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때 알바를 했는데 12시간 가까이 계속 서있는
육체적으로 고된 알바를 했어요.
하루 일하러 온 알바생들 추노 처럼 힘들다고 일하다 도망도 많이 갔죠
저보다 2살 많은 중국인형 같은 외모의 언니가 들어왔는데 왜 이런 알바를 하지 ? 할 정도로 여러모로 몸이 약해서 자주 지각하고, 근태도 안 좋았죠. 빨리 그만두는게 주변인들에게 도움이라고 내심 생각했었어요.
혼자서 나는 알바라도 저사람보다는 낫지 하면서 역시 성실하게 일하는 사람이야에 취해 있었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사정으로 그만두고 나중에 들은 이야기로 직원이였던 오빠가 중국인형 같은 언니와 사귀면서 계속 근무한다 후기를 들었을때 왠지 모르게 분함이 있더라구요.
그 언니가 주변 남자 알바생들로 부터 일하는 내내 편의를 제공받는걸 못마땅하게 생각했었나봐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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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게 최고인가 느꼈던 알바 후기
음 조회수 : 7,756
작성일 : 2023-04-02 16:21:37
IP : 223.38.xxx.5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3.4.2 4:23 PM (118.235.xxx.140)이쁘면 다 용서된다잖아요..
2. 가치
'23.4.2 4:30 PM (1.251.xxx.84)저는 좀 다른 느낌이 드네요 그 중국 인형 같은 언니는 그 외모를 가지고 왜 그렇게 힘들게 살았나
3. 음
'23.4.2 4:36 PM (223.38.xxx.52)외모이야기를 물어보셔서요. 본인은 눈은 완성형이고 코는 낮아서 부족하니 코성형비 벌려고 알바한다고 했어요.
4. ..
'23.4.2 4:36 PM (182.220.xxx.5)남친이잖아요.
그 사람 나름의 생존방식이죠.5. ㅎㅎㅎ
'23.4.2 4:43 PM (125.128.xxx.85)뭐가 어찌됐건 예쁜게 쉽지 않죠.
6. 요즘은
'23.4.2 5:09 PM (106.102.xxx.44)이쁘고 봐야, 그 때부터 뭐든 시작.
7. dd
'23.4.2 5:32 PM (1.234.xxx.148)미모 하나로 갑부랑 사귀거나 결혼하는 미녀는 고작 편의제공 수준이 아니라
대대손손 팔자 고치는데8. ...
'23.4.2 8:53 PM (221.151.xxx.109)사장이랑 사귀는 것도 아니고 직원이랑...
그게 뭐 그리9. ..
'23.4.2 10:02 PM (153.134.xxx.11)알것 같아요.
사장이 아니리 직원이랑 사겨서 별거 아닌게 아니라
성실한 직원보다 예쁘다고 근태가 나빠도 편의를 제공하는 부당함이 싫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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