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독교분만) 하나님이 정말 제 마음을 바꿔 주실까요?
기도제목이 있는데요
상황은 절대 바뀔 수 없는 문제에요
근데 제 마음이 바뀌어야 제 마음의
평안이 찾아올 수 있는 그런 문제인데요
몇년째 마음의 평안을 못 찾고 있어요
ㅠㅠ
기도해도 제 마음이 안 바뀐다고 해야 할까요 ㅠㅠ
계속 기도하면 제 마음이 바뀔까요
제 마음을 두고 이렇게 간절히 기도해 보긴
처음이에요 ㅜㅜ
1. 테나르
'23.4.3 8:49 AM (118.235.xxx.12)음....마음을 왜 바꿔야 할까요
차라리 자신을 이해하기 위해 상담을 받아보시죠2. ㅇㅇ
'23.4.3 8:52 AM (119.198.xxx.18) - 삭제된댓글제일 어려운게 내 마음을 달리 먹는거죠
그걸 못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저 살던대로 살다 간답니다3. ...
'23.4.3 9:03 AM (1.232.xxx.61)본인 마음은 본인 손에 달려있어요.
직면
용기를 내세요.
분명 길이 있어요4. 네
'23.4.3 9:03 AM (106.101.xxx.140)저는 그렇게 악을 선으로 바꾸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고
나의 모든 문제 관계의 어려움 양육의 부담감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게 되었어요
기도하시고 말씀묵상 같이하시면 도움되실거예요
보헤사 성령하나님은 도우시는 분
나를 도우시는 성령님에 간구하며 꼭 해결되시길 기도해요!5. 내가
'23.4.3 9:04 AM (223.38.xxx.93)내가 을이면 바꿔야하고
내가 갑이면 그냥 사세요.
마음은 바뀌지 않아요6. 먼저
'23.4.3 9:09 AM (115.143.xxx.18)그것에 대한 마음을 내려놓아야 하지 않을까요?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주셨는데 자신의 의지와 자아 욕심등을 내려놓지않으면 성령님께서 아무것도 할수없지요.
자기 생각으로 가득차있는데 아무리 말씀하셔도 깨닫지 못할수도 있어요.
먼저 그부분에대해 내려놓을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기도해보세요.
반드시 응답하실거고 좋은쪽으로 인도해주실거예요.7. ㅠ
'23.4.3 9:40 AM (220.94.xxx.134)본인이바꿔야죠 누가 바꿔주나요
8. ㅁㅁㅁ
'23.4.3 9:52 AM (203.234.xxx.81)상황이 절대 바뀔 수 없단 건 인간의 생각, 한계라는 걸 최근 경험했어요, 절대 바뀔 수 없던 상황을 바꿔주시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사람을 사랑하게 해달라는 기도는 미루지도 않고 즉각 들어주시던데 ㅎㅎ 그 기도가 하기 싫을 만큼 누군가 싫었던 적은 있습니다. 싫어하는 자신에 대해 죄착감이 깊어졌구요.. 그 결과 많은 문제가 발생했고요 그냥 지금 이만큼의 그릇인 저를 인정하는 것에서 시작했어요
9. 기도를
'23.4.3 11:00 AM (116.34.xxx.234)하나님. 제 마음을 이렇게 이렇게 바꿔주세요 이런 식으로
외부의 힘에 기대는 수동적인 기도하지 마세요.
바꾸는 힘은 나한테 있어요.
결국 본인마음은 본인이 바꾸는 거예요.
예를 들어 하나님 누구를 미워하지 않게 해주세요. 이렇게 기도 하지 마시고
하나님. 저는 누구를 사랑합니다. 그 사람의 입장을 이해합니다.
우리 둘다 행복해질 것을 믿습니다 이렇게 기도하세요.10. 진리가 자유
'23.4.3 11:39 AM (218.39.xxx.59)상황을 알면 공감하고 답변을 드릴 수 있겠는데
적어주신 글로만 봐서 아리송하긴 합니다.
하지만 '상황' 이라는 건 우리가 좋아서 그렇게 만들어 내는 건 아니잖아요.
하나님이 허락하신 것!
욥이 고통 당하고 싶어서 당한 것도 아니구요
욥은 나중에 하나님 만나고 나서 자기가 받은 고통의 이유를 알았겠지요.
지금 원글님도 고통의 이유, 상황의 이유를 모르실 수 있지만
고통을 통해서 뭔가 이루어지고, 성숙해 진다거나 하는 건 있을 지 모르겠어요.
힘들지만 잘 이겨내시기를 바랍니다.
평안을 주시기를 기도드릴께요.
찬송하나가 떠오르네요.
' 이 땅에 살면서 진정한 평화가 어디있나 ~~
평화, 평화
하늘 위에서 내려오네 ~~'11. 용인에
'23.4.3 2:27 PM (121.188.xxx.4)임사라 목사인가 한번 상담받아보세요. 깐깐하기 그지없던 아는 분 몇번 상담 다니시더니 자식들에게 사과하고 정말 180도 달라지셨더라구요. 물론 케바케이긴 하겠지만.. 부산이나 청주에서도 간다 하더라구요
12. 금
'23.4.3 2:51 PM (61.74.xxx.154)본인 마음을 바뀌게해달라고 기도하지마시고
하나님의 뜻을 받아들일수있게해달라고 기도해보세요
지나고보면 지금의 어떤 상황도 다 뜻이있는거였어요
하나님의 계획하심을 지금은 알수없지만 나에게 가장 좋은것을주시는 선하신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뜻대로 되어가는 상황을 인정하게해달라고 하세요~13. ㄴㄴ
'23.4.10 10:53 AM (220.94.xxx.178)하나님은 바꾸십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사람에게 임하면
고통 중에서도 처절한 환경 속에서도 심지어는 노숙자의 삶으로 고통스럽게 살더라도
그 마음에 평화가 임하게 하시지요.
이것은 제가 경험한 바입니다.
하나님은 돈이나 주고 문제나 해결하는 분이 아니시구요.
엄청난 역경도 이겨내게 하는 힘을 주시는 분이고
어떤 악 조건에서도 마음에 천국이 임하게 하는 분이십니다.
이것은 겪어 본 사람만 압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분들은 알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