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들이 패거리 짓는 초1 반 분위기, 넘 싫어요.

... 조회수 : 4,003
작성일 : 2023-03-24 14:35:30
학군지라 전세사는 사람들이 진짜 많아요.
그래서 서로 잘 모르고 적당히 거리감있어 좋았는데
둘째 초1 반은 어쩌다보니
이미 친한 엄마들이 대거 같은 반인가봐요.
아줌마들이라 흥분하거나 머릿수 많아지면
주위 눈치 안보고 까아악 데시벨 높아지고
공적인 자리에서도 언니 , 이래쟎아 저랬쟎아
반말로 친분 티내고요..
학교 행사에도 저희 반은 유난하다고 소문이 났더라구요. 근데 다 그런 건 아니구 그냥 대여섯이 분위기 주도하는..

아이들은 그런 거 전혀 없이 섞여서 잘 노는데
엄마들이 문제에요.
아파트로 가르고 뭉쳐다니고.
오늘도 아이는 친구들과 어울려 하교하는데
친한 무리만 싹 추려서 가버리는 엄마들,
인사도 받는 둥 마는 둥 하는 거 보니
왜 그럴까 싶어요.
IP : 106.102.xxx.209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3.24 2:38 PM (123.111.xxx.26)

    2~3년 내로
    그들 중 둘셋씩 또 무리짓거나, 따돌리고 싸우고
    고학년땐 총회에서 만나도 원수모냥 눈도 안마주치던데요

    그냥 냅두셈
    작은 세상이 전부인듯 도취(?)되서 흥분해있는 모습
    유치해요 중딩같아요.

    저도 자발적은따 였다가
    아이 중딩되니 세상 편합니다 ㅎㅎ

  • 2. ....
    '23.3.24 2:39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진짜 유치한 사람들 꼭 있어요. 더 웃긴 건 지들 사이에서 또 찢어지고 어쩌고 난리도 아닙니다.

  • 3. ..
    '23.3.24 2:42 PM (211.36.xxx.164) - 삭제된댓글

    친한 척 해봐야 오래 못가요.
    꼭 못난 인간들이 유난히 시끄럽고 떼로 몰려다니더라구요.

  • 4.
    '23.3.24 2:43 PM (223.38.xxx.12) - 삭제된댓글

    엄마들 문제하면 제가 할말이 많죠.
    초1때 이사와서 왕따
    중3때 전사고 애들 보내고 이사왔어요
    왜 왕따시켜니 그러니 ᆢ
    부러웠데요. 잘 살아서 ᆢ
    학원 보냘수 있는 재력이 부러웠다나
    엄마들 나이들이 애들보다 못 함

  • 5.
    '23.3.24 2:45 PM (223.38.xxx.12) - 삭제된댓글

    엄마들 문제하면 제가 할말이 많죠.
    초1때 이사와서 왕따
    중3때 전사고 애들 보내고 이사왔어요
    왜 왕따시켜니 그러니 ᆢ
    부러웠데요. 잘 살아서 ᆢ
    학원 보낼수 있는 재력이 부러웠다나
    엄마들 수준이 애들보다 못 함

  • 6. ᆢㆍ
    '23.3.24 2:47 PM (223.39.xxx.157) - 삭제된댓글

    엄마들 문제하면 제가 할말이 많죠.
    초1때 이사와서 왕따
    중3때 전사고 애들 보내고 이사왔어요
    왜 왕따시켜니 그러니 ᆢ
    부러웠데요. 잘 살아서 ᆢ
    학원 보낼수 있는 재력이 부러웠다나
    엄마들 수준이 애들보다 못 함
    못 사는 동네도 질투심함

  • 7. ᆢㆍ
    '23.3.24 2:47 PM (223.39.xxx.157) - 삭제된댓글

    엄마들 문제하면 제가 할말이 많죠.
    초1때 이사와서 왕따
    중3때 전사고 애들 보내고 이사왔어요
    왜 왕따시켜니 그러니 ᆢ
    부러웠데요. 잘 살아서 ᆢ
    학원 잘 보낼수 있는 재력이 부러웠다나
    엄마들 수준이 애들보다 못 함
    못 사는 동네도 질투심함

  • 8. ..
    '23.3.24 2:55 PM (121.176.xxx.113) - 삭제된댓글

    역사는 반복된다더만 이런 것도 반복이지요..
    저거 오래 못갑니다.자발적 왕따가 속편합니다.

  • 9. . .
    '23.3.24 2:55 PM (118.218.xxx.182)

    아이고..의미없다

  • 10.
    '23.3.24 3:01 PM (58.231.xxx.119) - 삭제된댓글

    전 자발적 왕따 아니고
    진짜 왕따
    그래서 애들 초등저학년때는 힘들었는데
    초등고학년 되니 문제없고
    아들 축구 잘 하니 축구팀도 빼 버리더라고요
    근데 그 덕택에 도리어 농구 못 배워
    공부하니 ᆢ 특목고감
    특목고 보내니
    애들 똑똑한거 질투하다가 인정할수 밖에 없다하네요
    질투 시기집단이에요
    학교엄마들

  • 11. 이분 극공감
    '23.3.24 3:04 PM (106.101.xxx.128)

    그들 중 둘셋씩 또 무리짓거나, 따돌리고 싸우고
    고학년땐 총회에서 만나도 원수모냥 눈도 안마주치던데요

    그냥 냅두셈
    작은 세상이 전부인듯 도취(?)되서 흥분해있는 모습
    유치해요 중딩같아요.

    저도 자발적은따 였다가
    아이 중딩되니 세상 편합니다2222222

  • 12. 123
    '23.3.24 3:06 PM (218.239.xxx.192)

    가만 냅두세요
    지들끼리 싸우고 삐지고 찢어져요 ㅋ
    고학년되면 학원 레벨, 영재원, 경시대회 등등
    지들끼리 샘내고 난리도 아닙니다
    조용히 계시면 마음 맞는 엄마들 생겨요
    엄마들 관계일수록 천천히 사골처럼 우러나야 해여

  • 13. 그루터기
    '23.3.24 3:09 PM (114.203.xxx.146)

    이 또한 지나가리라...하며 중딩 학부모 한 마디 드리고 갑니다...

  • 14. ...
    '23.3.24 3:26 PM (14.52.xxx.1)

    유치원도 그래요.
    전 아예 첨부터 안 갔어요. 그래도 잘만 다닙니다. 첨부터 무시가 답

  • 15. ...
    '23.3.24 3:32 PM (119.69.xxx.20)

    아이고..의미 없다 222

  • 16. ..
    '23.3.24 4:01 PM (1.225.xxx.203)

    초1이라 그래요.
    학교에서 애들끼리 잘 지내면 되는거죠.
    초1 방과 후에 애들끼리 놀려해도
    학원스케줄 맞춰야하고
    애들끼리만 어디 보낼 수 없으니
    엄마도 따라가야하고
    누구 집에 놀러가려해도
    부모허락받아야하고
    서로간에 집이 멀면 데려다주고 오고
    번거로우니 가까운 친구들끼리 어울리게되고
    초1이라 엄마까지 낀 무리들이 생기지만
    아이들이커서 아이혼자 다닐 수 있는 범위가 넓어지면
    그런 무리들은 자연스럽게 사라져요.

  • 17. Dh
    '23.3.24 4:27 PM (219.248.xxx.213)

    1학년 학기초라 그래요
    4월말~5월달만되도 자연스레 정리됩니다 처음엔 엄마가 등하교같이 해주다가 여름쯤되면 아이 혼자다니거나 학원차 탑니다
    혼자 등하교할수 있는 나이(3학년쯤)되면 아예 없어져요
    3학년은 학원다니느라ᆢ놀이터에도 애들이 없어요

  • 18. 나야나
    '23.3.24 4:30 PM (182.226.xxx.161)

    제일 짜증나는 부류 언니 언니하면서 주구장창 학원 레벨테스트 이야기만 하는..중딩되니 세상 편하네요

  • 19. 디리링
    '23.3.24 5:05 PM (58.78.xxx.140) - 삭제된댓글

    그렇게 1학년에 만난 아줌마들이 사라지지도 않고 6학년때까지 졸업식날까지 그런 행동하는데 진짜 자기네들은 그렇게 목소리 크고 호들갑 스러운지 모를거에요~ 그 무리들 다 같은 학교 갔는데 이번 중등 총회때도 몰려간다는… 지긋지긋해요!

  • 20. 너무싫
    '23.3.24 5:05 PM (118.235.xxx.19)

    언제 봤다고 반말 비스무레 하는데 진짜 수준 떨어져서 입 섞기 싫어요.

  • 21. 진짜싫
    '23.3.24 5:36 PM (59.10.xxx.133)

    먼저다가오길래 친절하게 받아줬더니 한살 차이로 바로 말 놓고 수준 떨어져서.. 교류 안 하고 다니니 엄마들이랑 교류 좀 하라고 무시 ㅈㄹ 하아.. 1,2학년 때 엄마들 대부분 전문대 지방대 출신..그런 분위기에서 3학년 때 너무 괜찮은 엄마들에 애들이 많아서 소소히 잘 지내고 친해지니 알고보니 학벌 직업 괜찮은 학부모들어서 여기서 한 번 더 편견 가지고
    아예 사립초로 옮기니 예의있고 조심하는 분위기라 너무 좋았음
    중딩에 학군지로 이사오니 저런 꼴 더이상 안 봐서 좋음

  • 22. ...
    '23.3.24 5:47 PM (58.124.xxx.207) - 삭제된댓글

    싫으면 안가면 편하죠.
    1학년때야 학교도 궁금하니 경험 삼아가는거고
    학년 올라갈수록 아이들이 스스로 친구 잘사귀고 별 문제 없는집은 엄마들도 굳이 모임 안나가요. 알아서 잘사귀니까 나갈필요없죠.
    나오는 엄마들 꼭 엄마가 그룹으로 친구만들어주는 애들인경우가 많아요

  • 23. ...
    '23.3.24 5:48 PM (103.241.xxx.201)

    님 어디 학군지인가요?

    혹시 ㄱㅈ동인가요? 거기가 좀 그런 분위기.같아서요

  • 24. 제인라라
    '23.3.24 5:53 PM (119.67.xxx.192)

    학군지 어디길래 엄마들이 언니 이랬잖아 저랬잖아 하면서 행실이..
    친해질까..부를까봐..오히려 더 겁나네요.

  • 25. ㅇㅇㅇ
    '23.3.27 6:25 PM (211.36.xxx.7)

    불러줘도 가지 마셔야해요 ㅋㅋ
    자기들끼리 그러다 또 싸우고 지지고볶고 해요
    전 놀이터 가서 엄마들 말 시킬까봐 아는 엄마 있으면 가던길 돌아서 다른길로 갑니다
    안그래도 바쁜데 수다떠는거 너무 기빨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52965 "사죄해야 할 쪽은 한국" 심상찮은 일본 [김.. 7 ㄱ호구 2023/03/24 1,796
1452964 참 난감합니다. 2 딜레마 2023/03/24 1,147
1452963 세탁소 난처한일 있었는데 어쩌죠 4 난처ㅠ 2023/03/24 3,016
1452962 카카오톡 메시지 삭제시 5 . . 2023/03/24 1,882
1452961 문과 고2 아들에게 어떻게 조언해주어야할까요 5 깊은샘물 2023/03/24 1,835
1452960 감독 바뀐 축구 재밌네요 12 2023/03/24 3,350
1452959 양조간장 추천해주세요 9 블루커피 2023/03/24 2,089
1452958 갑자기 모나리자 동생이 되었어요 아놔~ 7 애휴 2023/03/24 2,081
1452957 가사도우미 쓰시는 분들 어떻게 쓰세요? 9 .. 2023/03/24 2,503
1452956 아이옷 잘맞고 이쁘게 vs 넉넉히 오래 8 ㅌㅌ 2023/03/24 1,822
1452955 아무 낙이 없는 금욜 저녁 10 ㅇㅇ 2023/03/24 3,197
1452954 집에서 뭐입으신가요? 12 바닐라 2023/03/24 4,147
1452953 맞벌이 월 800~850 32 ... 2023/03/24 19,965
1452952 이런경우어떻게해야하나요 3 꼬슈몽뜨 2023/03/24 787
1452951 다이슨 슈퍼소닉샀어요. 13 큰맘먹고 2023/03/24 2,538
1452950 종아리에 쥐 나는 것도 갱년기 증상 중 하나인가요 13 .. 2023/03/24 3,583
1452949 월급날 입니다!!!! 8 월급날 2023/03/24 1,979
1452948 횟집에 나오는 밝은 색깔의 된장 어디껀가요 5 ㅂㅂ 2023/03/24 1,683
1452947 나혼산 이장우같은 사위 14 듬직 2023/03/24 7,201
1452946 고딩애들 어제 모의고사 어땠나요? 1 ㅇㅇ 2023/03/24 1,771
1452945 캠핑밖은 유럽 2 .... 2023/03/24 3,496
1452944 암 선고 받았을 때 35 궁금 2023/03/24 7,199
1452943 대통련님 나오십니다.jpg 17 ... 2023/03/24 5,111
1452942 서해 수호의날 문재인정부 ㄱㅂㄴㅅ 2023/03/24 656
1452941 혹시 세종사시는 분중에 쿠팡알바 해보신분 계세여?? 혹시 2023/03/24 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