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산 물려줄 애도 없고 그러면
1. …
'23.3.26 11:02 PM (125.244.xxx.23)병원비를 아무도 몰라요
2. 그런데
'23.3.26 11:03 PM (112.164.xxx.243) - 삭제된댓글일도 안하면 사는게 너무 지루하지 않을까요
매일 노는것도3. 논다는게
'23.3.26 11:05 PM (1.225.xxx.136)사부작 사부작 내가 좋아하는 거 많기때문에 그거 하면서 있는 거죠.
대중교통 타고 이리 저리 왔다갔다 해도 되고 몸만 성하면
지루할 틈은 없어요. 제 경우는 그래요.4. ....
'23.3.26 11:05 PM (1.229.xxx.234) - 삭제된댓글여긴 베짱이들 진짜 많은 것같아요.
5. ㅋㅋㅋ
'23.3.26 11:05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여긴 베짱이들 진짜 많은 것같아요222222
저만 나중에 어떨지 몰라 아득바득 벌고 아끼나 봐요;;6. 베짱이?
'23.3.26 11:08 PM (1.225.xxx.136)네, 돈벌어서 뭐할건데? 내가 세상에 돈벌러 왔나?
내가 불편하지 않을 정도, 남한테 손벌리지 않을 정도면 됐어요.
그거 벌려고 남한테 모진 짓, 남하고 스트레스 받는 짓 하고 싶지 않고
이 세상에서 내 시간을 내가 하고 싶은 거 하다가 가고 싶지 돈버는 데다 쓰고 싶지 않은데
그게 베짱이라면 할 수 없죠.7. ..
'23.3.26 11:11 PM (118.235.xxx.251)내가 세상에 돈 벌러 왔나??
세상에,, 너무 맘에 박히는 말이네요.ㅜ
그러게요. 세상에 돈 벌러 온건 아닌데8. ㅇ
'23.3.26 11:12 PM (116.122.xxx.50)병원비 못낼 형편되면 치료 안하고 버틸란다..는
편한 마음으로 살면 되지 않을까요?
불안해서 죽을 때까지 아끼다 집 한채 남겨놓고 죽은들 세금으로 다 뜯길텐데 벌어놓은거 알뜰히 다 쓰고 돈 떨어지면 죽는거..이게 가장 잘 살다 가는걸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9. ᆢ ᆢ
'23.3.26 11:16 PM (118.235.xxx.145)어머 내가 세상에 돈벌러왔나? 짱 멋져요
아직 순수하고 때묻지앉은 느낌
귀여우시네요..저도 베짱이 스타일이라
남한테 피해만 안주면 되는거 아닌가요?10. ..
'23.3.26 11:34 PM (118.235.xxx.251)마인드 진짜 멋있어요
11. ..
'23.3.26 11:36 PM (221.162.xxx.205)실컷 일해서 돈 다쓰지도 못하고 죽는게 더 억울하지 않나요?
베짱이는 예술가죠 뭐하러 쓰지도 못할 돈버느라 인생을 낭비해요12. ker
'23.3.26 11:37 PM (180.69.xxx.74)가족없이 돈 없고 아프면 어떻게 되나요
13. oo
'23.3.26 11:42 PM (210.2.xxx.217)충분히 가능합니다. 태어나서 일하다가 죽는 게 인간의 목적이 절대 아니죠.
제 경우는 자가는 아니고 월세 살지만 금융자산이 20억 정도 있고, 작년에 퇴사했어요.
주식 배당금으로 살구요. 나중에 거동 힘들어지면 그때는 공공임대나 케어홈 들어갈 겁니다.
1인 가구에요.14. ㅇ
'23.3.26 11:43 PM (122.36.xxx.203)지금은 원글님 말씀처럼 그럴 수 있을것 같은데...
우리나라가 지금처럼 건보가 잘되어 있을지 아님
민영화가 되어 넘 비싼 병원비 때문에 병원 가는것도 쉽지
않을지 알 수가 없어서요.15. ㅇㅇ님도
'23.3.26 11:48 PM (59.8.xxx.220)멋진데요?
집 깔고 있지 않고 월세 살면서 배당 받는거 넘 좋네요16. 충분히 가능
'23.3.27 12:14 AM (124.53.xxx.169)누굴 위해 아득바득 살아야 하죠?
17. ker
'23.3.27 12:34 AM (180.69.xxx.74)집 팔고 어디사시게요
전세도 월세도 돈 나가는데18. 111
'23.3.27 12:38 AM (211.51.xxx.77)현실에선 4인가구 6억이하 재산있는집이 50%도 넘을거예요. 혼자사는데 6억재산인 사람이 돈이 없는거면 우리나라 전체인구의 90%가까이는 노후대책이 안된거예요. 그정도면 나중에 수도권 작은 오피스텔에살아도 괜찮다는 생각이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여기서 노후에 병원비로 몇억들수도 있다고 하는데 현실세계에서 몇억 병원비 감당할수 있는 가구는 별로없습니다.
19. 좋은 생각입니다
'23.3.27 1:03 AM (211.215.xxx.144)역모기지론한다는데 ker님은 집을 왜 파냐는 댓글을...
자식없으니 님이 젊어서 벌어놓은거 이제 누리며사세요
60부터 편히 산다는데 베짱이라는 사람들은 뭔지.20. ᆢ
'23.3.27 2:57 AM (223.38.xxx.131)죽음 집을 반납하고
매달 얼마씩 나오는거 있잔아요
혼자라면 그것도 괜찮을듯여21. ᆢ
'23.3.27 8:44 AM (39.123.xxx.236) - 삭제된댓글원글님은 베짱이가 아니라 최소한 인생에 대해 고민을 해본 흔적이 있는 분이십니다
22. 공감
'23.3.27 9:44 A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일안하면 무료해서 어떻게 사냐는분들 보면
무슨 직업이세요?
50대가 할수있는 일 찾아보니 죄다 지겹지
즐거울 일도 있나해서요.
원글님 생각 좋아보여요
근데 주택연금은 60대는 10억짜리집 200도 안나와요23. ㅡㅡㅡㅡ
'23.3.27 10:28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인생 뭐 있나요.
좋은 생각이신거 같아요.24. 주택연금
'23.3.27 11:01 AM (118.220.xxx.115) - 삭제된댓글본인이 하고싶음하셔요 주택연금신청하면되죠
단 병원비할 현금은 좀 있으시겠죠25. ㅁㅇㅁㅁ
'23.3.27 12:11 PM (125.178.xxx.53)베짱이라니.. 비하의 의미가 담긴거 같아서 무례하게 느껴져요
남에게 피해주지 않고 내 삶 내가 꾸려갈 수 있으면 어떤 삶이든 존중해요26. ㅇㅇ
'23.3.27 12:32 PM (211.206.xxx.238)내가 살고 싶은대로 사는거죠
남의 생각이 뭐가 중요한가요
그리고 누가 알겠어요
님도 여기서 댓글다는 사람들도 모르는 일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