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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녁에 식욕없애기 어떻게 할까요

저녁에 조회수 : 3,330
작성일 : 2023-03-30 06:41:06
전 밖에서는 잘 안먹어요 아침에 커피한잔 마시고 가면 회사에서도 점심만 조금먹고 안먹을 수 있는데 집에만 오면 식욕이 미친듯이 터져요. 오죽하면 빨리자려고 맥주한캔에 샐러드 한팩먹고자요. 그런데 이렇게 살다간 몸도 망가지고 알콜중독되겠어요. 한 5키로만 더 빼고싶은데 저녁에만 먹는 식욕억제제가 있을까요? 운동은 진짜 하기싫은데..ㅠㅠ
IP : 211.248.xxx.14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3.30 6:47 AM (220.117.xxx.26)

    저녁 적게 먹으려면 아침 점심 든든히요

  • 2. 살살
    '23.3.30 6:51 AM (222.110.xxx.160)

    점심에 고기나 생선을 밥과함께 배불리 드세요
    서너시쯤 간식도 바나나같은거 한개 먹고요
    견과류도 먹고 중간 중간 먹어줘요
    그럼 저같은 경우 저녁은 좀 덜먹게 되더라고요

  • 3. 뚱보들
    '23.3.30 6:58 A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

    아침에 커피한잔 마시고 가면 회사에서도 점심만 조금먹고 안먹을 수 있는데
    ////////
    여기에 답이 있네요.

    뚱뚱하다면서 이렇게 먹으니 어디선가 무언가를 먹고있는거네요.
    뚱보들이 아침을 안먹거나 조그만 먹어요.
    그리고 저녁을 아주아주아주 푸짐하게 먹어요.
    야식도 하구요.

    뚱보시에미 자기는 단거 군것질 안한다면서 99사이즈 였어요.
    알고봤더니만 흰쌀밥양이 내 두세배 였고, 야식. 저녁 9시에도 막 먹었어요.
    마음에 드는 음식이 나왔다하면 눈빛마저 변해서 먹어대었어요.
    고기지방도 맛있는거라고 홀라당 먹고요.
    살이 찔수밖에없는 식단 이었습니다.

    아침을 푸짐하게 양껏 먹어야 그 이후로 저녁까지 배고파서 허겁지겁 먹는게 없어져요.
    아침에 고기와 달걀 우유 꼭 먹으세요.

  • 4. 저랑 비슷
    '23.3.30 7:00 AM (61.82.xxx.228)

    점심을 든든히 먹어도 저녁에 식욕폭발 똑같애서
    점심을 줄였어요. 회사에선 음식 생각 안나니까

    저녁만 한 일주일 줄여도 몸무게가 줄텐데.. 그걸 못하네요 몇년째ㅠㅠ
    저도 방법이 있다면 한수 배우고 싶어요ㅠㅠㅠ

  • 5. 저는
    '23.3.30 7:03 AM (175.202.xxx.209) - 삭제된댓글

    아침을 한식으로 든든히 먹으니까 점심.저녁 식욕 잡혀서
    이번에 저녁굶는 간헐적 단식으로 5킬로 뺐어요
    회사 언니도 아침.점심을 거의 안먹고 퇴근해선 식욕 폭발이라
    텔레토비 체형이였는데 결혼해서 식사배분을 하니 보통몸매 되었구요

  • 6.
    '23.3.30 7:07 AM (211.248.xxx.147)

    저랑비슷님 말씀이 딱이예요. 저도 낮에 뭘 얼마나 먹던 저녁에 식욕폭발이라...그럼 차라리 저녁에 먹는걸로 칼로리 하자 싶어 아침점심을 줄인거구요 야식증후군같이 저녁에 식욕이 그냥 폭발해요 낮에먹은거 상관없이. 지금에 160에 62인데...욕심같아선 10키로 , 안되면 갱년기전에 5키로라도 줄이고 싶은데...ㅠㅠ 결국 일단 저녁운동 결제했어요.

  • 7.
    '23.3.30 7:24 AM (114.199.xxx.43)

    제 경험상 여유 되시면 점심을 2시나 3시에 먹음
    저녁에 폭식 안해요
    더 먹을려고 해도 이상하게 안들어 가요
    저는 다이어트가 아니라 내 스스로에게
    절제를 심어 주려고 이렇게 하고 있는데
    술도 많이 줄었어요
    그리고 그 돈으로 기부하는데 쓰자고 생각하니
    동기부여가 돼서 생각한 것 보다 좀 수월 하네요

  • 8. 제 방법은
    '23.3.30 7:53 AM (211.109.xxx.118)

    뇌가 적응하지못하게 식사량을 일정하지 않게해요..
    일주일에 하루이틀정도는(주로 주말이지만..)먹고싶은거 세끼 다 골고루 챙겨먹고(그래도 탄수는 돠도록 절제합니다)
    평일은 되도록 아침점심은 최소한으로하고 저녁도 일찍먹지만
    와인한잔할때도 많구요.
    너무 적게먹거나 너무많이먹는거에 뇌가 적응되지않게 하는게 중요한거 같더라구요.
    물론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건 아니고
    오랜 다이어트후 터득한 방법이랄까..

  • 9. ㅁㅇㅁㅁ
    '23.3.30 8:07 AM (125.178.xxx.53)

    일단 집에 오자마자 먹을수있는
    방울토마토랑 구운/삶은계란을 준비해두세요
    그거부터 먹고나면 그담엔 별로 못먹게되거든요

  • 10. ...
    '23.3.30 8:34 A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

    적게 드시는것보다 탄수화물 줄이는게 더 중요해요.
    점심에 밥양을 줄이고 한끼정도는 좋아하는 메뉴 드세요.
    저녁도 맥주대신 곤약밥에 적당히 반찬드세요.
    허기질때는 찐계란, 견과류도 도움됩니다.

  • 11. 저와
    '23.3.30 10:11 AM (118.235.xxx.47)

    저의 고민과 같아서 로그인해요. 아침 줄였더니 저녁에
    음식을 먹어도 배가 안부른 느낌. 그래서 어제부턴 아침
    점심 챙겨먹고 저녁을 간소화 하려고요 당뇨식처럼
    당지수 낮게 구성하는 편이에요. 아직 당뇨는 아니고
    늘 입맛이 좋아요 오후엔 삶은 계란 준비해야겠어요

  • 12. ㅠㅠ
    '23.3.30 10:29 AM (121.170.xxx.205)

    제가 그래요
    4,5시에 이른 저녁을 먹어도 밤 10시쯤 되면 속이 편안해져서, 결코 배가 고픈게 아닌데도, 뭘 먹어요.
    먹을게 없으면 가스레인지 위에 있는 김치찌개의 돼지고기라도 건져서 먹고 있어요. 사람이 아닌거 같아요.
    괴물도 배부르면 멈추는데 밤에 속이 더부룩해질때까지 먹어요.
    참아볼게요

  • 13. ker
    '23.3.30 10:58 AM (180.69.xxx.74)

    아침 점심 적게 먹고 자녁 든든히 먹어도 살 빠져요

  • 14. 야식
    '23.3.30 11:05 AM (211.104.xxx.48)

    저는 해가 져야 식욕이 생기고 비만은 아니라서 밤 12시에도 먹고 싶은 거 먹었는데 응급실 두 번 갔어요. 급체해서. 밤에 먹고 싶어도 그 때 생각나 참습니다

  • 15. ㅠ ㅠ
    '23.3.30 11:39 AM (118.235.xxx.248)

    어쩜 저랑 똑같나요.
    밖에서 먹으면 소화도 잘 안 되고, 식사량 조절도 잘 되는 편인데 저도 밤만 되면 미치겠어요.
    식욕억제제는 모두 중추신경 흥분제라서 밤을 홀라당 샐 수 있어요. 밤새 예민해져서 먹을 궁리만 하면 어떡해요. ㅠ ㅠ
    그나마 낮에 덜 먹고 많이 움직여서 쌤쌤이다 생각하며 먹는데 정말 고치고 싶어요.

  • 16. 이어서
    '23.3.30 12:09 PM (118.235.xxx.20) - 삭제된댓글

    그 동안 166-57로 겨우 버티며 살았는데 갱년기 되니 무섭게 살이 쪄요.
    저 사람은 별로 먹지도 않는데 왜 뚱뚱해? 라고 남들이 속으로 생각하겠죠.
    원글님, 운동 조심하세요. 엥??
    저는 PT 받은 날 밤에는 피곤해서 그냥 먹고 또 먹고 그러다 자요. 그래서 PT도 당분간 쉴까 고민입니다.
    누가 정신 번쩍나는 방법 좀 알려주심 좋겠네요.

  • 17. ...
    '23.3.30 6:44 PM (222.101.xxx.35)

    식욕 폭발할 때 먹더라도
    일단은 오트밀(그래놀라)를 우유나 두유에 타서 한 컵 마셔줍니다.
    이 것만으로도 다음 날 확 늘지는 않고 유지되는 듯

    하루에 두 컵 마시면 빠지더라고요.
    이렇게 보면 다이어트 쉬운데
    하루 두 컵이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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