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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타벅스에 독서실 생김

..... 조회수 : 20,909
작성일 : 2023-04-02 03:54:44
https://m.cafe.daum.net/subdued20club/ReHf/4330676?svc=topRank

자리 싸움 진짜 치열할 듯
오전에 문열때가서 내내 앉아 있다가 저녁에 가는 사람들도 있을거같네요.
IP : 118.235.xxx.31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4.2 3:57 AM (1.229.xxx.234) - 삭제된댓글

    의자가 너무 불편해서 공부 오래 못할 것같아요. 허리 나갈 듯...

  • 2. 아 배얔ㅋㅋ
    '23.4.2 3:58 AM (188.149.xxx.254)

    저기 옆에는 떠들면 안되는건가요. 아이곸ㅋㅋㅋㅋ
    근데 저런 칸막이 있는거 ....음....좀 그렇네요.

  • 3. ..
    '23.4.2 4:03 AM (175.119.xxx.68)

    하루치 독서실비는 내겠죠

  • 4. ㅇㅇ
    '23.4.2 4:37 AM (222.234.xxx.40)

    어머나 아예 독서실자리가 생겼네요

    따로 비용이 책정되었는지 궁금하네요

    아메리카노 하나 시키고 종일 앉아있어도 될것 같진 않네요

  • 5. ..
    '23.4.2 4:44 AM (172.226.xxx.58)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는 카페의 용도가 이상해요
    잠깐 차마시고 쉬고 누구만나고
    책을 잠깐 볼 수도 있고 공부도 할 수 있겠지만
    주구장창 앉아서 할거면 도서관이나 집에서 하지
    왜 거기서 공부를 하는지 이해 불가입니다.

  • 6. 다른 나라도
    '23.4.2 5:21 AM (221.139.xxx.17)

    다른 나라도 그래요 왜 우리나라만 그럴거라고 하는지..해리포터 작가는 까페에서 책도 썼구만

  • 7. ..
    '23.4.2 5:34 AM (98.225.xxx.50)

    좋네요
    의자 불편한 건 젊을 때는 못느끼죠

  • 8. ..
    '23.4.2 5:43 AM (116.204.xxx.153)

    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 많은거 우리나라만 그런거 맞아요.
    해리포터 작가가 그랬다고 영국 카페에서 다들 글 쓰고 있지 않아요.

  • 9. ㅇㅇ
    '23.4.2 5:43 AM (222.234.xxx.40)

    까페에서 눈치보며 대화해야 하나

    스터디까페 있쟎아요

  • 10. 저기로
    '23.4.2 6:10 AM (118.235.xxx.13)

    몇명 몰아넣고 다른 자리는 눈치보여 못앉게 하려는 고도의 전략같은데요.

  • 11.
    '23.4.2 6:28 AM (149.167.xxx.243)

    공부를 하려면 도서관을 가던가 독서실을 가던가, 왜 카페에서 하루 종일 죽치는지 이해를 할 수 없어요. 한 두시간 공부하는 것은 물론 환영이죠!

  • 12. 뭔가
    '23.4.2 6:36 AM (49.1.xxx.81) - 삭제된댓글

    한 방 먹이는 느낌ㅋㅋ

  • 13. 요즘 도서관
    '23.4.2 6:40 AM (223.39.xxx.102)

    새로 짓는 도서관에는 저렇게 공부할 공간이 없어요
    점점 없애는 추세입니다

  • 14.
    '23.4.2 6:50 AM (223.33.xxx.78)

    그들이 정녕 원하는것일까요?
    이제 지켜보면 되겠네요

  • 15. 참나
    '23.4.2 6:57 AM (1.234.xxx.165)

    새로 짓는 도서관에는 저렇게 공부할 공간이 없어요
    점점 없애는 추세입니다 22222

    우리동네 투썸에는 진작에 생겼어요. 거긴 늘 만석인데 저런 자리 때문에 애들이 왔다가 자리 없으니 다른 좌석에 앉아서 공부하다 가는건지 사람이 많아서 아예 자리를 만들어준 건지는 모르겠어요.

    저는 전자같아요. 이 동네는 애들이 죄다 학원다니는 애들이라 방학때 대학생들 말고는 오래 있진 않거든요. 대학생도 수험준비 하는 애들은 카페에서 공부하진 않죠.

  • 16. love
    '23.4.2 7:21 AM (220.94.xxx.14)

    들은건데
    집이 아니라 방에 사는 사람이 많아서 저렇게 스벅을 이용하는 사람이 많다고 들었어요
    그렇게 듣고보니 짠한 마음도 들어 욕안하기로 했어요
    방에 앉아있음 가뜩이나 힘든 마음 더 힘들것같아요

  • 17. ..
    '23.4.2 7:59 AM (218.144.xxx.232) - 삭제된댓글

    한국에만 있다니요? 미국대학 주변에서 몇년 살았는데 거기도 카공족 많았어요.

  • 18. eunah
    '23.4.2 8:01 AM (125.129.xxx.3)

    투썸에는 벌써 저런 자리 있어요 전 구리역 근처 투썸 커피 자주 가는데 저기보다 넓어요 2인용으로 되어 있지만 대부분 혼자 있어요

  • 19. 하하
    '23.4.2 8:08 AM (175.223.xxx.106) - 삭제된댓글

    nyu 근처 애스터플레이스 스타벅스에는 데스크탑 갖고 다니는 홈리스 대학생이 화제였어요. 뉴욕도 스벅은 완전 독서실, 개인 오피스, 돈 없는 작가 하루종일 맥북 펴놓고 글쓰는척 하는 곳, 홈리스 자는 곳, 중고딩이 피자 몇판 시켜서 먹는 곳 맞아요. 정책적으로 그런 사람 내쫓지 않고 외부 음식도 다 허용되어요. 커피 리필도 되구요.

    그리고 제가 거기 살 때 바로 윗분이 말씀하시는 그런 상황이라 저도 스벅이 아닌 다른 집앞 카페가 공식 제 사무실이었죠 ㅋㅋ
    그 때도 82들어왔는데 누가 비아냥거리면서 놔두라고 얼마나 집이 더럽고 좁으면 거기 와서 공부하겠냐고 하던데... 뼈때려서 읽고서 ‘ 오 양 팔로 손 닫는 내 방 와보셨나’ 했습니다 ㅎㅎㅎ

    카페 시끄럽지만 1년내내 하루종일 작은 고시원이나 도서관에서 그렇게 공부하는 것보다 정서적으로 덜 힘들어서 나가는 것일 겁니다. 살아온 삶의 환경이 다른데 7-80년대 생이랑은 비교하면 안되구요. 여기까지는 카페 주인이 아닌 학생들만을 대변하기는 했습니다.

  • 20. 허허
    '23.4.2 8:09 AM (182.213.xxx.183) - 삭제된댓글

    자영업 카페 주인들만 이해 못하는 상황인가 봅니다

  • 21. 그럼
    '23.4.2 8:15 AM (118.235.xxx.87)

    커피사서 앉을 자리가 없어서 피해보는
    모든 대다수의 고객은요?

    뭐든지 "작작"해야 합니다.
    나 편하자고 쳐앉아서 하루종일 공부하는거? 남에게 피해주는겁니다.

    그렇게 나가기 싫으면 구성탱이에 미니돗자리 깔고 배깔고 하던지 ㅋㅋ.

  • 22. 우리나라만
    '23.4.2 8:18 AM (121.162.xxx.174)

    그렇다니
    떠들지 말라고 눈치 주는 건 없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이 왁자지껄한 편인 건 맞죠
    카페에서 공부하고 신문 읽고 다 해요
    미국이나 유럽 다 그렇습니다
    다 글쓰지 않는다 야 당연하죠
    다 떠드는 건 아닌 것처럼요

  • 23. 하하
    '23.4.2 8:36 AM (175.223.xxx.106) - 삭제된댓글

    라보엠 오페라시절부터 카페에 죽치고 앉아있는 건 서양의 유구한 전통입니다 ㅋㅋㅋ 주인이 가난한 예술가들한테 거기 더 있으려면 시키라고 소리 지르는 장면 나와요 ㅋㅋㅋㅋ 근데 카페의 독특한 분위기는 거기 머물면서 뭔가를 하는 사람들이 만드는거죠. 거기서 그림을 그리고 책을 쓰고 토론을 하고... 그래서 어느정도 방치 장려 하는 것 맞아요.
    그냥 커피 시키고 이야기 하다 가는 곳과 힙스터들이 시나리오 쓰는 카페는 느낌이 다르죠. 그 어느 인테리어보다도... 저 스벅도 머무는 손님이 주는 문화가 주는 이점이 잠깐 수다 떨고 커피 마시고 매상 올려주는 아주머니 아저씨보다 나아서 저런 걸 만드는 거라는..

  • 24. 좋네요
    '23.4.2 8:44 AM (58.126.xxx.131)

    서비스가 이런거죠
    좋아요!

  • 25. 카공족이
    '23.4.2 8:46 AM (118.235.xxx.105)

    댓글쓰고 있네여.

  • 26. 저도
    '23.4.2 9:03 AM (118.235.xxx.45) - 삭제된댓글

    얼마전 스벅 카공족 욕먹길래 그게 왜 욕먹을일인가? 했어요.
    뭘 돈돈거리고 업주가 손님 하나하나 일거수 일투족 다 관찰하나
    하고 욕하나 하고 또 얼마나 장사안됨 스트레스 받나 하고요.ㅂ
    여기 스벅 1층은 잠깐 한두시간 앉아 먹고 담소 나누고 가는 사람들
    2층은 아예 남녀노소 누구나 할거없이 아침에 나가 저녁까지 앉아서 있고 싶은만큼 있다가 나와도 누구 한사람 신경도 안써요. 어떤 사람들은 중간에 근처 식당 찾아서 먹고 오던데여. ㅋㅋ 아무도 눈치 안줘요. 지들 할일만하고
    손님이 주문하는것만 신경쓰지 식음료 포장해 들고 나가는지
    .그것만 물어요.
    우리동네 개인 카페 큰거 숲근처에 생긴지 3년된거 있는데
    사람들이 운동삼아 걸어갔다가 올때 들리는 곳인데 전 혼자
    허름하게 입고 다녀요.
    여기서 얼마전에 하도 카공족들을 욕해서 저도 주인부부에게 커피 한잔시키고 몇시간 앉아 있어도 되요? 물으니 왜묻나? 하는 표정으로 있고 싶은대로 계세요. 해서 한 3시간요 하니 계시고 싶은만큼 계세요. 의자가 다 4인용 6인용 2인용도 있긴한데 그자린 싫어서
    의자는요? 다시 물어보니 아무데나 편한데로 라고 해서 제일 맘에
    드는 6인용 원형식탁에서 눈이 잠시 오는거 보며 3시간 핸드폰하다 왔어요. 저번달이었는데 실내가 아주 따뜻해서 너무 좋더라고요.
    은근히 사람들 오고가도 주인부부 손님 없음 자기들 주방한켠 쉬는 곳에 쉬는지 주문해야 나오고 아예 없어요. 화장실도 쾌적하고요.
    이번엔 남편하고 차로 갔다 왔는데 남편은 구식이라 커피숍에서 1시간을 못있고 그시간 지루해 하며 커피에 디저트에 입 심심해 하고
    제가 데리고 나왔어여. 1시간 앉아서 2만 얼마를 써요.
    요즘 공공도서관도 칸칸 막아 독서책상 안놓고 커피숍 처럼
    휴게실 처럼 독서 공간으로 바꾸던데요
    컴터도 책만 찾게 하는게 아니고 인터넷도 되요.

  • 27. ㅇㅇ
    '23.4.2 9:09 AM (118.235.xxx.45) - 삭제된댓글

    여기 스벅 1층은 잠깐 한두시간 앉아 먹고 담소 나누고 가는 사람들
    2층은 아예 남녀노소 누구나 할거없이 아침에 나가 저녁까지 앉아서 있고 싶은만큼 있다가 나와도 누구 한사람 신경도 안써요. 어떤 사람들은 중간에 근처 식당 찾아서 먹고 오던데여. ㅋㅋ 아무도 눈치 안줘요. 지들 할일만하고.. 저 스벅은 칸막이 의자가 몇개 안되네요.

    우리동네 개인 카페 큰거 숲근처에 생긴지 3년된거 있는데
    사람들이 운동삼아 걸어갔다가 올때 들리는 곳인데 전 혼자
    허름하게 입고 다녀요.
    여기서 얼마전에 하도 카공족들을 욕해서 저도 주인부부에게 커피 한잔시키고 몇시간 앉아 있어도 되요? 물으니 왜묻나? 하는 표정으로 있고 싶은대로 계세요. 해서 한 3시간요 하니 계시고 싶은만큼 계세요. 의자가 2인용도 있긴한데 그자린 싫어서
    의자는요? 다시 물어보니 아무데나 편한데로 라고 해서 제일 맘에
    드는 6인용 원형식탁에서 눈이 잠시 오는거 보며 3시간 핸드폰하다 왔어요. 저번달이었는데 실내가 아주 따뜻해서 너무 좋더라고요.
    은근히 사람들 오고가고 주인부부 손님 없음 자기들 주방한켠 쉬는 곳에 쉬는지 주문해야 나오고 아예 없어요. 화장실도 쾌적하고요.
    이번엔 남편하고 차로 갔다 왔는데 남편은 구식이라 커피숍에서 1시간을 못있고 그시간 지루해 하며 커피에 디저트에 입 심심해 하고
    제가 데리고 나왔어여. 1시간 앉아서 2만 얼마를 써요.
    요즘 공공도서관도 칸칸 막아 커피숍 처럼
    휴게실 처럼 독서 공간으로 바꾸던데요
    컴터도 책만 찾게 하는게 아니고 인터넷도 되요.

  • 28. ...
    '23.4.2 9:25 AM (210.96.xxx.10)

    뉴욕도 스벅은 완전 독서실, 개인 오피스, 돈 없는 작가 하루종일 맥북 펴놓고 글쓰는척(?) 하는 곳,22222

  • 29. 커피
    '23.4.2 9:45 AM (58.79.xxx.141) - 삭제된댓글

    카공족 심리가, 누군가 나를 지켜봐주는 시선이 동기부여돼서 할 일에 집중하게 만드는 심리예요
    얼마전 sbs에서 화재됐던 거실공부도 같은개념이죠
    혼자 독서실책상에 고립돼서 공부하는것보다, 부모나 가족이 내가 공부하는것을 지켜보고있으니 집중해서 열심히 하게된다는건데, 저렇게 개인 독서실로 만들어주면 이용하는사람은 거의 없을듯해요

  • 30. ...
    '23.4.2 10:39 AM (211.206.xxx.191) - 삭제된댓글

    카페가 쉼 휴식 사람만나 대화 하는 장소지
    아예 스터디 카페로 바꾸던가.

  • 31. ..
    '23.4.2 11:46 AM (211.234.xxx.110)

    1인이 큰자리 차지하는거 보다 나은듯.
    그대신 조용하라고 하면 싸우는 거죠.
    까페에서 제발 양심들 좀 챙깁시다.

  • 32. ㅡㅡㅡㅡ
    '23.4.2 12:19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발상이 신선하네요.

  • 33. 저기
    '23.4.2 12:26 PM (211.223.xxx.123)

    잠시 카페이용시간 내에(대략 두세시간?) 책이나 보는 용도지 카공족한테 쥐약자리 같은데
    저 의자 봐요...독서실비 아껴서 정형외과 가야할 듯

  • 34. 의자
    '23.4.2 12:44 PM (118.235.xxx.209)

    불편한거 봐요.
    너그러운 주인장 맘이 절대 아니잖아요.

  • 35. ..
    '23.4.2 1:42 PM (211.206.xxx.191)

    낯설다 낯설어.
    카페에 1인 독서 좋은데 저 의자는 뭐람?

  • 36. 관종인가요
    '23.4.2 2:05 PM (125.204.xxx.129)

    누군가가 나를 지켜보는 듯한 시선이 있어야 공부된다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뼛속까지 관종기질

    식당에서 공부 잘된다는 사람도 봤어요.

  • 37. 미국
    '23.4.2 2:28 PM (1.235.xxx.28) - 삭제된댓글

    20년전일이지만 미국 서부에서 석사
    동부에서 박사 했는데
    미국은 더하죠. 모든 카페가 도서관화 되고 서양학생들 특히 유럽학생들은 도서관에서 공부하는거 답답해 하더라고요.
    시험 때는 그래도 바글바글하지만 학기중에는 동양학생들이 도서관에 더많고 미국유럽애들은 카페에서 공부하는거 더 선호해요.

  • 38. 흠...
    '23.4.2 2:51 PM (121.160.xxx.182)

    자세히 보니 의자가 너무 불편할듯...
    오래 못 있을듯요

  • 39. 신기하다못해
    '23.4.2 2:54 PM (211.215.xxx.111) - 삭제된댓글

    저게 뭐지 싶음.
    관종보다는 백색소음 역할이죠 뭐.
    저는 지하철에서 집중 잘됐었는데.

  • 40. ...
    '23.4.2 3:01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하루종일 있기 좋게 의자까지 편해야하나요

  • 41. ....
    '23.4.2 3:02 PM (218.55.xxx.242)

    하루종일 있기 좋게 의자까지 편해야하나요
    하루종일 있는 사람들 마음은 저런가봐요
    그러니 하루종일 죽치고 있겠지

  • 42. dd
    '23.4.2 3:26 PM (211.203.xxx.74)

    2시간 3시간 앉아 있는다고 뭐라 그러더니
    스벅에서 공간 내줘도
    의자가 불편하네 카공족이 글쓰네 그러니 하루종일 죽치네
    온갖 비난만 판치는 이곳.

  • 43. ...
    '23.4.2 4:41 PM (220.84.xxx.174)

    오죽하면 저런 걸 다 만들었을까요

  • 44. 그래도
    '23.4.2 5:15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이름값은 하네요.

    아쉬운 사람에게는
    불편한 의자쯤 ..

  • 45. 도쿄 스벅에서도
    '23.4.2 5:38 PM (116.34.xxx.20)

    저런 자리 봤어요. 불편한 의자 갖다 놓은 것도 비슷하고 공간 크기도 비슷하네요. 추세인 듯…

  • 46. 아하.
    '23.4.2 6:00 PM (188.149.xxx.254)

    카공족 심리가, 누군가 나를 지켜봐주는 시선이 동기부여돼서 할 일에 집중하게 만드는 심리예요
    얼마전 sbs에서 화재됐던 거실공부도 같은개념이죠
    혼자 독서실책상에 고립돼서 공부하는것보다, 부모나 가족이 내가 공부하는것을 지켜보고있으니 집중해서 열심히 하게된다는건데,
    ////////////
    내가 관종 이었나보다...그 옛날 80년대에 엄마가 부엌일하면 아일랜드에 앉아서 물소리 들으면서 수학숙제 했는데.더 집중이 잘되엇어요.
    공부할때 일부러 라디오 틀어놓고하고.
    왜 그런가 싶었는데 그거였군하.

  • 47. ㅇㅇ
    '23.4.2 6:12 PM (175.207.xxx.116)

    카공족 심리가, 누군가 나를 지켜봐주는 시선이 동기부여돼서 할 일에 집중하게 만드는 심리예요
    ㅡㅡㅡㅡ
    저도 이 생각이 들어서 저라면 저 자리 안 갈 거 같아요ㅎㅎ

  • 48. 솔직히
    '23.4.2 6:44 PM (118.235.xxx.57)

    저 의자가 공부하라고 준 의자입니까?
    허리나가요. 생색만 내고 빨리가라고 하는것 같은데.


    23.4.2 3:26 PM (211.203.xxx.74)
    2시간 3시간 앉아 있는다고 뭐라 그러더니
    스벅에서 공간 내줘도
    의자가 불편하네 카공족이 글쓰네 그러니 하루종일 죽치네
    온갖 비난만 판치는 이곳.

  • 49. 스벅말고
    '23.4.2 6:51 PM (115.136.xxx.94)

    학생들 많이 오는 투썸은 도서관처럼한곳많아요
    커피빈도 그렇고요
    스벅이 이제서야했나봐요

  • 50. ..
    '23.4.2 7:15 PM (116.39.xxx.162)

    아이스티(2000원) 하나 시켜서
    오전 10~오후6시 까지 공부하고 간
    20대 생각나네....징했음
    심지어 몸만 나갔다가 들어옴.

    요즘 20대애들 카페 매네 꽝이에요.

    긴 의자에 누워서 자던 여자애
    테이블 위에 쿠션 올려놓고 업드려 자던 여자애
    커플이 둘이 나란히 앉아서 손잡고 자고
    생리를 변기에 쫙~~ 페인트 칠하듯 발라놓고
    (20대 여자애)
    .

  • 51. ㅇㅇ
    '23.4.2 7:41 PM (211.203.xxx.74)

    솔직히
    '23.4.2 6:44 PM (118.235.xxx.57)
    저 의자가 공부하라고 준 의자입니까?
    허리나가요. 생색만 내고 빨리가라고 하는것 같은데.


    23.4.2 3:26 PM (211.203.xxx.74)
    2시간 3시간 앉아 있는다고 뭐라 그러더니
    스벅에서 공간 내줘도
    의자가 불편하네 카공족이 글쓰네 그러니 하루종일 죽치네
    온갖 비난만 판치는 이곳.

    ㅡㅡㅡ
    뭐 어쩌라구요 편한의자 달라구요?
    안아픈만큼 공부하다 푹신한곳 가세요
    생색 ㅋㅋㅋ하루종일 삐댈라구요? 컴터 가지고 자기 공간가지고 싶은 사람용이지 하루종일 삐대라고 준 자린 아닐텐데요 방석들고 가시든지욬 ㅋ ㅋ

  • 52. ...
    '23.4.2 8:42 PM (147.47.xxx.67) - 삭제된댓글

    저는 카페에서 시끄러워서 공부는 못하겠던데, 독서실이나 도서관의 책장 넘기는 소리에도 곧바로 항의 쪽지 붙이는 예민하고 비좁은 공간에서 숨막혀서 카페가 나을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들어요. 왜냐면 제가 그래서 독서실을 잘 안갔거든요. 그렇게 고요한 공간에서 사람들이 큰 소리로 기침하거나 가방 쾅 내려놓으면 또 깜짝 놀라고...
    수요가 공급을 창출한 건데 뭐라고 할 거 있나요. 카페에서 대화하는데 공부하기 시끄럽다고 항의하면 그거대로 문제겠지만 아마 저 자리에서만 모여서 공부하지 싶어요.

  • 53. ...
    '23.4.2 8:43 PM (147.47.xxx.67) - 삭제된댓글

    저는 카페에서 시끄러워서 공부는 못하겠던데, 독서실이나 도서관의 책장 넘기는 소리에도 곧바로 항의 쪽지 붙이는 예민하고 비좁은 공간에서 숨막혀서 카페가 나을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들어요. 왜냐면 제가 그래서 숨막히고 눈치보여서 독서실을 잘 안갔거든요. 게다가 너무 조용하게 통제하는 것의 역효과로 개미 지나가는 소리도 들릴 정도로 고요한 공간에서 사람들이 큰 소리로 기침하거나 가방 쾅 내려놓으면 더 깜짝 놀라게 되고...
    수요가 공급을 창출한 건데 뭐라고 할 거 있나요. 카페에서 대화하는데 공부하기 시끄럽다고 항의하면 그거대로 문제겠지만 아마 저 자리에서만 모여서 공부하지 싶어요.

  • 54. ..
    '23.4.2 8:44 PM (147.47.xxx.67) - 삭제된댓글

    저는 카페에서 시끄러워서 공부는 못하겠던데, 독서실이나 도서관의 책장 넘기는 소리에도 곧바로 항의 쪽지 붙이는 예민하고 비좁은 공간에이 숨막혀서 카페가 나을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들어요. 왜냐면 제가 그래서 숨막히고 답답하고 눈치보여서 독서실을 잘 안갔었거든요. 게다가 너무 조용하게 통제하는 것의 역효과로 개미 지나가는 소리도 들릴 정도로 고요한 공간에서 사람들이 큰 소리로 기침하거나 가방 쾅 내려놓으면 더 깜짝 놀라게 되고...
    수요가 공급을 창출한 건데 뭐라고 할 거 있나요. 카페에서 대화하는데 공부하기 시끄럽다고 항의하면 그거대로 문제겠지만 아마 저 자리에서만 모여서 공부하지 싶어요.

  • 55. ..
    '23.4.2 8:44 PM (147.47.xxx.67) - 삭제된댓글

    저는 카페에서 시끄러워서 공부는 못하겠던데, 독서실이나 도서관의 책장 넘기는 소리에도 곧바로 항의 쪽지 붙이는 예민하고 비좁은 공간이 숨막혀서 카페가 나을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들어요. 왜냐면 제가 그래서 숨막히고 답답하고 눈치 보여서 독서실을 잘 안갔었거든요. 게다가 너무 조용하게 통제하는 것의 역효과로 개미 지나가는 소리도 들릴 정도로 고요한 공간에서 사람들이 큰 소리로 기침하거나 가방 쾅 내려놓으면 더 깜짝 놀라게 되고...
    수요가 공급을 창출한 건데 뭐라고 할 거 있나요. 카페에서 대화하는데 공부하기 시끄럽다고 항의하면 그거대로 문제겠지만 아마 저 자리에서만 모여서 공부하지 싶어요.

  • 56. ..
    '23.4.2 8:46 PM (147.47.xxx.67) - 삭제된댓글

    그리고 대학교 내, 대학가 근처 카페에는 이미 카공족들이 절반인 지 10년도 더 됐어요. 학생은 공부가 업인지라 계속 공부하고 리포트 내야 하니까요. 마찬가지로 직장인 많은 곳에서는 사무실에 갇혀서 업무하기 답답해서 카페에 잠깐 나와서 업무 보는 직장인들 많아요.

  • 57. ..
    '23.4.2 8:49 PM (147.47.xxx.67) - 삭제된댓글

    그리고 다들 미국 교외 집처럼 집이 넓고 좋은 혼자 사는 주택이라면 집에서 조용히 공부하거나 일할 수 있어서 좋겠지만, 우리나라 문화 상 대부분의 주거 형태가 다세대/다가구주택/오피스텔/아파트라 층간소음 심하고 집도 좁고 시끄러운 편이라 장기적으로 공부하고 일하기에 굉장히 답답해요. 카공족들은 나이대를 볼 때 넓은 자가에서 살 확률보다는 좁은 원룸이나 오피스텔에서 살 확률이 높으니 더욱 공부할 넓고 쾌적한 공간에 대한 수요가 클 수밖에 없고요.

  • 58. 찬성이긴하지만
    '23.4.2 10:57 PM (219.255.xxx.39)

    난 왜 이 곳에 커피마시러간건가?싶은 생각든 적 많아요.
    .
    .
    .
    .
    근데 밥식당에선 독서실로 안쓰지????

  • 59.
    '23.4.3 12:38 AM (221.140.xxx.198)

    위에 118.235.xxx.님. 진짜 진상 아닌가요?
    2인용 테이블도 있는데 6인용 테이블에 앉아서 3시간
    있었다니. 헐

  • 60. 어후
    '23.4.3 12:57 AM (210.2.xxx.2)

    보기만 해도 답답하네요.

    멀쩡한 집이나 독서실 두고 뭐하는 짓이지....

    백색소음이 있어야 공부가 잘 되면 차라리 집에서 라디오를 틀어놓고 공부하지.

  • 61. ㅎㅎㅎ
    '23.4.3 2:45 AM (125.128.xxx.85)

    뭔가 한방 먹이는 느낌----
    좀 그럴수도~
    근데 한방 먹어야돼요. 걔들 때메 스벅이 더 싫어지니..
    어쩌다 쿠폰 쓰러 할수없이 가면
    오래된 그들의 묵직한 공기로 뭐 마시기가 싫어서...

  • 62. ㅇㅇ
    '23.4.4 7:04 AM (175.207.xxx.116)

    위에 118.235.xxx.님. 진짜 진상 아닌가요?
    2인용 테이블도 있는데 6인용 테이블에 앉아서 3시간
    있었다니. 헐.. 22222

    사람들도 은근 오갔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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