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강아지

ㅇㅇ 조회수 : 1,564
작성일 : 2023-03-24 07:12:10
제가 새벽에 눈이 떠졌어요..
강아지가 늘 제 침대에서 같이  자는데
제가 컴푸터를 하려고 컴퓨터 방으로 가면서 이리와 하니까 졸려서 안오러라고요
한참동안 컴퓨터 하고있는데
문을 박박 끍는 소리가 들리는데
저는 제받문 긁는 소린줄 알고 열어봤더니
아들방을 박박 끍네요
어차피 엄마는 컴퓨터 하느라고 자기랑 같이 있어주지도 않을거니까
함께 자주는 형아랑 있을라고 형방문을 박박 긁은거예요 
키운지 5년째인제 이젠 사람입니다. 이빨닦을까?  이러면 막 도망치고  엥간한말 다 알아듣고
우리끼리 언성높이고 싸우면 엄청 안절부절 해요. 얘때문에도 못싸워요..ㅠㅠㅠㅠ
IP : 122.128.xxx.8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ㅇㅁㅁ
    '23.3.24 7:23 AM (125.178.xxx.53)

    ㅋㅋ 저희강쥐도 1순위는 먹는사람 2순위는 자는사람이에요

  • 2. 갑자기
    '23.3.24 7:30 AM (223.38.xxx.66)

    먼길 떠난 울 강아지 생각나네요.
    너무너무 영리하고 사랑스러운 강아지들이죠

  • 3. ..
    '23.3.24 7:33 AM (110.12.xxx.88)

    우리강아지도 그랬었는데....

  • 4. ...
    '23.3.24 7:37 AM (221.138.xxx.139)

    정말 맘짠함 것들
    떠난지 2년,
    잘 못해준 것만 생각나서 ㅠ

  • 5. 아,,그런거구나
    '23.3.24 7:38 AM (223.62.xxx.235)

    강아지는 왜 자는 사람을 좋아하는건가요?

    저희 강아지는 남편과 자요
    남편 출근하고나면 자고 있는 제 침대 밑에 엎드려있다가
    제가 일어나면 자고 있는 아이 방 문 앞에 엎드려 있거든요
    이유가 궁금했어요

  • 6. 루틴
    '23.3.24 7:39 AM (58.120.xxx.132)

    저희도. 안방에서 자다가 먼저 일어나면 뒤도 안 돌아보고 아이 방으로 들어가서 쿨쿨 잡니다. 떠난 지 일년 되었네요 ㅜㅜ

  • 7. 플랜
    '23.3.24 7:49 AM (125.191.xxx.49)

    울 강쥐도 같이 자다가 아침밥 지으러 주방 가면 아들 방으로 쪼르르 달려가요

    주방일 마치고 쇼파에 앉으면 그때 다시
    제게 달려옵니다

    귀여워요

  • 8. ㅋㅋ
    '23.3.24 8:05 AM (211.49.xxx.99)

    우리강아지도 그래요.
    1순위가 뭔가하고있거나 나갈준비하면 2순위나 3순위를 찾아가요 ㅋㅋ뭔가 의지할 사람을 찾는듯.찰싹옆에밀착해야 안정감이드나봐요.
    남편이 회사일로 전화받다가 큰소리로 통화를 했는데
    그담부터 남편이 전화와서 통화하는 모습만 보면 무서운지 얼른 제게 뛰어온다니깐요.아 또 큰소리나나부다 하고 겁먹더라고요

  • 9. ㅁㅁ
    '23.3.24 8:29 AM (89.187.xxx.176) - 삭제된댓글

    강아지는 자는 사람옆에 찰싹 붙어있는 건 진짜 좋아해요
    사람옆이 따뜻하고 좋은가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52726 엘리트가 빙ㅅ이 되는 과정... 20 2023/03/24 6,345
1452725 체취가 점점 진해지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15 신경쓰이네요.. 2023/03/24 4,314
1452724 방광염 두달만에 재발 ㅠㅠ 12 ㅇㅇ 2023/03/24 3,179
1452723 자식이 공부를 못하는게 상관이있나?없나? 5 ckask 2023/03/24 2,172
1452722 중국인과 영어면접 이러면 합격에 도움이 될까요? 3 영어면접 2023/03/24 491
1452721 21년에 갈아탄 실손 3세대도 많이 오르셨나요? 8 ㅠㅠ 2023/03/24 1,945
1452720 마트 갔다가 바로 나와도 주차료 내나요? 4 ㅇㅇ 2023/03/24 1,495
1452719 니가 니가 왜 거기서 나와??? 6 웃끼다 2023/03/24 2,241
1452718 사춘기 아이는 폭탄같아요 13 오마이 2023/03/24 3,761
1452717 30년된 친구 끊을때가 된건가요 28 아아 2023/03/24 21,398
1452716 주사염 병원이나 제품 추천 부탁드립니다 6 밀물처럼 2023/03/24 553
1452715 옆집 돌된 아기선물 25 애기 2023/03/24 3,188
1452714 오로지 국익을 위한 외교 10 아침부터 2023/03/24 884
1452713 결혼후 행복해도 .... (내용펑) 28 2023/03/24 5,140
1452712 운동하면 공부체력도 느나요? 13 ㅇㅇ 2023/03/24 2,271
1452711 팔찌 뭐 살까요? 골라주세요 20 .. 2023/03/24 3,758
1452710 왜 자기 할일을 저에게 하라고 할까요 8 et 2023/03/24 1,855
1452709 윤 대통령의 ‘그랜드 퍼주기’와 ‘외교 사유화’ 3 뇌검사 해 .. 2023/03/24 770
1452708 리테일테라피 라고 아세요? 2 00 2023/03/24 979
1452707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섞어먹으면 안되는 이유... 아시는 분 .. 6 2023/03/24 2,329
1452706 연애기간 1년 미만에 결혼한 분들 19 ㅇㅇ 2023/03/24 5,757
1452705 스위스 취리히 관광 3 여행 2023/03/24 1,342
1452704 10시 대물시네마 라이브 ㅡ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의 모든것을.. 4 같이봅시다 .. 2023/03/24 894
1452703 어젯밤 법무능부장관 책상 풍경 ㄷㄷㄷ.jpg 34 사실주의 2023/03/24 5,429
1452702 알고 보니 비염, 몸살이 아니라 부비동염 12 nose 2023/03/24 4,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