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를 보면 제가 왜 샘이 많은지 알것 같아요
생각들때가 가끔 있어요? 왜 이럴까? 다른 이들도 그런가?
나만 이런가? 엄마 보면 내손에 금은보화가 아무리 많아도
남이 가진 구리 반지가 이뻐 보여 미쳐요.
항상 백화점 가서 옷 사드려도 친구 누가 입은 시장 제품이
이쁘고 가지고 싶다해요.
심지어 오늘 발목 금가서 병원 치료 하고
마지막으로 사진 찍으러 병원 갔는데
의사가 발목 보호대 하고 있으라 했어요
이미 제가 보호대 사 드렸고 하고 있는데
오늘 대기 하며 본 옆에 아줌마 보호대가 맘에 든다네요.
약국에 다시 가니 없어요. 꼭 그분과 같은걸 하고 싶다고
찾아 보래요. 남이 한게 또 좋아 보인거죠
의사는 이거나 저거나 같은거라 했는데
남에게 좋아 보인다네요
1. 그걸
'23.4.8 6:43 PM (14.32.xxx.215)들어주니 그렇죠
엄마가 가서 사와...하세요 ㅠ2. ...
'23.4.8 6:44 PM (125.132.xxx.53)콩콩 팥팥
3. ...
'23.4.8 6:46 PM (221.150.xxx.210)엄마들 정말 성격 이상한거 같아요
동연배들과 이상한걸로 경쟁하려고 하고
종교활동하시며 감사감사 입에 달고 사시면서
남의 자식들과 비교질하고..4. Sunnydays
'23.4.8 6:48 PM (86.180.xxx.169)성격 장애에요. 그거.
5. ㅁㅇㅁㅁ
'23.4.8 7:10 PM (125.178.xxx.53)하이고... 힘들거 같아요
핸드폰으로는 전화밖에 안하면서 최신폰 경쟁하는 것도 참 이상해보이고
저도 나이들면 그러려나요6. ㅡㅡㅡ
'23.4.8 7:21 PM (39.7.xxx.233)병이죠 뭐
7. 사는게
'23.4.8 7:28 PM (123.199.xxx.114)참 피곤하실듯
만족이란게 마음에 평화를 주는데 말이죠.
그게 뭐라고8. 으~~
'23.4.8 7:37 PM (112.104.xxx.133)남의것이 더 좋아보이면 본인이 사시던가
기껏 옷사다준 딸앞에서 무슨 시장옷 타령이신지
딸의 안목은 성에 안찬다 그런 티를 내서
딸 기죽이겠다는 심리가 깔린 듯
거기다 딸 부려먹는 재미9. ㅡㅡ
'23.4.8 7:54 PM (1.236.xxx.203) - 삭제된댓글자존감이란말 남발은 식상하지만
이거야말로 자존감 문제같아요
지하셋방사는 사람집에갔더니
냉장고에 소고기가 막있더라
넌 냉장고에 왜든게없냐
저 남편은 사업하고
대형평수 아파트에
시댁에서 증여받은 상가에
애들은 영유에
외제차에
명품백에 골프 해외여행
여기서 말나오는건 다하고 살아요
먹는거에 관심없고
요리도싫어하고
냉장고에 식재료 꽉차있으면
숙제거리로 같아서 답답해지는 사람인데
저딴소리해요
아리시절부터
그간 얼마나 많은일이 있었겠어요
이제 안봐요
지긋지긋
여기서 말하10. 그럼
'23.4.8 8:07 PM (74.75.xxx.126)평생 행복을 느낄 수가 없겠네요. 불쌍해요.
11. ...
'23.4.8 9:54 PM (180.69.xxx.74)그걸 왜 다 해줘요
혼자 사던지 말던지 두시지12. 원글님은바꿔봐요
'23.4.8 10:42 PM (116.32.xxx.155)만족이 마음에 평화를 주는데 22
13. 비교하고
'23.4.9 12:27 AM (124.57.xxx.214)남의 떡이 더 커보인다는 말이 있긴하죠.
근데 그런 성격은 만족하기 힘들고
행복할 수 없죠.14. ㅇ
'23.4.9 3:26 AM (49.169.xxx.39)이런사람들
자식 비교도 장난아니던데
비교많이당하셨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