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했거든요.
근데 5천원짜리는 진짜 자주 맞았어요.
번호 3개 맞는거요
(그때도 5천원이었는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아무튼)
근데 요즘은 5천원 당첨 되기도 너무 힘드네요.
심지어 5장 했는데도 번호가 단 한개도 안맞을때도 종종 있어요
저는 한자리씩 밀려썼어요
얼마나 가슴을 쓸어내렸던지
감당도 못할돈 당첨되었으면 어쩔뻔했는지
어린스물초반에도 그런생각을했다니까요..
한줄에 하나씩 맞고 한줄은 2개해서
6자리 맞아서
더욱 아까웠어요
로또 6게 번호 한줄에 2000원 하던 시절
돈아까워 2줄 4000원어치 샀는데
한줄은 번호 6개중 5개 맞아 3등 당첨
나머지 한줄은 3개 맞아 5천원 당첨
태어나 처음으로 산 복권이 100% 당첨되어
신기하고 너무 기분 좋아 그날 저녁 여기저기 자랑전화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번호 1개 차이로 3등이어서
(게다가 틀린번호 1개자리 바로 밑에 1등 번호가 똬악!!)
그때 당시엔 이월도 되던때라 1등 당청금이 45억
그날밤 남편과 둘이 잠 둘이며 내린 결론은 열심히 살아야겠다!!!
그 뒤로 가끔 1년에 몇번 생각날때마다 사는데
4등 당첨 3번 5등은 여러번 됐어요.
당첨운은 있는편인데 대운은 없는걸로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