4:27 PM (211.206.xxx.191)후유증 없으면 좋겠네요.
12. ..
'23.4.5 6:25 PM (220.94.xxx.8)제가 얼마전에 길가다 보도블록 튀어나온걸 못보고 꽈당했는데 무릎 양쪽 다까지고 손바닥까지고 안경까지 날아갔었죠. ㅠ 너무 아픈데 누가볼까봐 창피하고 진짜 당황했어요.
근데 며칠지나니까 온몸이 다아프더라구요.
손목까지 욱신욱신.
지금 안아파도 며칠 냉찜질하고 잘지켜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