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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애들 화해하고 사과할 줄 모르나봐요

흠.. 조회수 : 2,602
작성일 : 2023-03-25 14:25:19
22살 대딩 딸아이가 본인이 뭘 잘못하면 그냥 뽀로퉁하고있거나 말로는 사과하는데 정작 본인이 상대의 감정을 누그러뜨리게 분위기를 전환하게 센스있게 하는 방법은 전혀 모른다네요.. 그래본 적도 없고 오히려 그러면 더 화난다고 ㅠㅠ



전 정말 이해가 어렵거든요 본인이 진심 뉘우쳤다면 상대의 화난 마음을 보듬어줄 액션이 뒤따라야한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라..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세요


IP : 211.176.xxx.16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생각은
    '23.3.25 2:27 PM (211.176.xxx.163)

    미안한 마음으로 와서 애교부리고 재치있게 말하고 행동하면 감정전환이 먼저되고 뒤이어 이성적으로 그럴 수도 있었겠다.. 이해하게되던데..

  • 2. 우리애 만
    '23.3.25 2:29 PM (211.176.xxx.163)

    그런가요.. 아이들 관계가 진정성있게 형성될 기회가 적어서일까요? ㅜㅜ

  • 3. ㅁㅇㅁㅁ
    '23.3.25 2:40 PM (125.178.xxx.53)

    전 요즘세대 아닌데도 몰라요
    애교 재치 이런건 전혀..
    그냥 사과는 가능

  • 4. ..
    '23.3.25 2:47 PM (116.204.xxx.153)

    전 50인데 사과만 가능하고
    애교같은거 안 부려요. 하고 싶지도 않고 애교를 재치라고 생각하지도 않고요.

  • 5. 그래서
    '23.3.25 2:54 PM (211.176.xxx.163)

    한 번 틀어진 관계가 회복되기는 어렵고 계속 단절되는 결과로 남는건가요

  • 6. 정말
    '23.3.25 2:55 PM (211.176.xxx.163)

    누구나 잘못을 할 수는 있는데 사과하고 화해해서 관계를 유지하는 힘은 약한듯해요

  • 7. ..
    '23.3.25 2:57 PM (116.204.xxx.153)

    진심이 담긴 사과를 하면 된거지
    애교를 부리며 감성적으로 다가가는게 왜 필요한지 이해가 안 돼요.
    애교따위로 풀어질 일이면 엄청난 잘못도 아닐거고요.
    애초에 남에게 애교를 바라는게 문제라고 생각해요.

  • 8. ㅇㅇ
    '23.3.25 3:10 PM (58.234.xxx.21)

    그냥 그건 세대차이가 아닌 성격 차이인거 같아요
    그리고 사과는 해야겠지만 애교는 불필요하다고 느껴져서...

  • 9. 이건
    '23.3.25 3:43 PM (118.235.xxx.251)

    개인차이지 세대차이는 아닌듯..
    저는 세번까진 이해하고 용서하지만 그후는 그냥 무관심이에요 바뀌지않을 사람이고 나한테 자꾸 해를 끼치는 사람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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