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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오는데 나가자고 떼부리는 강아지

요녀석 조회수 : 3,341
작성일 : 2023-04-05 13:22:35
결국 가방에 넣어서 동네 한바퀴 돌고 왔어요.

맘에 들었는지 이제 찡찡거리지 않고 잠들었어요.

본인이 산책할 권리를 아주 대쪽같이 지키는 우리집 강아지, 사람이었으면 국정원, 금융감독원 이런곳에 취직했으면 딱맞는 성격이에요.

타협은 없다!

헉 지금 일어났어요. 아니다 픽 다시 자요.
휴우 아기나 강아지나 잘때가 젤 이뻐요.
IP : 118.235.xxx.18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웅
    '23.4.5 1:31 PM (1.177.xxx.111)

    귀여워요~~
    산책 가자면 침대 밑에 숨는 울 강쥐...ㅠㅜ

  • 2. 엄훠
    '23.4.5 1:31 PM (203.142.xxx.241)

    넘 귀여워요. 가마 타고 다녀오셨군요.
    ㅋㅋㅋㅋ

  • 3. 111
    '23.4.5 1:34 PM (106.101.xxx.103)

    울강아지는 10키로라 메고 나가는거 불가능한데ㅠㅠ
    설거지 끝내고 앉으니 바로 나가자고 눈치주네요
    바쁠땐 그냥 지켜보다가 한가한듯 싶으면 요구해요
    못들어줘서 미안하네요

  • 4. ㅋㅋㅋ
    '23.4.5 1:36 PM (119.69.xxx.167)

    강쥐 금감원 취직시키는 상상하니까 넘 웃겨요ㅋㅋ

  • 5. 원글
    '23.4.5 1:37 PM (118.235.xxx.133)

    ㅎㅎ 저 순간 100키로로 보고
    1초동안 주인님이 등에타고 개가 달리면 안되나 했어요. 10키로 멍멍아 미안.

  • 6. ㅇㅇ
    '23.4.5 1:39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먄안들면 걍 나갑니다
    비좀 맞고 정신차리고 바로들어옴

  • 7. ㅇㅇ
    '23.4.5 1:42 PM (218.156.xxx.35)

    그래서 전 두녀석 우비 입힌지 몇년됐어요.
    다리 불편한 한녀석때문에 개모차도 끌고다니고
    눈오면 염화칼슘때문에 눈신발도 사서 신겨요.
    개들 옷입히는거 진짜 싫어했는데 너무 추운날엔 어쩔수없이 옷도 입히게 되더군요.
    이사오기전엔 젊은이들 많은 대학가여서인지 어머 너무 귀엽다 이런 반응인데
    여긴 거의 준시골분위기고 나보다 더 늙은이들이 많은 동네여서인지
    별일이네...이런 반응이지만 꿋꿋하게 ㅠㅠ

  • 8. 우비를
    '23.4.5 1:45 PM (104.28.xxx.26)

    사야하나 고민이네요
    전 창문 열어 비오는거 보여주고 비와서 산책 못한다고 알려주는데 개들이 이해할런지......

  • 9.
    '23.4.5 1:55 PM (119.70.xxx.90)

    전 창문열고 대화로 풀었어요 알아들었을랑가 몰겠지만
    지도 이런날씨엔 더 늘어져 자더라구요
    자라 난 장보러 다녀올게ㅎ

  • 10.
    '23.4.5 2:15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

    애완동물 키우는 분들 너무 대단해요
    전 게을러서 절대 못키워요
    울 아이들도 엄마 아빠 둘다 집에선 못키운다 니들 나중에 독립해서 키워라 선언했으니
    유툽보면서 귀여워만해요 ㅋ

  • 11. ㅇㅇㅇ
    '23.4.5 2:28 PM (222.234.xxx.40)

    ㅋㅋㅋ

    귀엽다 너무 예뻐요

    우리 강아지도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자기 산책권리 지켜요 안고서 돌아다니고 우비 입고 산책하고 ㅋㅋ ㅋ

  • 12.
    '23.4.5 2:33 PM (211.109.xxx.163)

    저희 강아지도 산책에 목숨거는앤데
    비오면 베란다창문에 방충망 문까지 열어주고
    비오지? 그러면 저도 창틀에 발걸치고 위아래 쳐다보고는
    산책 포기하더라구요
    우비는 보면 도망다니니 사놓고 입어본적이 없네요

  • 13. . .
    '23.4.5 3:00 PM (211.234.xxx.88)

    ㅋㅋㅋㅋ귀여워요
    아까보니 동네 산책길에 덩치 큰 리트리버 산책 나왔더라구요
    우리가 보기엔 귀여운데
    주인은 대쪽같은 성격 댕댕이 모시느라 수고하시네 싶었어요

  • 14. 주니
    '23.4.5 5:16 PM (110.11.xxx.232)

    비와서두고나갔다왔더니 아들방안에 통투척!
    지맘에안들면꼭아들방에다 그래요.아들오기전에 얼른치웠어요
    아들이알면 둘이싸워요...참고로 아들182에고2.강쥐딸3살5키로..둘이앙숙의애증관계입니다...매날싸워요...맨날

  • 15. ???
    '23.4.5 5:46 PM (221.138.xxx.139)

    고딩 아들이랑 강아지랑은 어떻게 싸우나요?
    아드님은 강아지 예뻐하는 거? 아님 별로?

  • 16. 우리 리트리버는
    '23.4.5 6:50 PM (14.54.xxx.15)

    현관 입구에서 비가 그냥 가랑비 수준이었는데도
    비맞기 싫은지 버팅기고 안 나오네요.
    둘이서 그냥 쭈그리고 앉아서10분 정도 경과후에
    집에 가자 그랬더니 휙 돌아서서 잰 걸음으로 엉덩이
    흔들면서집으로 고고.
    언제 부터 깔끔 떨었다고 이 뚱순이가.
    코로나3년 동안,
    운동 못해서 퍼져 있던 나도 뚱순이,
    우리 개 공주도 뚱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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