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생활 20년 채우고 퇴사하려고 합니다.
맘같아서는 지금 쉬고 싶은데 올해 12월이 되어야 장기근속 포상금을 받을 수 있어서 그거 받고 가족여행 한번 가고 퇴사하려구요.
연봉 8000만원인데 참아보고 다니려고 했는데 상사가 저를 좋아하지 않고 새로운 30대 초중반 친구들만 챙기고 키워주려고 해서 마음이 힘듭니다. 일도 많이 벌리고, 빨리 진행시키길 바라구요
근데 그만두고 뭘할지가 결정이 안 났어요. 일반 중소기업은 나이가 마흔중반이라 많고 간호조무사 알아봤는데 급여 200만원 정도로 마음 내려놓아야 할 거 같구요.
장사나 손기술도 재주가 없어요. 사실 조직생활 되게 잘 맞고 남 도와주는 서비스직도 잘 맞는데 뭘 해야할지 결정이 안나서 그게 고민이네요
퇴사하면 지금 상사만 좋아할 거 같고 아.. 참 힘듭니다. 어제도 12시 넘어 퇴근했네요.
인생선배님들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
'23.3.31 9:03 AM (124.5.xxx.99)신중하셔야 겠지만 간호조무사도
조직생활 잘하심 좋아조이네요2. ...
'23.3.31 9:05 AM (221.138.xxx.139)부서 이동이나 재배치를 신청햐보는 건 어렵나요?
버텨보시라 말하려 했는데
마지막에 12시 퇴근 ㅠ...
건강도 그렇고 생활, 아이들과의 시간이...
응원합니다.3. ㅇㅇ
'23.3.31 9:05 AM (223.38.xxx.126)저도 비슷하네요 전 16년찬데 이력서 여기저기 넣어보세요 요즘 워라벨도 좋고 스타트업이라도 복지도 잘 챙겨주는 좋은 회사들 많아요
40중반이면 팀장 혹은 임원으로 갈수도 있겠네요 잘 알아보세요4. ᆢ
'23.3.31 9:06 AM (49.161.xxx.52)연봉 8000받던 사람이 무슨 조무사
하던일 최대한 연결해보시던가
연말이면 상사가 바뀔지 누가 아나요?
시간 있으니 최대한 버티세요
버틸구실만 만드시면 되겠네요
아이들도 어리고5. ....
'23.3.31 9:07 AM (175.209.xxx.111)간호조무사 사회복지사 취업은 쉽지만 연봉 오르기 힘들어요.
값싼 신입만 쓰려고 하니까요.
꾹 참고 현 직장 다니시길..... 재취업 정말 어렵습니다.
서류 내도 연락 안옵니다.
간호조무사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쪽 수요 많지만 극한 직업입니다.
상사 나갈 때까지 꾹 참고 다니시길....6. 원글
'23.3.31 9:11 AM (223.62.xxx.223)팀에서 제 입지가 작아지는 거 같아서 그게 많이 힘들더라구요. 상사가 정치적으로 제 입지를 작게 만드는 것 같아요. 저랑 두살차이거든요.
20년간 지금 회사에서 부서 이동을 2번을 했는데 지금부서는 작년에 이동해서 경력이 애매합니다.
진짜 그만둔다면 내년에 육아 휴직하고 부서 재배치 안되면타회사 1년 산후대체직 같은 단기 파견직 그런 거나 알아봐야 싶기도 하네요7. 퇴사반대
'23.3.31 9:12 AM (119.203.xxx.70)50대 직장맘인데 거의 다 키워놓고 웬 퇴사예요?
그냥 맘 내려놓으세요. 30대 챙기면 챙기라고 하세요. 그냥 다니세요.
맘 내려놓으면 편해요. 미워하려면 마음껏 미워해. 미움 받을 용기 있다로 버티세요.
님이 꾸준히 지속적으로 일을 잘 하시다 보면 이해해줄 때도 있고 님도 포기할 부분 포기가 되고 그래요.8. ??
'23.3.31 9:18 A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솔직히 연봉 삼천이고 이런상황이라 퇴사한다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연봉 8천이면 그냥 다니세요.9. .........
'23.3.31 9:18 AM (183.97.xxx.26)저도 비슷하구요. 인생 선배들 얘기 들어보면 입지, 성과 중요치 않다고. 그냥 귀닫고 일 하고 월급챙기라고해서 정말 꾸역꾸역 붙어있어요. 그런데 저도 뭐가 맞는지 모르겠어요. 너무 내 인생 시간을 낭비하는 것 같고 자존감이 떨어져요. 그런데 중간에 한번 퇴사해보니 돈벌지 않으니 자존감 더 떨어지더라구요. 부모에게 물려받은 것 없는 내 숙명이라 생각하고 그냥 일합니다. 저도 연봉이 높아서 쉽게 포기가 안됩니다.
요즘 MZ 세대들같이 생각하세요. 회사에 헌신하고 일 많이 해도 언젠가는 내려옵니다.10. ....
'23.3.31 9:18 AM (211.36.xxx.69)이직이 어려운 자리인가요? 연봉 8000에 그다음 직장을 간호조무사로 생각하다뇨...
11. ....
'23.3.31 9:19 AM (125.191.xxx.187)부서 이동도 고려해보시고 가능한 휴가내서 쉬시고도 하고
내년에 육아휴직도 가능하다고 하시니 조금 더 견뎌보세요.12. ᆢ
'23.3.31 9:20 AM (175.197.xxx.81)강한자가 살아 남는게 아니라 살아 남은자가 강한자이다
나중에 후회 안 할 자신 있으면 그만 두시고 아닌거면 견뎌보세요
상사가 먼저 잘릴수도 있어요
암튼 힘내세요13. 원글
'23.3.31 9:27 AM (223.62.xxx.223)제 고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상사는 이직한지 얼마 안되서 진짜 열심히 일하고 있어요 사장님께도 잘하시고.. 상사분이 나가시면 이런 스트레스가 사라지겠지만 그분도 목숨걸고 일하고 있어서.. 여러가지 따뜻한 말씀과 조언 감사드립니다
14. 힘들어도힘내요
'23.3.31 9:28 AM (118.220.xxx.115) - 삭제된댓글퇴사하면 지금 상사만 좋아할 거 같고..... 잘아시네요?
부서이동신청해보시거나 육아휴직가능하면 1년만 쉬시던가요
받던 연봉과 그동안 커리어가있는데 그 상사하나때문에 그만두는건 아니네요 제가 다 아깝네요 애들도 다컸고 나와서 다른일? 없어요 지금 하시는일이 제일 나아요15. ..
'23.3.31 9:28 AM (58.79.xxx.33)회사는 짤리지않으면 다니는 거에요. 울타리안이 힘들다 그러면 울타리밖에서는 어찌 지내실려구요. 이제부터 돈이 아이 키우는 시기에요 ㅜㅜ
16. 애들엄마들
'23.3.31 9:31 AM (124.56.xxx.204)나이가 많지 않으심 퇴사전에 다른 직장 알아보세요. 비슷한 수준의 회사 추천드립니다. 저 아는 분이 조무사 하시는데 그것도 할일이 못되더라고요. 엄청 하대 받는 직업이래요. 제일 좋은 건 버티는건데... ( 월급을 주는 고마운 곳) 이라는 생각만 하세요. 저랑 사연이 비슷하신데 전 나왔고 후회 가끔 합니다..
17. ..
'23.3.31 9:34 AM (106.101.xxx.184) - 삭제된댓글상사 때문에 경력 연봉 포기하기엔 아깝네요
그런 인간이려니 하고 힘내세요18. 26년차
'23.3.31 9:34 AM (223.38.xxx.114) - 삭제된댓글회사가 거기만 있는 건 아니어요.
회사에 너무 목숨 걸 필요는 없어요.
어차피 다 내려놓는 건 불가능하고, 너무 참고 견디면 병납니다.
저는 외국회사로 이직했어요.
여긴 나이차별도 없고 워라밸도 좋아요.
연봉은 좀 낮췄지만(이전 직장이 워낙 많이 주는 곳이라...)
몸도 마음도 천국입니다.
이 회사 와서 처음 들었던 생각이
"남들은 이렇게 편하게 직장생활 했던 거야?"
이전 직장에선 과로로 쓰러지고, 해외출장 1년에 10번 가고,
연수원에 두 달간 쳐박혀서 프로젝트 하고, 월화수목금금금...
69시간은 우스울 정도로 일하다가 몸도 마음도 아파 잠깐 쉬었어요.
그러다 여기 오니 너무 좋네요.
찬찬히 이직도 알아보세요.
저는 만 50세예요.
찾아보면 내 자리는 있어요.
그 회사 나온다고 죽는 거 아니더라구요.19. ...
'23.3.31 9:36 AM (1.241.xxx.220)그 상사분에게 님은 경쟁상대네요.
그냥 배를 보이셔도 되는데... 난 니 경쟁 상대가 못되. 난 그리고 그런자리 관심도 없어~ 하고.
근데 일단 업무강도가 세서 그러신거면 어쩔 수 없구요.
저도 어릴때는 결혼하면 회사 그만둘줄 알았는데 20년 가까이 되어가요.
전 이 김에 정년 도전해볼라구요.20. ㅇㅇ
'23.3.31 9:37 AM (119.193.xxx.166)쉬어간다 생각하시고 상사와 접점을 최소화하면서 버티세요. 상사도 분명히 실수하고 구멍이 생깁니다. 굴러온 돌은 상사죠. 공식적으로 압박들어오지않는한 버텨야죠.
21. 평균
'23.3.31 9:52 AM (172.58.xxx.127)수명이 140세로 늘어난다는데... 나중에 후회하시지 않을까요?
22. ㅇㅇ
'23.3.31 9:56 AM (14.50.xxx.37)휴직 알아보세요 둘째 육아휴직 쓰셨나요? 쓰셨으면 병가 알아보셔도 되고요 무조건 휴직 활용하세요 일단은 그만두지 마시구요
23. 음
'23.3.31 9:58 AM (211.234.xxx.242)그만둘땐 그만두더라도 일단 20년 근속 챙기실거 다 챙기시고 여기저기 부지런히 알아보세요. 저도 중2 초4 딸둘인데 이젠 애들이 그만두지 못하게 하네요. 허허..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스트레스 엄청 받고있던중 최근 스카웃 되어 이직했는데 맘은 편합니다. ^^;;
24. 음
'23.3.31 10:00 AM (223.38.xxx.84) - 삭제된댓글동감해요. 40대부터 직장에서 일하는 여자들은 찬밥이예요.남자들 어떻게든 키워주려고 하고, 직장에 미련뚝떨어졌어요.
정치적 영향력없으면 신입사원 조차 깔보고 그러는데 하루 하루 생활하면서 보이거든요.
조직 생활이라 사람이 그런거 의식안하려고 해도 하루 하루 사람이 말라가요.
저는 노선 확실히 정하고 혼자 독자 노선으로 생활해요. 그래야 제가 사니까요.25. 음
'23.3.31 10:02 AM (223.38.xxx.84)동감해요. 40대부터 직장에서 일하는 여자들은 찬밥이예요.남자들 어떻게든 키워주려고 하고, 직장에 미련뚝떨어졌어요.
정치적 영향력없으면 신입사원 조차 저를 깔보고 그러는데 하루 하루 생활하면서 보이거든요.조직 생활이라 사람이 그런거 의식안하려고 해도 하루 하루 사람이 말라가요.
저는 노선 확실히 정하고 혼자 독자 노선으로 생활해요. 그래야 제가 사니까요.
물론 모든 임원이나 정년퇴직하지 않는 가장들도 결국 버티다가 비슷하게 버려지는 경험 하는거구요.26. 40대 중반?
'23.3.31 10:18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조직생활 되게 잘 맞고
남 도와주는 서비스직도 잘 맞는다면 상사정도는 ..
나이먹고 다른데 가봐도 다 거기서 거기일텐데
익숙한 곳에서 상사와 잘 지내는 방안을 찾는게 더 낫지 않을까요?27. ..
'23.3.31 10:22 AM (222.117.xxx.76)앞으로 7년 남은거죠?
그럼 그때가서 또 생각하셔도되요28. ...
'23.3.31 10:30 AM (118.37.xxx.213)왜 상사때문에 내 경력, 내 연봉을 포기하나요?
니는 니 갈 길 가고..나는 내 갈 길 간다 생각하세요.
강한자가 살아남는게 아니고..
살아남은자가 강한 자입니다.
연민은 뚝!!!!!!!!!!!!!!29. 나야나
'23.3.31 10:46 AM (182.226.xxx.161)저는 퇴사하시라고 하고 싶어요..20년이면 정말 잘 버티신거고..회사가 지옥 같을텐데.. 안겪어보면 말은 쉽죠..무시해라..너가 잘못이 아닌데 왜 그만두냐..그런데 그 한 중심에 있는 사람은 정말 힘들거든요..12시까지 일하신다고 하는데..그러다 몸 상합니다. 적게 벌어도 맘편히 버는게 낫죠..퇴직금도 있고 생활이 안되는거 아니면..저라면 그만둡니다.
30. 직장인
'23.3.31 10:47 AM (211.203.xxx.69)21년차 직장인입니다. 40중반 나이구요.
원글님은 상사만큼 잘 해내고 싶으신 욕심이 있는건 아닐까요.
더 잘하고 싶은데 상사가 인정해주지 않고 어린 후배들 챙기니 본인의 입지가 약해질까 걱정되시나요?
제 경우는 동기가 저를 심하게 견제해서 몇 년동안 힘든 시기를 보냈어요. 그만둘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지금은 잘 다니고 있어요. 대신 저의 욕심을 내려놓았어요. 저 사람보다 잘 하려는 생각, 잘 보이려는 생각 내려놓고 내게 주어진 일에는 열심히 하니 맘이 편해졌어요.
연봉 8000이면 매 달 받는 월급의 소중함도 크죠. 남때문에 원글님의 것을 포기하지 마셨으면 해요. 오로지 원글님을 위해서 그만두시는거라면 응원해드립니다.
참고로 간호조무사는 간호사 관리 감독하에 환자보는 일 더더욱 힘듭니다. 그곳도 나이 많은 초보를 환영해주기는 어렵죠.31. 자아실현
'23.3.31 11:00 AM (59.6.xxx.156)아니고 일하셔야 하는 형편이면 어떤 곳이라도 지금 있는 곳이 제일 나으실 거에요.
경력 살려서 워라밸 살릴 수 있는 곳으로 이직하시는 게 차선이고요.
회사에서 감정은 버리세요. 회사가 원글님에게 줄 수 있는 것에 집중하시고요.
에고 위로드립니다.32. 조무사
'23.3.31 11:07 AM (211.48.xxx.186)3년 하느니 지금 1년 더 버틴다 생각하세요
치사하고 더럽고 유리천장에 절망스럽지만
3년은 더 다니세요
그게 조무사 10년일하는거랑 돈은 맞먹잖아요
그리고 쉬세요
조무사는 뭐 쉽겠습니까..
저도 그 생각으로 버텨요33. ㅇㅇ
'23.3.31 11:10 AM (211.169.xxx.162)생각이 짧으시네요. 그냥 다니세요. 24년차이고, 고딩 엄마입니다. 근속 20년 한 곳에서 버티셔야죠. 오래된 직원 소홀히 하면 안되는 거 윗사람들도 압니다.
조무사요, 더 힘들걸요. 그냥 지금 직장이 가장 낫습니다.34. 에휴
'23.3.31 11:44 AM (118.235.xxx.201)남일 같이 않네요. 저도 지금 연봉 1장쯤 되는데 해외 주재원 갔다왔더니 승진 계속 누락. 저 대리때 신입으로 받았던 애들이 제
위로 가있고 그래요. 매일 고민하져 다녀야하나.. 해외 나가서 애들 국제학교도 보내보고 수당도 많이 받았으니 그 혜택과 진급 바꾼거라 생각해야하나 그러고 지금 마지못해 다녀요.
진급은 아예 포기했구요. 만년 이 직급이겠죠. 10년차 아래 애들까지 제 위로 올라올때까지 다녀야 하는건가
애들도 이제 중학생이면 학원비 엄청 들때라서 이 월급 한달 한달리 소중하거든요. 애들도 이젠 중학교 수업이라 학원이 엄청 늦게끝나서 그만둬도 저랑 놀아줄 사람 하나 없어요.
그만두고 아끼고 살면서 강아지 키울까도 싶고 더럽고 치사해도 한달 월급 생각해서 다녀야 하나도 싶고
같은 고민이시네요35. ...
'23.3.31 12:15 PM (121.163.xxx.181)그냥 마음 내려놓고 다니세요.
뭐 있나요 그냥 직장이지.
조무사는 더 힘들어요.
상상외의 온갖 사람들 만나야하고.
그냥 거기서 열심히 하시다보면
상사가 다른 팀 가거나 내가 옮기거나 또 그런 변화가 올거에요.36. 아직은
'23.3.31 1:06 PM (114.205.xxx.84)둘째한테 손이 갈 시기인데 12시 퇴근이라니ㅜ
그런데 지금까지 쌓아온 커리어와 힘든 시간이 너무 아깝네요.몇년만 더 버티면 잘 지나왔다 생각하실텐데... 경제적으로 풍족하시면 미련없이 퇴사 선택. 살다 지금의 연봉이 아쉬울수 있겠다 싶으시면 참고 다니시길요. 돈으로 여유도 살수 있으니요. 중고등은 돈으로 버티는 시기입니다.37. 돼요
'23.3.31 1:14 PM (223.62.xxx.226)되요 × 돼요 입니다.
못되 × 못돼 입니다.38. ..
'23.3.31 1:57 PM (211.174.xxx.81) - 삭제된댓글마음 내려놓고 간호조무사 하실거면 마음 내려놓고 그냥 다니세요. 휴직을 신청하시든지 연차를 몰아쓰시던지 해서 버티는 걸 추천합니다.
39. 하ㅣ
'23.3.31 5:17 PM (211.234.xxx.170)얼마나 힘드시면 이런 글을 쓰셨겠습니까
한 번씩 스트레스 풀고 김 빼면서 압력 낮추고 그래도 쓰시고 바람도 쐬시고 자식도 보시고 그러면서 고비만 한 번 넘겨보세요
언젠가는 잘 버텼다라고 생각이 드는 날이 있을 겁니다
소중한 커리어와 수입을 쉽게 놓치지 않고 조금 더 현명하게 이어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심도 좋을 것 같고요 화이팅 드립니다40. 음
'23.3.31 5:31 PM (163.116.xxx.114)심정은 이해가 가나 그 상사때문에 그만두고 간호조무사를 한다면 더 홧병이 날것 같습니다 저라면.
그 누구때문도 아닌, 내 결정으로 그만두고 간호조무사를 한다면 몰라도요. 아니면 아무것도 안하고 쉴 수 있다면 몰라도요. 즉, 뭐라도 해야할 정도의 경제 상황과 성격이라면 일단 더 버텨보세요. 그렇지 않고, 이제 그만 내 인생에서 직장은 되었다 다 내려놓겠다 하면 그만 두시구요. 만약 그만두고 간호조무사를 화면서 화나는 일이 생기면 그땐 더 더 못견딜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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