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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전우원군...

요리하자 조회수 : 4,912
작성일 : 2023-03-27 22:55:42
상속포기도 했고
자기 물건들도 다 기부하거나
나눔하더라구요
자긴 최소한의 돈으로 살아갈거라고
82에서 왜이렇게 비판적이신가요?
지켜봐야죠
노태우씨 아들 사죄때도 분위기 이랬나요?
IP : 223.62.xxx.20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3.27 10:57 PM (119.71.xxx.84)

    악한 씨앗에서도 그런 인물이 간혹 나와야 인간에 대한 최소한의 희망이 생기죠..

  • 2. ..
    '23.3.27 11:03 PM (223.62.xxx.5)

    어제도 보니까 옷도 기부하고. 작년인가 제작년? 첨 명품 옷 사봤다고. 몽클레어. 그거도 기부하고 . 시계도 팔아서 기부할거래요. 그냥 그 마음이 악하지않고 체포 가능성을 알고 들어오는거고 다시 미국 못갈거도 알고 오는 거. 체포후 구속 가능성 때문에 광주 일정도 예정이라고 했어요. 사과 의지가 크긴 크더군요. 저는 이 친구의 행보가 나쁘지 않아보여서 좀 더 지켜보려구요.

  • 3. ....
    '23.3.27 11:07 PM (222.236.xxx.19)

    노재현씨가 이런식으로는 사죄하지는 않았죠..5,18유족 대표가 노태우 장례식장에 조문도 갔던거 그때 뉴스에 나오고 한거 기억이 나는데 전우원은 왜 이렇게 도발 행동을 하는건가 싶기는 해요 .. 윗님의견처럼 조증이 있나 싶기도 하구요..ㅠㅠ
    그건 그거고 . 사람 자체는 나쁜사람 같지는 않아보이는데 마약도 끊고 본인말대로 좋은일도 많이하면서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들어요 ..

  • 4. ..
    '23.3.27 11:11 PM (223.62.xxx.5)

    노재현씨는 자기 아버지고 격동기를 같이 지나오지 않았나요? 노재현씨 나이또래 민주화 운동 희생자들 엄청나고요. 전우원이는 27세라는데요. 지집안이 사람들 피위에 세워진 집안이라고 . 저 집구석에 저런 인간 하나라도 있었나요? 그나마 손자라도 알고 사죄하러 간다니 다행이죠.

  • 5. 저리
    '23.3.27 11:23 PM (123.212.xxx.209)

    하는것.. 신앙의 밑바탕 에서 느낀것을 실제로행동으로 옮기는듯..

  • 6. ..
    '23.3.27 11:30 PM (124.53.xxx.169)

    어려 순수한 것일까요?
    이순자도 전두환 못지 않던데
    그런 집안에서 저런 자손이 나오기도 하네요.

  • 7. ㄴㅅㄷ
    '23.3.27 11:31 PM (210.222.xxx.250)

    그러니까요.그저 박상아한테 들러붙어 재산이라도. 좀 뜯어내 살길바라는건지..

  • 8. ...
    '23.3.27 11:44 PM (110.12.xxx.155)

    그런데 원글님,
    전두환 노태우한테 대통령이라고 불러주고 예우해줄 필요가 있나요?
    둘 다 국가반란 쿠데타로 실형 받은 죄인인데요.
    물론 국가 화합이라는 미화 아래 법적으로는 사면 받기는 했지만요.

  • 9. go
    '23.3.28 12:01 AM (222.237.xxx.188)

    유튭보니 진실로 사죄하고 싶어 했어요
    전두환 손자로서 부끄럽다 했어요
    뻔뻔하게 살아도 몰랐을텐데 돈 때문은
    아닌거 같고 신앙심에서 시작된거 같아요
    전 지켜보며 응원해요

  • 10. ㅡㅡㅡㅡ
    '23.3.28 12:03 AM (61.98.xxx.233)

    솔직히 관종같아요.
    그리고 저런 집안 자손들이 하나님 찾고 목사하고 그러는거 보면 교회는 범죄파렴치들 세탁소 같고요.

  • 11. 요리하자
    '23.3.28 12:08 AM (223.62.xxx.209)

    수정했어요 -씨라고

  • 12. ..
    '23.3.28 12:16 AM (210.117.xxx.151)

    범죄자 집단 속에서 편하게 살 수도 있었겠죠. 목숨걸고 용기 있는 행동을 했다고 생각하고 응원하고 있어요.

  • 13. 사과
    '23.3.28 12:44 AM (205.207.xxx.15)

    일상적인 작은 실수도 부끄럽고 뻘쭘해서 사과하기 힘든게 우리 아닌가요? 공개적으로 그렇게 한다는게 얼마나 많은 고민과 용기가 필요했을까요. 27살, 성인이지만 아직 어리다면 어린데... 순서대로, 생각한대로 실행에 옮기고 있으니 지켜보며 제대로 살 수 있도록 응원해주면 좋겠어요. 본인 말대로 하느님 품 안에서 회개하며 보람된 삶을 살수 있도록 말이죠.
    성가를 부르기도 했네요.
    https://youtu.be/wrt_ejXWPO4

  • 14. ...
    '23.3.28 12:49 AM (218.51.xxx.95)

    전씨 일가 은닉 재산은
    정말 아는 사람만 아는 정보 아닌가요?
    또 무슨 사업 하려고 준비중이란 것도 까발리고.
    관계자가 폭로하기 전엔 알 수 없는 정보들이네요.
    이제라도 그 집구석이 법으로 단죄가 되면 좋겠지만
    그게 안된다면 더 숨어살고 더 비웃음 사면서 살기를 바랍니다.
    오늘 우리나라에 들어오니
    전우원씨 행보를 좀 더 보고나서
    욕해도 되지 않을까요?

  • 15. ..
    '23.3.28 2:00 AM (223.62.xxx.127)

    라방보니 하나님 안만난 인간 전우원이라면 못했을거다고 말하네요. 아마 자신에게 유산 안주겠지만 앞으로 자기가 유산을 받게되는 일이 생긴다면 전부 기부하겠다고 하고, 한국계좌는 정지되었고, 미국계좌는 0원이 될 때까지 전부 오픈하겠다고 하구요. 미국 회사 다니면서 자신이 번 돈 정말 아끼며 모았다고. 지금까지봐서는 허투로 말하는 거도 없고 내뱉은 말은 지키는 듯.

  • 16. ..
    '23.3.28 2:11 AM (223.62.xxx.127)

    이 말도 했어요. 자신이 이러는 이유는 딱 하나라고. 하나님 때문이라네요. 승부의 세계는 반드시 누군가를 눌러야 하는데 그런 세상이 아닌 모두가 행복한 유토피아가 되었으면 좋겠고 그것이 자신이 하고싶은 일이래요. 그런 마인드를 가진 젊은이네요. 저 청년의 사과로 광주에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 17. ..
    '23.3.28 8:37 AM (223.62.xxx.108)

    돈 없으면 하다못해 영어강사라도 하겠죠.
    전우원씨에게 철 없다는 사람이 더 철 없어 보임.

  • 18. 저는
    '23.3.28 9:04 AM (218.238.xxx.42)

    관종이다 뭐다 해도
    정말 용기 있는 사람이라 생각돼요
    좋은 집안에서 태어났으면 더 좋았을텐데
    범죄자 집안에서 태어나 맞지 않은 옷을 입은거였겠죠

  • 19. 00
    '23.3.28 2:08 PM (76.121.xxx.199)

    자신의 죄책감과 괴로움에서 벗어나고 싶어하는거 같았어요. 종교적으로는 회개하고 싶어하는거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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