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축은행에 들어놓은 정기예금

으흠 조회수 : 3,032
작성일 : 2023-03-24 14:08:25
오천만원 넣어둔 돈 만기일이 지났다고 며칠 전에 은행 담당자가 전화를 주셨어요.
저는 까맣게 잊고 있었거든요.
(제 이 답변에 담당자왈 '저도 그렇게 돈이 많아봤으면... ㅋ)

제가 돈이 많지는 않은데 돈 관리에 무심한 편이에요.
혼자의 삶이라서 그런지... 

아무튼 오늘 찾든 재예금이든 하러가겠다고 했는데 일이 많아서 못가고 있습니다.
이대로 며칠, 혹은 몇주일 넘겨도 그 돈이 어디로 사라지지는 않겠죠?
무슨 불이익이 있으려나요.
워낙 그쪽으로는 무식해서리~~~ ㅎ
IP : 122.34.xxx.3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심하시고
    '23.3.24 2:11 PM (210.99.xxx.140)

    앞으론 저축은행은 이자포함 오천미만까지만 예치하세요 전 혹시 몰라 왠만하면 제1금융권도 이자포함 오천까지만 예치합니다

  • 2. ...
    '23.3.24 2:13 PM (112.169.xxx.96) - 삭제된댓글

    만기일 지나면 이자를 조금만 줘요.
    만기일까지는 5%, 다음날부터 찾는 날까지는 0.1%
    이런 식으로요.

  • 3. ㅎㅎ
    '23.3.24 2:13 PM (223.38.xxx.145)

    저도 저축예금 만기 다 돌아오고는 다른데다 넣었어요
    이자 아까우니 비대면으로 다른은행에 넣으세요

  • 4. 으흠
    '23.3.24 2:16 PM (122.34.xxx.30)

    어떤 은행에도 오천 이상은 예금 안해두고 있어요. 워낙 귀동냥을 세게 들은 사안이라.... ㅎ

  • 5. 으흠
    '23.3.24 2:18 PM (122.34.xxx.30)

    + 그러노라니 통장이 여러 개라 한눈에 살펴보기가 쉽지 않네요.
    제가 돈눈이 먼 편이라 돈관리 하는게 작지 않은 스트레스입니다. (재수없죵? ㅎ)

  • 6. 저축은행
    '23.3.24 2:25 PM (221.140.xxx.198)

    불이익은 그 기간동안 이자가 없는 거지요, 회전 정기예금이라고 자동으로 재예치되는 금융상품이 있습니다. 그걸로 드세요.

  • 7. ..
    '23.3.24 2:31 PM (221.145.xxx.152) - 삭제된댓글

    제1금융권도 5천이상은 위험하려나요?.

  • 8. ..
    '23.3.24 2:41 PM (211.208.xxx.199) - 삭제된댓글

    제 돈은 신용협동조합에 좀 있는데
    그것도 불안할까요?
    곧 만기라 어쩔까 싶어요

  • 9. 방법
    '23.3.24 2:53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1. 새로 예금을 개설하면 바로 어디 메모를 날짜순으로 해두세요. 맨 윗줄부터 만기되면 그걸 지우고 다시 맨 아래에 새로 예치한 것 기록하는 식이죠.
    2. 이것조차 귀찮으심 스마트폰 달력으로 1년 뒤 만기 날짜에 동전이나 ₩, $모양의 이모티콘 표시라도 해 두세요(은행명 정도는 같이 입력하고). 그럼 그 달이 되면 한눈에 이모티콘이 보이니까 만기일 놓칠 일이 없습시다.
    저도 4,700씩 쪼개기를 하니까 통장 갯수가 많아져서 이런 방법으로 관리해요. 첨에 예치할 땐 0.1프로라도 높은 곳 열심히 찾아서 가입했는데 만기일 지나 하염없이 놔두면 그 노력이 아깝잖아요.

  • 10. 방법
    '23.3.24 2:55 PM (122.36.xxx.234)

    1.새로 예금을 개설하면 바로 어디 메모를 날짜순으로 해두세요. 맨 윗줄부터 만기되면 그걸 지우고 다시 맨 아래에 새로 예치한 것 기록하는 식이죠.
    2. 이것조차 귀찮으심 스마트폰 달력으로 1년 뒤 만기 날짜에 동전이나 ₩, $모양의 이모티콘 표시라도 해 두세요(은행명도 같이 입력하고). 그럼 그 달이 되면 계속 이모티콘이 보이니까 만기일 놓칠 일이 없습니다.
    저도 4,700씩 쪼개기를 하니까 통장 갯수가 많아져서 이런 방법으로 관리해요. 0.1프로라도 높은 곳 열심히 찾아서 가입했는데 만기일 지나 하염없이 놔두면 그 노력이 아깝잖아요.

  • 11. ㅎㅎ
    '23.3.24 3:41 PM (122.34.xxx.30)

    방법님 댓글 곰곰 새겨 읽었어요. 감사합니다.
    제가 좀 돈 개념이 없어요. 돈에 그다지 시달리고 살아보지 않은 탓인지....
    근데 나이들수록 이렇게 경제관념 맹순이로 사는 게 스스로 한심 어리둥절합니다.
    혼자의 삶이니 웬만큼 벌어도 풍족한 생활하며 살 수 있습니다.
    그면에 길들여져서 돈을 먼눈으로 쳐다보는 경향이 없지 않아 있어요. -_-

  • 12. 요새
    '23.3.24 6:54 PM (116.41.xxx.141)

    폰뱅킹 등록하면 다른 금융계좌 일괄로 다 뜨지않아요
    20년전에 증권거래하던내역까지 다 뜨던데
    그래서 더 무섭던데
    폰 해킹당하면 다 보일것같아서 ㅜ

  • 13. ...
    '23.3.24 9:45 PM (180.71.xxx.228)

    저도 비슷해요.
    물욕이 별로 없다보니 남들한텐 큰 돈도 걍 대충 넣어두고 신경쓰기 싫어 안 들여다보고 있어요.
    쓰는 것도 관심없고.

  • 14. 평택부동산
    '23.3.25 1:47 PM (121.135.xxx.96)

    은행 여러군데에 오천씩
    부럽네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52968 2찍들 뮨파들 괜찮아요? 26 ... 2023/03/24 956
1452967 이해인 선수 2023 ISU 세계피겨선수권 은메달 7 브라보 2023/03/24 1,959
1452966 에어로빅 두달 ㅎㅎ ᆢ언제쯤 잘하려는지요 ? 4 2023/03/24 1,433
1452965 "사죄해야 할 쪽은 한국" 심상찮은 일본 [김.. 7 ㄱ호구 2023/03/24 1,796
1452964 참 난감합니다. 2 딜레마 2023/03/24 1,147
1452963 세탁소 난처한일 있었는데 어쩌죠 4 난처ㅠ 2023/03/24 3,016
1452962 카카오톡 메시지 삭제시 5 . . 2023/03/24 1,882
1452961 문과 고2 아들에게 어떻게 조언해주어야할까요 5 깊은샘물 2023/03/24 1,835
1452960 감독 바뀐 축구 재밌네요 12 2023/03/24 3,350
1452959 양조간장 추천해주세요 9 블루커피 2023/03/24 2,089
1452958 갑자기 모나리자 동생이 되었어요 아놔~ 7 애휴 2023/03/24 2,081
1452957 가사도우미 쓰시는 분들 어떻게 쓰세요? 9 .. 2023/03/24 2,503
1452956 아이옷 잘맞고 이쁘게 vs 넉넉히 오래 8 ㅌㅌ 2023/03/24 1,822
1452955 아무 낙이 없는 금욜 저녁 10 ㅇㅇ 2023/03/24 3,197
1452954 집에서 뭐입으신가요? 12 바닐라 2023/03/24 4,147
1452953 맞벌이 월 800~850 32 ... 2023/03/24 19,965
1452952 이런경우어떻게해야하나요 3 꼬슈몽뜨 2023/03/24 787
1452951 다이슨 슈퍼소닉샀어요. 13 큰맘먹고 2023/03/24 2,538
1452950 종아리에 쥐 나는 것도 갱년기 증상 중 하나인가요 13 .. 2023/03/24 3,583
1452949 월급날 입니다!!!! 8 월급날 2023/03/24 1,979
1452948 횟집에 나오는 밝은 색깔의 된장 어디껀가요 5 ㅂㅂ 2023/03/24 1,683
1452947 나혼산 이장우같은 사위 14 듬직 2023/03/24 7,201
1452946 고딩애들 어제 모의고사 어땠나요? 1 ㅇㅇ 2023/03/24 1,771
1452945 캠핑밖은 유럽 2 .... 2023/03/24 3,496
1452944 암 선고 받았을 때 35 궁금 2023/03/24 7,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