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겨울옷들 갖다맡기면서
패딩을 아저씨가 보시는데 패딩을 접고 펴시다가 팔부분이 시침핀 쌓아두는 부분에 닿아서
북 소리가 났어요 (아끼는 고가 패딩이라ㅠㅠ)
왠지 올이 튿겼을거같은
아저씨는 못들으신거같아서
옷다맡기고 계산하고 아까 소리났다구 팔을 보는데 긁힌부분이 없는거에요(거기서 막 샅샅이 뒤지면 진상같고 뭔가 강박증 환자같아보일까봐,,,)
대충보니 튿긴곳이 없어서 멋쩍어서
아까 사장님 보실때 여기 닿고 북 소리가 나서 본거에요 하니까 못들으셨대요ㅠ
가끔 가는 세탁소인데
아저씨는 굉장히 양심적이고 순하시거든요
내일 옷찾으러가는데 소매 긁혀있으면 어떡하죠ㅠㅠ어떻게 해야할까요 이 상황에서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탁소 난처한일 있었는데 어쩌죠
난처ㅠ 조회수 : 3,016
작성일 : 2023-03-24 21:14:14
IP : 106.102.xxx.7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에이
'23.3.24 9:17 PM (223.39.xxx.129) - 삭제된댓글고가 패딩이고 소매부분 보는 건데 원글님이 대충 보진 않았을 겁니다. 북 소리 날 정도면 대충 봐도 뜯겨있었을 것 같아요.
2. 에이
'23.3.24 9:18 PM (223.39.xxx.129) - 삭제된댓글고가 패딩이고 원글님이 대충 보진 않았을 겁니다. 북 소리 날 정도면 대충 봐도 뜯겨있었을 것 같아요
3. ...
'23.3.24 9:23 PM (1.241.xxx.220)그 옷이 아니라... 아저씨가 방구 뀐것이길....ㅜㅜ
4. ㅎㅎ
'23.3.24 9:28 PM (61.4.xxx.26)네 방구이길 빕니다 . 심각한데 윗댓글님 때문에
5. 모모
'23.3.24 9:31 PM (222.239.xxx.56)뜯겨지진 않았을거 같구요
긁힌소리였을겁니다
긁혀도 패딩원단은
별로 티가 안나잖아요6. 건강
'23.3.24 9:36 PM (58.225.xxx.67)원글님 시간 약속도 잘 지키고 바른생활 사람이시죠?
왜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미리 걱정하세요
그때 닥치면 걱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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