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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볼을 잭 다니엘스로 만들 수 있을까요?

나도볼 조회수 : 2,203
작성일 : 2023-04-03 14:34:55
방송에서 보니 풍자씨가 얼음을 넣고 위스키 넣어 하이볼을 만들던데, 저 그거보고 잭 다니엘스 500ml를
39900원 주고 사왔어요. 허걱 도수가 40프로네요.


토닉워터만 사오면 되는건가요?
집에 오란씨도 있는데 섞어 볼까요?

맛있는 비율, 레서피 좀 한수 부탁드립니다.


IP : 118.235.xxx.20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4.3 2:37 PM (211.208.xxx.199)

    잭다니엘 잭콕 만드는 방법

    글라스에 얼음을 넣어 차갑게 만들어 준다.
    잭 다니엘 2oz를 넣어준다.
    콜라를 컵의 80%가 될 때까지 부어준다.
    스푼으로 가볍게 저어 섞이게 만들어 준다.


    콜라대신 오란씨 써도 되겠지요.

  • 2. ...
    '23.4.3 2:38 PM (220.116.xxx.18)

    오란씨 넣고 한번 드셔보세요
    걱정되면 조금만 해보시고요
    어차피 위스키에 얼음넣고 다른 거 넣어서 알콜 돗수 내려서 쉽게 마실수 있게 한게 하이볼인데, 유명 레시피 있지만, 집에 있는 걸로 해도 되죠 뭐
    500 밀리면 한참 수십잔 만들어 마실 수 있을텐데요

    저는 펩시 제로 라임도 타 마셔봤고 토닉 워터 타서도 마셔봤는데요
    그때그때 기분따라 맛이 다르게 느껴지니 검색해서 이것저것 해서 마셔보세요

  • 3. ㅓㅏ
    '23.4.3 2:39 PM (211.36.xxx.227)

    잭다니엘 하이볼 유명해요
    그리고 잭다니엘에 콜라 섞어서 잭콕이라고도 술집에서 많이 판매하죠. 하이볼 할때 토닉워터에 레몬 엣지로 썰어서 짜서 넣어보세요. 레몬이 핵심포인트입니다. 그리고 오란씨같은 단맛나는건 넣지 마시고요. 잭다니엘만의 그 향과 맛을 해쳐요

  • 4. ...
    '23.4.3 2:39 PM (222.107.xxx.121)

    저 잭콕 좋아해요.
    끝도없이 들어가는 칵테일이에요ㅠ

  • 5. ...
    '23.4.3 2:40 PM (220.116.xxx.18)

    하이볼이란 걸 처음(? 맞나?) 만들어낸 게 일본인 것 같은데요
    일본 사람들은 우롱하이라고 위스키에 우롱차 섞어 먹는 거 아주 흔히 마시더군요

  • 6. ..
    '23.4.3 2:41 PM (222.117.xxx.67)

    전 발렌타인으로도 하이볼만들어요

  • 7. ㄴㄴ
    '23.4.3 2:44 PM (183.104.xxx.135)

    소주로 하이볼 만들어도 맛있어요
    소주4:토닉워터나 탄산수 6 레몬한조각 초록잎도 있음 넣어주세요

    집에 있는 재료로 하셔도 무방합니다

  • 8. ㄴㄴ
    '23.4.3 2:45 PM (183.104.xxx.135)

    초록잎이 방아가 있어 넣어더니 향때문에 폭망ㅋ

    방아는 조심하셔요~

  • 9. 잭콕 유명
    '23.4.3 2:50 PM (106.101.xxx.17)

    얼음 콜라 잭다니엘
    섞어보고 본인 입에 맞는 비율 찾으심 됩니다.
    잭은 소주 반잔이나 한잔에서 시작해보시고요.

    비싼 양주는 하이볼로 하면 맛이 떨어지는것같아요.
    잭 다니엘로 시작하는것도 무난합니다.

  • 10. 어제
    '23.4.3 2:52 PM (175.211.xxx.92)

    저도 30년 쯤 전에 무라카미 하루키 책에서 처음 봤던터라 하이볼을 일본 사람들이 만든건가 했는데...
    며칠 전에 아가사 크리스티 책을 읽다가 거기서도 하이볼이 나오는 걸 봤어요.
    일본은 아닌가보다 했습니다.

  • 11. ...
    '23.4.3 2:57 PM (175.223.xxx.132)

    잭 다니엘은 양주에서 대중적이고 약간 저렴한 축에 속한다고 보는데요.
    약간 거친 맛이 있어 콜라로 완화시킨다고 보면 됩니다.
    취향에 따라 진토닉 진저에일 탄산수 등을 섞는데
    잭 다니엘은 콜라랑 궁합이 좋아요.
    오크향이 살짝 나거든요.
    저는 무난하게 와일드터키에 안착했어요.

  • 12. ㄷㅇ
    '23.4.3 3:52 PM (121.128.xxx.230)

    근데 묻어 질문할께요
    며칠전 처음 하이볼이라고 들어 진저에일 산김에 소주에 얼음타서 레몬노란색 플라스틱 원액병에 있는거 섞어 마셨는데
    3일째 편두통이 심해요
    편두통이 소주하이볼이랑 연관이 있을까요
    평소 두통증세 없는 사람인데요

  • 13. 하이볼의 유래
    '23.4.3 6:43 PM (125.132.xxx.178)

    원래 19세기 영국상류층에서 위스키를 소다수에 희석해서 마시던 방법( 위스키 앤 소다, 스카치(위스키) 앤 소다로 불리웠음)이 미국으로 건너가 기차 식당칸에서 서빙될 때 키가 높은 톨글라스에 서빙, 이때부터바텐더들이 톨글라스에 서빙하는 소다와 다른 뭔가를 희석하는 류의 음료를 하이볼이라 자기네끼리 소통함 이후 하이볼로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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