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보사 친정어머니 요양한달도 안되서 그만둔대요
점심도 매일 같이먹고했고 언니가 청소도 다해놓고했어요
직접적으로 분인이 말한건 아니고 센터에서 2시간만 일하면 안되냐고 물어서 이야기해보니 센터장이 하기싫어했다고 이야기하네요
다른사람으로 교체하긴 할건데 맨날 혼자 계시다가 사람와서 좀 생기있어지셨는데 좀 속상하네요
1. 요보사
'23.3.28 6:02 AM (222.106.xxx.73)더 좋은 분이 오신다 믿고 바꾸세요
기본적으로 계약 관계라는 점 기억하시고 그래도 좋은 분은 좋아요2. 한번에
'23.3.28 6:33 AM (121.133.xxx.137)오래할 사람 만나는거
드물어요
제 시아버지도 정말 무난한 분이신데도
네번 바뀌었어요
지금분은 삼년째3. 그냥
'23.3.28 6:38 AM (211.206.xxx.191)그러려니 하세요.
서로 맞아야 좀 갈게 가고 사람 계속 바뀐다고 생각하고 쓰세요. 혹시 데이케어 센터 가실 의향은 없으신지요?4. 보통
'23.3.28 7:27 AM (116.47.xxx.61) - 삭제된댓글집안일 안 하려고해요. 환자 밥 챙겨주는 거까지만요. 가사도우미랑 구분이 잘 인되서 속상해 하시더라고요들.
5. 세바스찬
'23.3.28 7:40 AM (220.79.xxx.107)교욱받을때
도우미가아니다 대청소
명절반찬 돕는거 아니다
시험문제에도 나와요
집안일은 딱 한시간
대상자 방창소 식사준비
(차려진거 놓거나 반찬한가지 정도만)
시간은 한시간을 넘으면 안된다
집안일이 필요하면 도우미를 쓰셔야죠
아직 모르시는 분이 많은것같아
여기 적어봅니다6. ㅁㅇㅁㅁ
'23.3.28 8:12 AM (125.178.xxx.53)좋은분 만나실거에요
7. 가사
'23.3.28 8:12 AM (112.162.xxx.137)도우미일 할려면 그걸하죠. 굳이 요보사를 왜 해요
8. 주간보호센터
'23.3.28 8:28 AM (223.39.xxx.2)다녀요
9. 집안 일
'23.3.28 8:49 AM (211.206.xxx.191)시켰다는 내용이 없는데 댓글 왜이러나요?
이상한 이용자도 있지만 날로 먹으려는 요양보호사 너무 많아요. 메뉴얼이 정확히 있는데 메뉴얼 숙지하고
활동하는 요양사 드물어요.
대충 시간 보내고 돈 벌려고 하는 얌체가 많아요.
9:30에서 오후 7시까지 이용하는데
몇 년간 여러 사람 일하시는데 별 사람 다 겪어
노인돌봄은 사각지대 같아요.
요양사님들 그대들도 늙어 이다음 요양보호사 돌봄 받으셔야 합니다 하고 속으로 말해요.
남 쓰면 좋은 사람 만나기 운이예요.
내가 좋은 사람 되면 상대도 그렇다?
그것도 아니고.
어린 자식 맡기는 마음, 관심으로 노인돌봄도 많은 개선이 필요하구나 몇년간 이용하며 느낍니다.10. . .
'23.3.28 8:55 AM (118.235.xxx.243)너무 마음 쓰지 마세요
언니가 청소 다해도 그 분 맘에 뭐가 안들었겠죠
음식을 만들어 두 분이 드시는 방식이었나요?
그럼 요리에 부담 안갖는 분으로 구하시든지. .
잘 맞는 분을 찾아야죠 시행착오를 거치는 게 힘들죠11. ...
'23.3.28 9:29 AM (125.180.xxx.92)5등급인걸 보니 어머니가 치매이군요
치매도 사람에 따라 다 증세가 다른데...
또 집안일이다 보니 애매한 부분이 많은거 같아요
원글님 집에서 특별히 문제 된게 없다면
새로운 분 또 와서 지내면 될거에요12. ..
'23.3.28 10:09 AM (121.172.xxx.219)원글님은 본인 어머니라 잘 모르겠지만 아마 요양사 입장에선 엄청 부려먹는다 생각이 드니 한달도 안채우고 그만두는거 같아요. 매일 밥 같이 먹는다니 말이 요양사지 가사도우미 할 일까지 다 했을듯. 그리고 사람 생겨 좋았다 하시니 잠깐도 쉴 시간 안주고 사람을 들들 볶았을듯.
요양사 앞으로도 자주 바뀔거라고 아예 마음을 먹으세요.
그리고 요즘은 직장도 맘에 안들면 바로 그만두는데 개인요양같은 일이야 당연히 여건이 맘에 안들면 그만두죠. 누가 오래 하나요. 사람 길게 알아봤자 서로 좋을거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