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무원 아들
자산을 불려야해서 제가 다 코치해줍니다.
기여금빼고 월 수령액이랑 일년 총 모든 수당들 합쳐서 월 300 선 수령해요.
집이랑 자동차 나중에 손주 교육비 제가 다 책임지구요.
저희 부부 중소기업이랑 자영업 전전해서 넘 피말리는 평생을 살아 돈조금 벌어도 맘편한 직장생활하라고요.
요즘 전업 없으니 둘이 벌어 600만원 정도이고 30평대 아파트는 사줄거니 그냥 저냥 살수는 있겠네요.
자동차 구입, 차량수리비, 보험까지 내줍니다.
1. 어제
'23.3.31 3:33 PM (183.97.xxx.102) - 삭제된댓글그래서요???
2. 300
'23.3.31 3:33 PM (118.235.xxx.70) - 삭제된댓글300 받아 불려준다는 건가요??
3. 글쎄여
'23.3.31 3:34 PM (203.142.xxx.241)공뭔을 하고 있는 저로서도
인서울 공대 인데 공뭔을 한다는게 좀 마니 아깝네요.
월급이 적어도 너무 적어 자존감이 바닥을 칠때도 많고
진상민원도 많아 감정소비도 넘 심하고.
아드님이 착하신가 보네요4. …
'23.3.31 3:36 PM (118.235.xxx.35)네
좋으시겠어요5. 이런글
'23.3.31 3:36 PM (112.144.xxx.235)이런 글 보면 여자쪽에서는 당연히 남자가 집하고 부모가 차사주고
손주 교육비까지 대줘야 좋은 시부모로 당연히 여길 것 같네요.
이런 글 올리시는 이유가 궁금합니다.6. 헐
'23.3.31 3:41 PM (110.35.xxx.95)다커서 장가보내도 끝도 없네요..
이렇게 까지 부모가 다 해주면..
아들은 언제 어른되나요?7. 그걸 모르시나요
'23.3.31 3:45 PM (203.142.xxx.241)어려운 공무원시험 봐서 통과하신 아드님이 대견하신고 자랑스러우신데 월급이 너무 작다고 대문글에
오르니 자존심도 상하고
본인 능력있으니 자녀 재테크 해주시겠다고 자랑하고 싶으신듯8. ..
'23.3.31 3:48 PM (121.179.xxx.235)인서울 공대 나온 아들은
바보인가요?
돈도 다 해주고 장가가면 아이들도 다키워준다는데
대단하시네요
아들 며느리가 바보는 아닐텐데...9. ___
'23.3.31 3:51 PM (14.55.xxx.141)능력이 부럽습니다
저흰 맘 뿐이라..10. ..
'23.3.31 3:52 PM (152.99.xxx.75)좋네요
어찌보면 공무원은 여유있는 집에서 하는게 좋은 것 같아요
월급 적어도 큰 불만 없이 자원봉사 개념으로요
그런데 어느 기관에서 일하냐에 따라서 다를 수 있지만
돈 조금 벌어도 맘편한 이부분은 큰 오산일 수 있어요
요즘은 공무원도 이런저런 사업 벌이고 실적 내야되고
동네북으로 지네 다른데서 열받은거 분풀이하러 물어뜯어서 진상민원에 시달리고
국민들한테 종놈 취급받고
일이나 쉽나 온갖 계약에 머리아프고
재미도 없고 책임만 엄청나게 크고 대부분이 그래요
집안에서 조금이라도 여유되면 저같으면 공무원 탈출시켜서
다른거 하고 편하게 살게 해줄 것 같아요11. 아들
'23.3.31 3:57 PM (175.223.xxx.180)모자라 어디 신부 사와야해요?
12. 근데 원글님
'23.3.31 4:14 PM (211.58.xxx.8)왜 누가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다 큰 아들 돈 준다는 걸 자랑하는거에요?
아들이 어디 모자라요?13. 공무원부부
'23.3.31 4:15 PM (106.101.xxx.120)저도 아들 며느리 둘다 공무원인데 서울 25평 아파트 한채
해주었었어요
둘이 벌어도 워낙 월급이 작으니 그럭저럭 살더라고요.
아이는 한명인데 둘째 고민하더라고요.14. ..
'23.3.31 4:16 PM (122.44.xxx.188) - 삭제된댓글부모가 돈주면 모자란건가요? 이재용이는 금치산자겠네요
15. 돈바라면
'23.3.31 4:17 PM (125.132.xxx.178)물질적인 성공이나 돈으로 대우받으려면 공무원하면 안되는 거죠. 저도 처음에 글 읽고 도대체 왜 글을 썼는지 영문을 몰랐는데 지금도 모르겠습니다만 집안 여유있어서 돈이 목적이 아니라 명예롭게 국가일 하겠다는 사람들이 공무원하면 좋죠. 철밥통이라 호구지책으로 하는 사람들보다야 모양새도 좋고 바람직해 보이네요
16. 인생은
'23.3.31 4:18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본인이 해쳐나가는건데
다 자란 성인자녀의 자식 교육비까지 책임진다뇨?
글쎄요 한번 해주면 바라는거 끝이 없는게 사람인지라
오히려 자식은 늙어서도 홀로서기 못하게하는걸수도.....17. 나는나
'23.3.31 4:26 PM (39.118.xxx.220)저렇게 다해주면 며느리 일 안할거 같은데요. ㅎㅎ
18. ㅎㅎ
'23.3.31 4:51 PM (125.180.xxx.222)신부감 구하시남요
19. ker
'23.3.31 4:57 PM (180.69.xxx.74)맞벌이에 부모가 집 사주고 계속 지원해주면 살만 하죠
20. ??
'23.3.31 5:16 PM (221.140.xxx.80)도와주시려면 조용히 도와주세요
코치 한다는둥 여기 저기 도와준다고 말도 마세요
아들 깍는 소리예요21. ㅎㅎ
'23.3.31 5:35 PM (161.142.xxx.137)???읭? 글을 쓰실 때 희망했던 리플이 뭔데요.
22. 시집보내고
'23.3.31 5:46 PM (175.209.xxx.116)싶은 딸 있어요
23. 앗
'23.3.31 5:58 PM (211.184.xxx.110)제가 볼일보고오니 많은 댓글이 달렸네요.
감사드려요^^
익명이니 드리는 말이지만 제 열등감의 발로였어요.
울아들이 27살인데 소개팅도하고 테니스도 배우며 여친을 사귀려는 중이거든요.
혹시나 따님 있는 미래의 제 안사돈에게 이런집도 있으니 편의점 알바보다 못버는 놈 사귀지 말라는 말씀 하실까봐요.ㅠㅠ
대학에 근무하는데 같은 근무하는 샘들 다 집은 웬만큼 살고 심성들이 참 곱더군요.
혹시 잘난체로 보이는점은 제가 열등감 느껴 쓴글이니 널리 양해부탁드려요.♡♡24. ㅋㅋㅋㅋ
'23.3.31 6:12 PM (219.248.xxx.211) - 삭제된댓글이재용 금치산자에서 빵터짐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