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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언니가 말 그대로 자유인

문득 조회수 : 4,049
작성일 : 2023-03-27 13:44:15
직업은 프리랜서
원룸 사는데 집에 가보면 살림이 없어요 .
진짜 옷장도 없고 좌식 테이블 하나 이불 행거 여행용 캐리어 ,냉장고 그게 다에요.
그렇다고 돈이 없냐 그건 아니고
자기는 그게 좋대요. 언제든 캐리어 하나 들고 떠날 수 있다고
한편으론 엄청 부럽고 또 한편 이해가 안 가기도 ..
암튼 멋진 언니가 갑자기 부러워서 써봤어요 ㅋ


IP : 223.62.xxx.17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튜브 보니까
    '23.3.27 2:05 PM (36.38.xxx.24)

    일본 할머니가 그렇게 사시더라고요. 큰집 줄이고요 남편 돌아가시고 나서 일년에 한두달은 치앙마이에 가서 지내신다고...

  • 2. 부럽
    '23.3.27 2:08 PM (118.200.xxx.149)

    전 남편의 끊임없는 온라인 쇼핑질에 집에 물건의 99프로 남편것.
    지금 출장 갔는데도 계속 택배오네요. 저도 나이드니 힘들고 귀찮아서 정리도 안 하고 집이 엉망진창이네요

    저도 단촐하게 방 세개짜리에 하나는 침심 하나는 운동, 하나는 서재 이렇게 놓고 혼자 살고 싶어요

  • 3. 이해 안 갈게
    '23.3.27 2:19 PM (121.162.xxx.174)

    뭐 있어요
    자신이 그게 좋다는데.
    돈이 없으면 모를까 있다니 언제든지 사고 싶을때 사면 되는데요

  • 4. 50대 프랑스 친구
    '23.3.27 2:45 PM (220.88.xxx.156)

    이혼남인데 파리 한복판에 원룸에서 살아요.
    그야말로 최소한의 가구와 집기만 있는. 게다가 차도 전부인에게 주고 자전거 타고 다닌대요.
    그런데 나름 엄청 스타일 있어서 주전자 하나도 디자인 명품...소박하지만 아주 멋진.
    돈이 없냐 하면 얼마전까지 무슨 기업 이사장이었고 이웃나라에 유학간 아들 유학비 대고 있고요. 여행 많이 하고 외식에도 돈 많이 써요.
    이렇게 사는것도 멋지다 싶어요.

  • 5. 진심 부럽네요
    '23.3.27 3:19 PM (211.215.xxx.111) - 삭제된댓글

    저는 물건을 굉장히 공들여 구매하기 때문에 물건에 대한 애착이 커요.
    그런데 언젠가부터 이 물건들에 매여사는 느낌에 보기만해도 갑갑해지더라구요.
    좋은 것 1순위로 자주 사용해가며 조금씩 처분하고 있긴하나
    어느 세월에 트렁크 한 개의 꿈을 이룰는지ㅜㅜ

  • 6.
    '23.3.27 4:40 PM (223.52.xxx.241)

    저도 짐 없고 싶네요
    1인가구가 뭔놈의 주방살림이 그리 많은지ㅜ

  • 7. ..
    '23.3.27 4:42 P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

    오래전부터 나이들면 그렇게 살아야지 계획하고 있어요.
    큰집에 물건 치이게도 살아봐서 아이들 학령기 끝날무렵 정말 작정하고 버리고나서는 책도 안 사요.
    물건 살때마다 버릴걸 염두해두고 사게 되네요.
    가구도 이제는 이케아도 좋아요. 부담없이 사고 버릴수 있어서요.
    집도 애들 모두 독립하면 줄이려고 해요.
    그러나 옷은 이제 아울렛 안 가렵니다.
    그때그때 몇벌 안 사지만 백화점에서 편하게 사려구요.
    좋은걸로 조금씩만 사면서 길게 가져가려구요.
    새로 산만큼 버려가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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