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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짜증나다가도 얼굴보면 귀여운...

456 조회수 : 5,044
작성일 : 2023-03-26 11:41:21
자식
너무 귀여워요
밥먹으려고 아장아장 걸어나오는거...
고2입니다.
자식은 왜이리 이쁜지 모르겠어요.
티비 넷플릭스보다 재밌는게 자식같아요.

재밌는드라마 영화도 언젠간 질릴때가 있는데 자식은 그런게 없는것 같아요..
IP : 124.49.xxx.18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3.26 11:43 AM (117.111.xxx.155)

    고2가 아장아장 ㅋㅋㅋ

  • 2. 부러워요
    '23.3.26 11:44 AM (39.7.xxx.154)

    전 안보이면 귀엽고 사랑스럽고
    눈 앞에 보이면 짜증나던데 ㅋㅋㅌㅌ

  • 3. 대학생
    '23.3.26 11:47 AM (118.235.xxx.203)

    대학교 4학년인 딸 아직도 귀엽고 예뻐요
    그냥 제눈에만요 ㅎㅎ

  • 4.
    '23.3.26 11:49 AM (221.148.xxx.218)

    올해 32세 딸 아직도 귀여움 뿜뿜이네요 근데 귀찮을 때도 많아요

  • 5. 얼굴이
    '23.3.26 11:50 AM (124.49.xxx.188)

    해달 수달 돌고래 닮았어요 ㅋㅋㅋ

  • 6. ㅇㅇ
    '23.3.26 11:58 AM (211.36.xxx.212)

    저는 남편이 그래요 ㅋㅋ

  • 7.
    '23.3.26 12:07 PM (39.7.xxx.38) - 삭제된댓글

    아장아장이요?
    키가 몇이길래

  • 8. ..
    '23.3.26 12:08 PM (220.117.xxx.65) - 삭제된댓글

    180 남학생 아장아장은 아닌거죠? ㅎㅎ

  • 9. 묻어서
    '23.3.26 12:08 PM (112.145.xxx.52) - 삭제된댓글

    오늘 아침 화장실에서 나오면서 남편에게 여보 나 요즘 거울 보면 자꾸 이뻐지는거 같아...헛소릴 했더니 7살 아들이 엄청 크게 놀라며 엥? 하는데 빵 터졌어요. 너무나도 솔직한 너...그래도 넘 사랑스러워

  • 10. ㅇㅇ
    '23.3.26 12:26 PM (183.96.xxx.237)

    행복하시겠어요
    저는 자식둘
    좋을때도 있는데 버거울때도 많아요
    저만 바라보는게 부담스러워요

  • 11. 저도
    '23.3.26 12:29 PM (124.49.xxx.188)

    부담스럽다기보다 이것저것 챙기는게 지쳐요.. 그리고 돈...ㅠㅠ
    살림이 나아지질 않아요. 야둘한테 돈이 많이드니...

  • 12. . .
    '23.3.26 12:52 PM (112.155.xxx.80)

    서른 넘어 장가가겠다고 여친하고 손잡고 걸어가는데
    둘다 너무 귀여워요 알콩달콩 행복하기만 했으면 좋겠어요

  • 13. 저도중딩딸
    '23.3.26 1:13 PM (220.124.xxx.252)

    사춘기인데도 귀여워요.
    제가 늦어서 친구들보다 자식이 어려요.
    친구들이 대학가도 귀엽고, 사춘기 끝나면 다정해진다니 더 귀여워지겠지 기대 중이에요.

  • 14. ㅎㅎㅎ
    '23.3.26 1:48 PM (175.211.xxx.235)

    그러게요 남편보다 챙겨야 할 것도 많고 더 앙탈을 부리는데 그래도 예쁘네요
    고1이에요 공부도 못하는데
    어제 뭔가 잘못해서 집에 들어오면 혼내려고 벼르고 있었는데 안혼나려고 이 녀석이 호두과자 사와서
    말도 못하고 웃으며 먹었네요 이런 것도 귀여워요

  • 15. ㅇㅇ
    '23.3.26 2:23 PM (133.32.xxx.15)

    그건 맞아요 잘나든 못나든 넷플릭스 보다 더 재밌는게 자식이예요

  • 16. 저도..
    '23.3.26 4:14 PM (211.219.xxx.63) - 삭제된댓글

    애 초딩때 뭘 잘못해서 혼을 내야 하는데
    시무룩하게 혼날 준비 하고 있는 얼굴을 보면 세상에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워서
    나도 모르게 웃음이 계속 나와서 애를 혼을 낼수가 없더라고요.
    세상에 그렇게 예쁜 존재가 또 있을까요.

  • 17. 저도..
    '23.3.26 4:17 PM (211.219.xxx.63)

    애 초딩때 뭘 잘못해서 혼을 내야 하는데
    시무룩하게 혼날 준비 하고 있는 얼굴을 보면 세상에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워서
    나도 모르게 웃음이 계속 나와서 애를 혼을 낼수가 없더라고요.

  • 18. 맞아요
    '23.3.26 4:42 PM (59.10.xxx.133)

    중1인데 뭐 먹을래? 물어보면 대답대신 강아지처럼 혀 내밀고 헥헥거려요 넘 귀여워서 안아주고 싶은데 거부당해요 ㅠ

  • 19. ......
    '23.3.26 5:13 PM (211.49.xxx.97)

    이쁘죠.자식이 뭔지 옆에서 종알종알 거리는거 귀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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