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나리 커다란 양푼에 흡입중..
진짜 너무너무 맛나요
미나리 생거 쎈 식초물에 오래 담궈서
거머리 걱정은 없어요
더 맛나게 먹으려고
들깨가루 넣어봤는데
맛이 덜해졌어요
역시 이 간단한 조합이 최곱니다
양푼째 놓고 먹다니
미나리에 이렇게 푹 빠질줄 몰랐네요 ㅎㅎ
1. ....
'23.3.31 11:45 AM (58.234.xxx.245)데치지 않고 생으로요?
2. ..
'23.3.31 11:45 AM (223.62.xxx.176)저도 미나리홀릭 라면에도 진짜 넘치게 넣고먹었어요
3. 나야나
'23.3.31 11:46 AM (182.226.xxx.161)제가 점점 이상해지네요..미란다커가 양푼에 밥을 먹는다고 보고 쳇 너도 한류에 빠졌구나 하고 생각을ㅜㅜ 맛나게드세요~
4. 원글
'23.3.31 11:48 AM (175.223.xxx.71)속는셈치고 한번 해보세요
미나리 쫑쫑 썰어서요
미나리가 간에 좋고 피 맑게 하는데 엄청 효과있데요
윗김 미란다커라니요 ㅋㅋㅋ5. 윗님
'23.3.31 11:50 AM (112.164.xxx.193)저도 미란다커로 보고 쩜쩜쩜
6. ....
'23.3.31 11:52 AM (58.234.xxx.245)생미나리 식초에 담궈 씻어서 쫑쫑 썰고
조선간장+들기름 넣고 비비라는거죠?
미란다커 양푼은 ㅋㅋㅋ 보너스고 저는 미나리커7. ^^
'23.3.31 11:52 AM (125.132.xxx.182)식초에 담궈서 채에 물만 빼고
생으로 대와 줄기 다 먹는거죠?8. 네
'23.3.31 11:54 AM (175.223.xxx.71) - 삭제된댓글윗님 저는 식초물 쎄게 해서 오~~래 담궜어요
거머리 글 몇개 읽으니 절로 글케 되더라고요
저는 생들기름밖에 없어서 그거넣고
조선간장 쬐끔 띠꼈어요
어제는 조선간장이 많이 드가서 짜니까
맛이 별로가 되더라고요
안짜게 간장 조금씩 넣어보시고
시각적으로 통깨는 조금 넣어도 좋아요
맛나게 해드세용~9. 음
'23.3.31 11:55 AM (49.175.xxx.75)미나리 생으로요?
10. ㅎㅎ
'23.3.31 11:56 AM (58.148.xxx.110)미나리 생으로 먹어도 됩니다
11. 원글
'23.3.31 11:57 AM (175.223.xxx.71)윗님들 식초가아닌 식초물^^
저는 식초물 좀 쎄게 해서 오~~래 담궜어요
거머리 글 몇개 읽으니 절로 글케 되더라고요
저는 생들기름 밖에 없어서 그거 넣고
조선간장 쬐끔 띠꼈어요
반스푼씩 넣다보면 느낌 와요
어제는 조선간장이 좀 많이 드가서 짜니까
맛이 확 별로가 되더라고요
시각적으로 통깨는 조금 넣어도 좋아요
맛나게들 해드세용~12. 원글
'23.3.31 11:58 AM (175.223.xxx.71)저는 대 줄기 잎파리 다 먹었어요
방금 한양푼 큰거 끝내버렸습니다 ㅎㅎ13. 00
'23.3.31 12:07 PM (223.38.xxx.43)저도 미란다커로 보고ㅋ
14. ㅋㅋ
'23.3.31 12:18 PM (1.223.xxx.188)저도 미란다커 로 보고..
15. ㅁㅇㅁㅁ
'23.3.31 12:20 PM (125.178.xxx.53)들기름 좋아요
생채소나 샐러드 먹을 때 올리브유대신 들기름 넣으니 아주 좋더라구요16. 저는 데쳐서
'23.3.31 12:33 PM (218.238.xxx.14)국간장,참기름에 무쳐서 한 접시 가득 밥이랑 먹었어요. 지금 큰거 한단 다 무쳐서, 끼니때마다 저 혼자 먹어요
17. 원글
'23.3.31 12:36 PM (175.223.xxx.71)데치면 더 안심되긴할텐데
그러기엔 아삭한 생 미나리맛이
너무 아까와요 저는ㅠㅜ
아무튼 저같이 신나게 드시는 분이
계시네요 반가워라 ㅎ18. 아
'23.3.31 12:39 PM (211.57.xxx.44)저도 미나리 생무침 정말 좋아해요
데치면 싫어하는 1인 ㅋ19. ...
'23.3.31 12:42 PM (116.125.xxx.62)저는 내일 친구들과 들미나리 뜯으러 갈건데 벌써 먹는 상상을 하고 있네요.
산골 무논에 들미나리가 깔려있는데를 알거든요.
논주인은 서울 사람이라는데 농사를 몇년째 안 지어서 논인데도 잡초와 나무가 무성해요.
차로 1시간 거리지만 즐겁게 다녀오려고요~20. ...
'23.3.31 12:43 PM (116.125.xxx.62)돌미나리라고 쓴 거 같은데 들미나리하고 써 있네요 ㅠㅠㅠ
21. 원글
'23.3.31 12:44 PM (175.223.xxx.71)오호.. 근데 들미나리 라는것도 있군요
저는 물미나리 돌미나리만 들어봤거든요
저도 미나리 뜯으러 가고 싶습니다
친구들과 가시다니 아 진짜 너무 재밌겠어요
아 나도 가고싶다..!
저는 대신 동네에서 쑥 조금 뜯어왔어요22. ...
'23.3.31 12:49 PM (211.250.xxx.45)어제 한재미나리 마트에서 5900원주고사왔는데 너무 연하고 맛잇어요
23. 저도
'23.3.31 12:59 PM (211.114.xxx.55)한재미나라 한단 사다가 씻어 쫑쫑 썰어 계란풀어 부쳐서 혼자 다 먹었어요
먹어도 먹어도 향긋하고 맛나서
역시 식재료가 좋아야 음식도 맛나요24. ..
'23.3.31 1:06 PM (222.117.xxx.76)돌미나리가 더 맛나요 더 맛이 찐하다고할까요
이건 좀 잔잔바리 전 쌈에 넣어서 먹어요25. 궁금
'23.3.31 1:20 PM (175.223.xxx.71)갑자기 든 생각이
돌미나리에는 거머리가 없겠네요?
거머리가 물에 사니까요
그럼 돌미나리 사먹으면
거머리걱정 없이 편하게 생으로 먹어도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
맞는건가요?26. 시골사는데
'23.3.31 3:55 PM (39.7.xxx.39)집주변에 돌미나리가 많아
미나리깡 만들계획이에요.
어제 미나리 뜯어 데쳐서 고추장
무침 해서 오늘 점심 미나리 김밥
해먹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