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친척 언니가 다단계 못 그만 두는 이유를 알 거 같아요

이유 조회수 : 8,282
작성일 : 2023-03-26 19:50:01
친척 언니가 다단계를 합니다

몇년 됐어요

수입은 일정하지 않고 오히려 빚을 지고 있다고 합니다

주변에서 고정 수입이 있는 일자리를 소개해줘도 싫다고 합니다



언젠가 그 언니랑 얘기 나누다 그 이유를 짐작하게 되었어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가난한 남편 만나서 적은 수입에 힘든 일만 하며 살았대요

그런 동안 아무도 자기를 인정해주지 않고 무시만 하더래요

근데 다단계를 하다보니 사람들이 사장님이라 불러주고

당신은 성공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인정해 준다네요

깨끗한 옷 입고 파트너를 만나러 다니는 것도 너무 만족한대요

돈을 벌지는 못해도 그 자체로도 행복하다고 합니다



이해는 하면서도 안타까운 마음이 드네요
IP : 125.178.xxx.16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3.26 7:52 PM (125.178.xxx.184)

    이정도면 그냥 정신병 아닌가요. 아무 의미없는 사장님 호칭에 집착

  • 2. ..
    '23.3.26 7:54 PM (112.150.xxx.41) - 삭제된댓글

    다단계 빠진 노인들도 그러잖아요
    자식들도 나늘 안챙기는데 그들이 챙겨줘서..계속 챙김받기 미안하니 뭐라도 사야된다는 마음 든다고..

  • 3. ker
    '23.3.26 8:00 PM (180.69.xxx.74)

    사이비랑 같아요
    날 인정해주는 기쁨에 ...

  • 4. ..
    '23.3.26 8:15 PM (14.35.xxx.21)

    빚으로 자긍심을 사는 중일 뿐

  • 5.
    '23.3.26 8:29 PM (122.37.xxx.67)

    웃프네요 빚내서 자긍심을 산다.... 사이비종교랑 비슷

  • 6. 관성이죠뭐
    '23.3.26 8:41 PM (116.41.xxx.141)

    사이비종교도 그렇고..

    그만두는 순간 그동안 재무재표 마이너스 인생인거 인정해야하니
    자영업 질질끌다가 그게 무서워서 정리해본 입장에서...

    근데 무서워도 빨리 정리하는게 돈버는건데..
    뭔가 어디서 대박이 기다리고있을것같은 ㅜㅜ

  • 7. ㄹ ㄹ
    '23.3.26 8:43 PM (118.36.xxx.244)

    울시모가 그맛에 다니다가 아파트2채, 현금1억 날렸잖아요ㅠ

  • 8. oo
    '23.3.26 9:10 PM (59.7.xxx.226)

    그 감정 이해됩니다.

    그 조직 안에서는 인정 받지만 나오면 아무것도 아니죠
    그래서 그 조직이 이상한걸 알아도 계속 그 안에서 충성하는거죠.
    그런면에서는 사이비랑 다를게 없어보여요.
    jms나 신천지에서 스타니 목사니 해도 세상에 나오면 누가 알아주나요? 그러니 계속 그 안에서 안나오는거죠.

  • 9. 인정과사랑
    '23.3.26 9:41 PM (116.32.xxx.22)

    아무도 자기를 인정해주지 않고 무시만 하더래요
    근데 다단계를 하다보니 사람들이 사장님이라 불러주고
    당신은 성공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인정해 준다네요

    제가 아는 사람도... ㅠㅠ

  • 10.
    '23.3.26 9:43 PM (58.231.xxx.14)

    댓글보니 이해가네요
    아이 친구엄마중에 암웨이 얘기 주구장창 하던 엄마 있는데 때론 과한 자신감을 드러내 엄청 불편했었는데,
    암웨이에ㅜ소속되고 이런지원 좋은 말 듣고 희망생기니 아주 자신감 뿜뿜한 느낌이었던 거 같아요. 거기에 한발 더나가 아주 주변 무시하는 느낌 ㅠㅠ

  • 11. ㅇㅇ
    '23.3.26 10:03 PM (223.38.xxx.183) - 삭제된댓글

    어 왜 그런 걸 계속 하나 했더니 정말 이해가 가네요

  • 12. ㅇㅇ
    '23.3.30 7:02 PM (223.39.xxx.225) - 삭제된댓글

    그럼 그냥 취미생활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57443 우리나라 국회 일 엉망으로 하네요 8 ... 2023/05/21 1,181
1457442 둘 중에 어떤차를 정리하는게 맞을까요 13 어떤차 2023/05/21 1,956
1457441 곧 입시철인데요 18 입시 2023/05/21 2,409
1457440 상가 세입자이신 분들 혹시 간이과세는 선호하지 않으시나요 4 ㅇㅇ 2023/05/21 792
1457439 세계 최저 출산율 , 외국도우미면 해결될까요 16 2023/05/21 2,112
1457438 쓰레기를 숨겨놓는 아이 14 배고파 2023/05/21 4,969
1457437 중2 아이가 양팔에 힘이 들어가지 않고 떨린대요. 7 아이엄마 2023/05/21 2,035
1457436 서울에서 10억 정도 되는 아파트로 적당한 곳 있을까요? 19 ..... 2023/05/21 5,220
1457435 말없이 등산 같이갈, 단한명...어디서 구할수 없을까요 17 ㆍㆍㆍ 2023/05/21 4,265
1457434 근데..김명민 요즘 왜 잘 안나오나요? 8 궁금 2023/05/21 4,637
1457433 약초나 야생화 공부할 수 있는 사이트? 동호회? 산사 2023/05/21 705
1457432 전 우리 애들도 결혼했으면 좋겠어요. 14 2023/05/21 4,375
1457431 어젯밤에 드라마 보다 펑펑 울었어요 1 2023/05/21 4,612
1457430 이혼하고 싶었는데 막상 하려니 자신이 없어요 18 82 2023/05/21 6,291
1457429 초, 중등 어머니들 대입에서 19 ... 2023/05/21 3,139
1457428 굥 vs. 영국 총리 회담 / 20 ... 2023/05/21 2,157
1457427 류수영 음식은 맛이 없네요 32 에아 2023/05/21 20,297
1457426 차승원,유해진,손호준 조합을 다시 보고 싶네요 12 ㅁㅁ 2023/05/21 2,977
1457425 20년뒤 빈집 ..... 5 봄99 2023/05/21 4,545
1457424 갱년기라 아드레날린 분비가 안되는 느낌이었는데 6 ㄱㄱㄱ 2023/05/21 1,993
1457423 파국이 너무 역겨워요 23 .. 2023/05/21 8,425
1457422 개운한 청소 끝냈어요 1 시원 2023/05/21 1,828
1457421 남묘 호랭교? 아시는 분. 19 석탄일 2023/05/21 10,457
1457420 카톡으로 누가 선물을 보냈는데 5 2023/05/21 3,054
1457419 성인인 아들에게 간섭하는 제 오지랖 한심해요. 27 2023/05/21 6,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