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리양이 너무 많아요 ㅜㅜ
이제 폐경을 기다리는 나이라 더이상 수술은 의미 없는데요
생리양이 너무 많아서 사회생활에 지장이 있을 지경이에요
그동안은 전업이라
미친듯 많이 나올 땐 집에 하루종일 있었는데
얼마전 제가 일을 시작해서..
42센티짜리 제일 큰 걸
한시간에 한번씯 바꿔야할 때도 있어요
문제는 이게 갑자기 울컥 쏟아진다는 거에요.
그럼 좀 전까지 괜찮다가
생리대 하나가 푹 젖어서 바지에 실수할 정도라 ㅜㅜ
어떻게 해야할까요?
1. ..
'23.3.31 10:07 PM (39.116.xxx.19)팬티형을 쓰셔야 할 거 같아요
2. 그 정도면
'23.3.31 10:09 PM (125.132.xxx.178)그 정도면 수술이 의미가 없지는 않은 것 같은데요..
3. 빈혈은
'23.3.31 10:09 PM (211.109.xxx.118)없으세요??
그정도면 그냥 적출하시는개 나을듯싶은데…4. ..
'23.3.31 10:11 PM (116.88.xxx.146) - 삭제된댓글빈혈 있을것 같은데 왜 수술이 의미 없다고 하시나요?
폐경 해도 근종 크기는 안 준다고 그러던데요.5. 그정도면
'23.3.31 10:12 PM (125.132.xxx.178)이게 순간 방출량이 너무 많아서 흡수가 빠르게 안되서 팬티형도 옆으로 다 새더라구요..일단 의사랑 상의해보세요 미레나 같은 시술을 해서 생리량을 줄일 수 있지 않을까요?
6. 어쩌지
'23.3.31 10:14 PM (118.235.xxx.229)제가 벌써 50이 넘어서 의사는 몇 년 버텨봅시다 하더라구요. 윗 님 말씀처럼 옆으로 새는 게 문제에요. 어흑.. 미레나가 답일까요?
7. 저도
'23.3.31 10:14 PM (124.50.xxx.74)출산계획이 없어 폐경 바라보고 있는데요
내막두께는 괜찮으신 거예요?
병원을 바꿔보시거나 더 큰 병원 가보시는 건 어때요
여기보단 그래도 의사가 낫잖아여8. 다른 병원으로
'23.3.31 10:20 PM (124.199.xxx.253)저도 평생 양이 너무 많아 괴롭고 빈혈로 힘들었는데
대학병원 산부인과에서 미레나하고 경구 피임양 추천해주셔서
일단 경구 피임약 먹고 있는데 양이 기존 양의 1/5도 안되는 거 같아요 다른 병원으로 한번 가보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
양 많은 거 그냥 체질이려니 했는데 양이 줄고 나니 진작 할걸 넘 편해요9. ..
'23.3.31 10:28 PM (223.38.xxx.164)저는 어릴 때부터 양이 많았어요
50넘었는데도 그래요
지금은 전업이라 다행
회사 다닐 땐 항상 긴장했어요
그나마 요즘은 생리대가 좋아서 다행이에요
생리대도 비싼데 많이사야하니 금전적 압박이;
그리고 양 많을 땐 카페나 식당도 안가요
생활이 너무 불편해요10. ㅇㅇ
'23.3.31 10:36 PM (61.72.xxx.240)부정출혈 아닌가요?
저도 두어달에.한번씩 그러는데 (52세)
병원에선 폐경이 올거라 지켜보자고 했고
계속 안나아지면 피임기구 시술도 고려하자고 했어요
전 자궁내막증때문에 정기적으로 체크하는데
진짜.생리시작하면 두려워요11. 저 40대 후반
'23.3.31 10:37 PM (174.206.xxx.158)저도 그래서 견디다 못해 피임부사 3개월에 한번 맞는거 시작했어요. 원글님이랑 븡상 똑같구요. 근봉도 대여섯개 있어요. 큰거 2개 포함이요. 일하다가 바지 젖은적 여러번이고 밤잠도 제대로 못잤어요.
여기는 미국인데, 의사 찾아가서 자궁적출 권유 받았는데 틸단 생리양을 줄여주는 약을 볓달 먹었고 효과는 봤으나 생리 기간이 길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수술은 안하고 싶어서 그 다음단계인 DEPO Provera라는 피임 주사를 3개월에 한번씩 맞고 있어요.이 주사는 첫달은 효과가 없는데 2번째 맞고 부터 생리가 멈춘다고 해요. 저 곧 2번째 샷 맞으러 가는데, 만약 수술 원치 않으시면 피임약 시도해 보세요.12. ㅇㅁ
'23.4.1 3:21 AM (125.182.xxx.58)저도 그래요 저는 선근증 있다던데..저는 팬티형 생리대 입고 그위에 42cm오버나이트 붙여서 입어요 그래도 새더라고요 저도 빈혈이에요
13. 어쩌지
'23.4.1 3:26 AM (210.123.xxx.206)이번달에 정기진료 있는데 의사랑 상의해봐야겠네요..이미 대학병원 다니고 있거든요. 자궁 내막도 두껍고 근종은 더 커지고 생리양은 많아지고 총체적 난국이에요. 지금 생리중인데 출근을 해야해서 너무 두려워요. 오늘도 바지에 묻었어요
옆으로 새서... 다행히 까만 바지에 밑에 조금 묻어서 티가 안났는데 내일도 출근이라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이에요. 팬티를 2개 입어 볼까요? ㅜㅜ14. ㅇㅇ
'23.4.1 5:45 AM (58.29.xxx.5)선근증도 있으신 거네요. 제가 근종선근증 다 있는데 근종수술 하기 직전에도 생리대가 감당이 안될정도로 생리량이 많았고 수술하고 몇년지나 또 근종에 이번엔 선근증으로 피가 철철 ㅠ ㅠ 병원에서도 당장 수술하자 아니면 식생활 개선 추천드립니다. 제가 살도 좀 빼고 (앞자리 6에서 5로), 요즘 유행하는 탄수화물 제한해서 식생활 했더니, 생리량이 예전 근종생기기 전수준으로 줄고, 생리통 생리전 가슴찌릿 증상도 없어졌어요. 선근증은 찾아보면 최후는 자궁적출이더라고요 ㅠ ㅠ
15. 어쩌지
'23.4.1 2:02 PM (211.214.xxx.27)이것도 살을 빼면 좀 나아지는 군요
16. 스커트
'23.4.1 10:34 PM (223.39.xxx.26)슈퍼특대형 오버나이트 패드에 팬티형기저궈쓰세요. 새면 크린베베 패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