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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두통 신기한 경험

.... 조회수 : 3,829
작성일 : 2023-04-04 14:54:50
제가 편투통이 심해요.
특히 날씨에 영향을 받는데 비오기 전에 정말 너무 아파요.
약도 거의 효과가 없고 토하고 손발차고 얼굴은 창백해지고 하거든요.
그리고 편투통 시작되면 그 다음날은 90% 비가와요.
어제부터 머리가 지끈거리기 시작하더라구요.
약은 먹어도 계속 아프고 오늘 아침에도 두통으로 눈 뜨기도 힘든 지경인데..
고2 딸이랑 약속문제로 언쟁이 있었어요.
그래서 한달간 잘 참고 있던 것들이 일순간 무너지면서 아이한테 퍼부었어요.
그런데 순간 피가 머리로 올라가는듯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뒷 목부터 머리가 따뜻해지는 듯한 기분이 드는데 일순간 통증도 사라지고...
만약 제 컨디션이 정상이었다면 저렇게 혈압을 올리면 뒷목잡고 드라마처럼 어어 하면서 쓰러졌을까?하는 생각도 들었네요.
IP : 218.156.xxx.21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혈압
    '23.4.4 3:05 PM (118.235.xxx.119)

    평소 저혈압이 있었나봐요

  • 2. ....
    '23.4.4 3:31 PM (112.145.xxx.70)

    신경과에서 편두통 예방약은 받아서 꾸준히 드시나요?

  • 3. ..
    '23.4.4 3:36 PM (218.156.xxx.214)

    저혈압이 있어요.
    신경과는 따로 안갔어요.
    대신 매년 건강검진에 ct찍는데 별 이상은 없더라구요.

  • 4.
    '23.4.4 3:48 PM (218.150.xxx.232) - 삭제된댓글

    앗 저도그래요
    스트레스받으면 목이빳빳해지면서
    편두통이 시작되고

  • 5. 핑구
    '23.4.4 3:53 PM (222.117.xxx.165)

    그걸 이제야 아셨군요. 일명 날궂이랍니다. 동물들도 날궂이를 해요. 개도 비오기 전에 토하고 밥도 잘 안먹는 경우가 있는데. ㅋㅋ 저는 오늘 머리가 정말 터질 것 같아서 아무 것도 못하고 있어요. 우리식구들은 날궂이 맹신자라 어지간한 컨디션 난조는 전부 날궂이로 치부해서 새로 들어온 가족들이 아주 극협해요. 어디 아프다고 하면 다 날궂이래. ㅠㅠ 하지만 우리가 보기에는 대부분 날궂이가 맞는걸요. 비 오면 괜찮아 질거야. 으윽 ~ 머리아파. 나 오늘 날궂이야. 저 지금 계속 그러고 있어요.

  • 6. ,,,
    '23.4.4 3:56 PM (119.207.xxx.82) - 삭제된댓글

    에구, 고생하시네요.
    편두통인 거 아시니 일단 다행이고요, 신경과 다니며 처방약 먹으면 고생 안 해요.
    전 몇 십 년을 편두통인지도 모르고 소화기관이 안 좋다고만 생각하고 고생하고 살았는데 이젠 편두통약 먹고 넘 편하게 사네요.

  • 7. ..
    '23.4.4 4:41 PM (110.45.xxx.201)

    저도 상황은다르지만 비슷한경험있어요.
    아마 혈액순환효과?일듯 싶어요.
    젊었을때부터 편두통 달고 살았는데 언젠가 친구들과 약속있어 저녁먹고 노래방갔어요.
    제가 노래부르는걸 좋아하는데 신나는 노래를 가슴뻥 뚫리게 부르니 뒷목부터 정수리가지 찌릿하면서 시원해지더라고요ㅡ 그러면서 두통이 사라졌어요ㅡㅎㅎ
    그런경험이 자주는 아니지만 몇번있었어요.
    갑자기 당황하거나 심각하게 찰라로 긴장한경우 머리가 쭈뼛해지거나 한 뒤로 두통이 사라진 적 몇번 있어요.

  • 8.
    '23.4.4 4:44 PM (125.247.xxx.227)

    저도 편두통이 심한데 주로 왼쪽이 아픈데 눈도 아파져요 게보린을 일주일에 한 두개 먹는것 같네요 심하게 아플때 먹으면 잘 안낫고 머리가 무거운 느낌이 난다 할때 먹어야 고생을 안해요 저도 신경과를 가야할까요?가면 검사는 엄청하고 별거 없다고 할까봐 안가고 있어요 신경과 가면 무슨 검사하나요?

  • 9. ,,,
    '23.4.4 6:11 PM (119.207.xxx.82) - 삭제된댓글

    종합병원 신경과에서 전 처음에 검사한 건 하나도 없어요.
    대신 편두통약 먹은 거 기록은 몇 달간 했고요,
    병원 다닌지 2년쯤 됐을 때 약 때문에 결석이 생길지도 모른다고 피검사 한 번 한 적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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