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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갈집에 안내문 붙이러 다녀왔는데..

.. 조회수 : 2,890
작성일 : 2023-03-23 22:56:57
기억하실까요.
빌라 윗집 두집 모두 밤 새벽 가리지않고 고물상 쇠덩어리 굴리는 소리에 킹콩 발망치 때문에 5개월간 수면제 먹고도 하루 4시간도 겨우자다
가 죽을것같아 3개월 만기 남았는데 복비물고 이사가게 되었는데요. 탑층 물건이 아예 없어 6층에 5층짜리로 겨우계약 맺고 이제 내일모레 이사가는데요.
집볼때 세입자에게 층간소음 물어보니 노부부가 사는것 같다고 층간소음 전혀 모르고 살았고 명절에 손주들이 오는것 봤다라 했고.. 그날 6층 올라가 복도보니 아무것도 나와있는게
없어서 안심했는데..
다음에 가구배치 실측하러갔을때 세입자 와이프가
위에 아기가 산다고. 근데 역시나 소음은 1도 모르고 살았다고..
오늘 빌라 1층에 이사 안내문 붙이러 갔다가 혹시나 싶어 6층올라가봤더니 저희 윗집 복도에 아이 미니자동차와 어린이집 가방과 자전거가...ㅠㅠ
전세입자들 사는 기간에는 완전 애기였던거고 앞으로가 문제 될수있는거겠죠?
그나마 다행인건 빌라가 도시생활주택이라 관리회사가 따로
있고 빌라 엘베안에 층간소음 자제 권고문이 자세히 기재되어 붙어 있더라구요. 문제 있으면 직접 찾아가 벨 누르면 안된다고 관리단에게 연락하라고는 되어 있더라구요.
정말 살면서 처음으로 넘 끔찍한 층간소음 겪어서
귀도 열려버려 작은 소리에도 민감해져서 엄마랑 저랑 넘
고통인데 이사가서는 제발 평화롭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IP : 182.215.xxx.6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걱정
    '23.3.23 11:13 PM (223.39.xxx.76) - 삭제된댓글

    탑층으로 기시든지 단독주택... .

  • 2.
    '23.3.23 11:23 PM (1.236.xxx.36) - 삭제된댓글

    단독에 가서 사세요

  • 3. 그거
    '23.3.23 11:42 PM (180.70.xxx.42)

    관리단에게 연락하라는건 혹시나 불미스런 사건 생길까봐 직접적인 대면 안하게 하려는거지 그들도 막무가내 소음유발자에겐 할수있는게 없어요.
    제가 층간소음 심하다는 아파트에서 15년째 살고있는데 윗집들을 잘만나서 여태 소음으로 골치썩은 적은 단한번도 없었어요.
    저 귀 엄청 예민하고 소음에 민감해서 제 아이 키울때도 아랫층에 혹시라도 소음유발할까봐 걸을수있을때부터 집에서는 뛰는거 아니라고 철저히 가르쳤어요 내가 싫은건 남도 싫으니깐요.
    그리고 윗집에 아기랑 네다섯살 남자아이 살았을때도 소음 딱히 없었어요.
    딱 한번 거실에서 진동과 윙윙거리는 소리가 하루 몇 차례나서 혹시나하고 여쭤보니 죄송하다고, 아랫층에 소리나는지 몰랐다고 하더니 그담부턴 안나더라구요.
    주말에 아빠가 몸으로 한시간정도 놀아주는 소리나는 정도는 저도 아이 키워봤으니 그러려니 참았구요, 아이소리보단 아빠소리가 더 심했어요ㅋ
    어쨌든 제가 하고자하는 말은, 아파트는 어떤 이웃을 만나느냐가 정말 중요하다는거..아기있다고 다 시끄러운것도 아니고 노인들만 산다고 안시끄러운것도 아니더라구요.
    옆집은 윗층에 노인부부사는데 새벽부터 티비소리 다 들리고 쿵쿵 마늘찧고 하루종일 시끄럽다고 하소연하더니 2년살고 나갔어요.

  • 4. 180.70님
    '23.3.23 11:48 PM (182.215.xxx.69)

    맞아요. 상식적인분들 만나면 피해는 없겠죠. 지금 윗집들은 안하무인들 이었거든요. 암튼 세심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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