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묻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자기 학교를 밝혀요?
면접보는 분(그곳 주인)이 갑자기 나 서울대
나왔다 이래요.
또 제가 어떤곳 지원을 했는데요. 면접을 볼까요,
어떨까요? 이러며 얘기하던중 갑자기 나 고대
나왔잖아. 이렇게 말해요.
또 어떤 남자를 알게되었는데 나 스카이 나왔다고 그래요. 연대냐고 물으니까 한양대 공대.
스카이급 이러며 계속 강조해요.
자기 학교를 묻지도 않았는데 왜 얘기하죠?
뻥졌어요.
1. ker
'23.3.25 12:54 PM (180.69.xxx.74)자랑이죠..
2. 뻔하죠
'23.3.25 12:54 PM (119.66.xxx.144)자랑하는거죠
3. 말하고
'23.3.25 12:56 PM (182.219.xxx.35)싶을수도 있죠. 본인을 보여줄수 있는 제일 큰 배경이 학벌이니..
그냥 그런가보다 하면 그만이에요. 자랑하던가 말던가.4. ㅇㅇ
'23.3.25 12:57 PM (175.207.xxx.176)도대체 몇살들이에요? ㅋㅋㅋㅋㅋㅋ 유치해라
5. .....
'23.3.25 12:57 PM (223.38.xxx.63)어이가 없더라고요. 어쩌라고? 싶어서요.
6. .....
'23.3.25 12:58 PM (223.38.xxx.63)40대들이 저랬어요.
7. ㅋㅋ
'23.3.25 1:01 PM (175.207.xxx.176)세상에 40대가 저지경이라면 뻥치는거 아니에요? ㅋㅋ 졸업하면 이마에 서울대 연고대 타투해 주는 것도 아니고 ㅋㅋ 너무 유치해서 손발이 오그라드네요 원글님 고생하셨다 ㅠㅠ
8. 뤽
'23.3.25 1:11 PM (122.34.xxx.245)세상엔 쥴리가 많나봐요
9. ..
'23.3.25 1:15 PM (1.237.xxx.241)저 처음 만난 자리에서 자기 고대출신이라고
ㅋㅋㅋ
아 네~ 그랬어요.10. ㅁㅇㅁㅁ
'23.3.25 1:22 PM (125.178.xxx.53)세상에 40대가 노망도아니고
11. 엄마들도
'23.3.25 1:23 PM (118.235.xxx.26) - 삭제된댓글윗집엄마 아이들 아기때 같이 놀게 하면서 자기 이대나왔는데..( 경쟁력 치열하지 않은 악기로 음대) 하면서 은근슬쩍 학교얘기하는데, 당시 이 엄마 학교 졸업하자마자 결혼하고 낳아 26세였어요.. 음 ..젊은 엄마가.. 좀 놀랐어요.ㅎㅎ
오히려 서울의대 나온 엄마는 그 집 애가 초1에 말해줘서 알았구요.12. 구글
'23.3.25 1:32 PM (103.241.xxx.201)당장의 현실이 별로 좋지 않을경우 과거의 영광에 얽매여 사는거죠
당장 별로다 보니 딱히 인정받을 게 없는데 대학을 밝히면 사람들이 오 그래도 공부 좀 하셨군요 인정하 주니까요
40 넘어서까지 그러면 좀 안타까운건죠 그만큼 당장 현실은 어려운거니까여13. 미적미적
'23.3.25 2:17 PM (110.70.xxx.188)졸업후 5년까지야 학교후광을 보는거라지만 졸업한지 20년 넘은 겨우 4년 다녔던 학교 자랑은...읍써보여요 학교를 세우기라도 했나 뒷문으로 들어가느라 학교에 기부금이라도 냈드나 물어보세요 ㅋㅋ
14. 당장의
'23.3.25 2:43 PM (106.102.xxx.7)현실이 그지같아도 학교 자랑만큼은 못하겠던데요. 그 자랑을 안하는게 그나마 자존심의 마지노선이랄까.. 너무 없어보여요
15. ..
'23.3.25 3:20 PM (125.181.xxx.187)연대 나온게 인생의 전부인 사람이 있어요. 인생에서 그거말고 내세울게 없어서 그런가 싶던데요. 제일 낮은과 출신인데 높은 과 갈 수도 있었다는 말도 꼭 해요. 그 말은 안하는게 나을텐데
16. 음
'23.3.26 2:22 PM (218.55.xxx.31)학교부심있는 사람은
학벌은 평생자랑이죠.
누구도 못말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